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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
▲ 손을 벽에 대고 자국을 남기는 방식으로는 세계 최고(最古)로 추정되는 동굴벽화가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됐다.
호주·인도네시아의 고고학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동남부 술라웨시섬에서 발견된 동굴벽화를 우라늄을 이용한 연대 측정법으로 분석한 결과, 3만99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를 9일 과학 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스페인 엘 카스티요 동굴에서 발견된 벽화는 4만8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나, 원반을 그린 듯한 단순한 형태이다. 같은 동굴에서 손을 벽에 대고 그린 그림이 발견됐지만 3만7300년 전의 것으로,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동굴벽화보다 나중이다.
연구팀은“아시아에서 약 4만년 전 그려진 동굴벽화가 발견됨에 따라, 인류의 예술이 유럽에서 시작됐다는 기존 시각이 도전을 받게 됐다”고 했다./AP 뉴시스
▲ 스마트폰 등 ‘소중한’ 스마트 기기들의 가장 큰 약점은 액정이다. 손에서 놓치면 액정은 쉽게 깨지고 상당한 수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전 세계 수 억 명의 사람들이 휴대폰 디스플레이 파손을 걱정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디스플레이 파손을 겪은 미국의 한 네티즌이 창의적으로 대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위 사진의 전화기가 파손된 스마트폰이다. 그런데 잘 알아보기 어렵다. 스마트폰 소유자는 액정이 깨지는 비극을 겪은 후, 차분히 해결책을 생각했다. 찾아낸 방법은 알고 보면 간단하다.
먼저 휴대폰 전면부를 스캔한다. 그리고 깨진 부위를 고려해가면서 여러 가지 색을 칠해 나만의 바탕화면 파일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바탕 화면을 바꾸면 문제는 해결된다.
비록 손가락으로 터치할 때마다 파손되었음을 실감하겠지만, 보기에는 아름답다. 동병상련을 느끼는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박수를 보낸다.
이정 기자 /PopNews
▲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어떤 브라우저를 많이 이용할까.
위키피디어에 소개된 위 이미지는 2014년 7월 현재 각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전수 조사는 불가능하고 몇 개의 웹사이트에 찾아오는 방문자들의 웹브라우저 종류를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미지는 충분히 흥미로운 게 사실이다. 크롬이 압도적으로 넓은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영토는 대단히 제한적이다. 우리 사회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상대화해서 볼 수 있어 지도는 유익하다.
김수운 기자 /PopNews
▲ 천재적인 거미가 발견되었다. 거미가 도구를 이용해 집을 지었다. 그것도 고도의 수학적 계산 능력이 필요한 건축술로 보인다.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 큰 화제가 되고 언론들에도 소개된 이미지는 거미가 돌을 매달아 놓고 집은 지은 장면을 포착했다.
거미는 집이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돌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말하자면 배의 닻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상상도 못한 일이다” “거미의 지능이 생각보다는 훨씬 높은 것 같다” “곤충학자에게 연락해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이규석 기자 /PopNews
▲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 출몰 장소’ 중 하나인 웨스트 미들랜즈의 더들리 성. 1071년에 건설된 이 성은 ‘유령의 성’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곳을 찾은 한 여성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했는데, 사진 속에서 ‘회색 여자 이미지’가 우연히 발견되었다. 휴대폰 사진을 살펴보던 이가 성의 입구에서 뭔가를 발견했고, 이를 확대하자 놀라운 이미지가 나타난 것이다.
사진을 촬영한 이는 버밍엄에 사는 28살의 에이미 하퍼. 지난 8월 30일, 남편 및 3명의 아이들과 함께 더들리 성을 찾은 그녀는 성의 전경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을 확대하면 ‘유령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유령은 회색 옷을 입은 여자로 보인다. 치렁치렁한 옷, 약간 긴 머리카락, 가느다란 팔 등의 형상이 보인다.
사진 속의 형상을 본 이들은 “소름이 끼치고 무섭다”라고 말한다. “전형적인 유령 이미지로 보인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말이다. 하지만 일부는 “성을 찾은 여성 관광객이 촬영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다.
‘더들리 성의 유령 사진’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사진 : 보도 자료 중에서)
이정 기자 /PopNews
▲ 잇몸과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낸 ‘엄청난 포스의 백상아리 사진’이 네티즌들은 물론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미국 뉴저지주 글로스터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에서 예술 교사로 일하는 26살의 아만다 브루어가 촬영한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휴가를 간 아만다 브루어는 생태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그리고 바다 한복판에서 백상아리와 만났다. 그녀의 표현대로라면 “운이 좋게” 이 사진을 촬영했다. 고기를 뜯어먹기 위해 거대한 입을 쫙 벌린 백상아리가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상어가 만들어낸 물결, 출렁거리는 파도, 먹구름이 낀 하늘 그리고 침착하고도 냉정해 보이는 백상아리의 눈빛 여기에 엄청난 잇몸과 날카로운 이빨 등이 사진에 담겼다. SNS를 통해 공개된 이 사진은 ABC 등 영어권은 물론 프랑스 등의 언론에도 소개되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물론이다.
