현미는 완전히 도정을 한 식품이 아니라 식감이 거칩니다. 일단 맛이 없죠.또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준다는 것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건데요. 현미는 일반 쌀밥보다도 몇 배는 더 잘게 씹어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화 불량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노인, 어린이들은 특히나 현미 먹는 데 주의해야 합니다. 또 현미는 아이들한테 권할 만한 식품이 아니기도 하고요. 위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현미는 장으로 가서 독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이런 분들은 현미를 차로 마시면 좋겠죠) 그래서 현미는 백미보다도 오랫동안 물에 불려야 하고, 밥을 지을 때도 현미 전용으로 지어야 합니다.(압력밥솥에서 백미가 아닌 현미로!)현미는 백미보다 피틴산이 훨씬 많은데요.
근래에는 이 피틴산이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피틴산은 미네랄(칼슘이나 철분 등등)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렇기에 현미를 장기간 흡수할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죠.우리 몸에 흡수되어야 할, 칼슘과 같은 필수 미네랄을 몸 밖으로 배출해버리니까요.그래서 피틴산을 독소라고까지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나오고 있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고)또 천연식품에 있는 피틴산은 과다 섭취만 안 하면 괜찮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피틴산이 특히나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콩, 그리고 그외 곡물들은, 인간이 주식으로 먹기 시작한 지 채 일만 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건강에 좋다고 무작정 많이 먹기 보다는, 적당히 먹어주는 게 좋겠죠.
최근엔 매일 쌀밥을 먹는 게 탄수화물 중독이라 안 좋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뭘 먹으라는 거냐, 어떻게 먹으라는 거냐,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이 있는데, 뭐든 적당히 먹는 게 좋다는 겁니다. 건강에 관한 지식을 쌓아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면 나쁠 거 없겠죠.
첫댓글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넵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제가 장수 프로보면
장수하신분들 잡곡밥도 아니고 현미밥도 아닌 거의 백미밥을 드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마찬가지셨구요.
저도 몇해전 현미의 부작용 접하고 부터는 현미밥은 일주일에 한번정도로만 먹어요.
잘 보았습니다 정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남편이 잡곡밥 싫어해도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반강제로 시커먼 밥을 줬는데 아니었네요. ㅠ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맞아요~~
뭐든 적당히가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