“이처럼 생생한 사진은 무척이나 보기 힘들다”는 것이 네티즌들과 전문가들의 평가다. /PopNews
입력 : 2014.10.10 09:35
▲ 파키스탄 소년이 8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유원지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파키스탄 무장단체 대원 흉내를 내고 있다.
이날은 이슬람 명절 '이드 알아드하'의 연휴 마지막날이었다. 희생제(犧牲第)로도 불리는 '이드 알아드하'는 이슬람 경전의 인물인 이브라힘(아브라함)이 신의 명령에 따라 그의 아들을 죽여 제물로 바치려고 한 그의 믿음을 기리는 날이다. /AP 뉴시스
입력 : 2014.10.10 09:01
▲ 토끼의 다리와 귀에 얼굴은 캥거루처럼 생긴 포유동물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 등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 동물은 토끼와 캥거루를 합쳐놓은 듯한 외모를 가졌다. 다리와 몸통 그리고 귀는 영락없는 토끼다. 하지만 얼굴은 캥거루와 똑같다. 두 종류의 동물을 하나로 합친 듯한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이 “신기하다”라고 말한다.
소형견 크기의 이 동물은 남아메리카의 들판에 사는 종류다. 이름은 파타고니안 마라로, 이를 줄여 ‘마라’로 부른다. 생긴 것과는 별도로, 마라는 설치류다. 평생을 일부일처제로 지내는 마라는 아르헨티나의 들판을 종횡무진 달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며 시속 45킬로미터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마라는 외모 그 자체로 '신기한 동물' 반열에 올랐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10.10 09:01
▲ 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 학교의 급식의 반찬은 뭘까.
먼저 스테인리스 식판이 나온다. 식판 위에는 흑미밥과 국이 올라가 있다. 반찬은 김치와 불고기 무생채다. 미국인들이 한국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은 음식이 ‘김치와 불고기 그리고 밥’인 것이다.
이 영상은 미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사이트가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이 영상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영국, 러시아, 필리핀, 일본,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등의 급식 메뉴가 나온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 그 중에서도 ‘학교 급식 메뉴’가 쭉 나오는 식이다.
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음식은 김치, 불고기, 밥이다. 외국인들의 뇌리에 박힌 한국의 대표 반찬은 김치와 불고기인 것이다. 그런데 무 생채는 뭘까? 한국인으로서는 의아할 수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10.10 09:01
▲ 가을의 풍경과 겨울의 풍경을 한 장에 담은 사진이다.
근경은 붉게 물들었다. 가을 숲의 전형적이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색깔이다. 멀리 배경에는 설산이 보인다. 봉우리마다 눈이 쌓여 있어 하얀색이다. 설산의 정상들은 하늘과도 잘 어울린다. 하늘을 옅게 장식한 구름도 하얀 색이다.
가을의 아름다움과 깨끗한 하늘 그리고 하얀 겨울의 풍광이 유기적으로 조합되어 있어 인상적인 이미지다. 사진은 이탈리아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주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10.09 13:47
▲ 슬로베니아 노트란스카 지방 포스토이나 동굴(Postojna Cave. 슬로베니아어로 포스토이나 야마. Postojnska jama)에서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20,570m 길이로 세계에서 2번째로 긴 동굴인 카르스트 동굴계의 포스토이나 동굴은 수백만년에 걸친 석회암의 용식으로 생긴 희귀한 종유석과 석순이 장관을 이룬다. /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10.09 09:25
▲ 8일 서울 남산 위로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개기월식은 7시 54분쯤 절정에 이른 뒤, 밤 9시 34분에 부분월식이 종료되며 10시35분이면 개기월식도 종료된다. /뉴시스
입력 : 2014.10.09 09:24
▲ 8일 제주 밤하늘에서 ‘개기월식’ 현상이 관측된 가운데 오후 8시50분께 부분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7시54분께 절정에 이른 뒤 부분식을 거쳐 오후 10시35분께 종료된다. /뉴시스
입력 : 2014.10.09 09:23
▲ 8일 서울 남산 위로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은 순차적으로 촬영한 달들을 합성) /뉴시스
입력 : 2014.10.09 09:23
▲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달에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은 순차적으로 촬영한 달들을 합성)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으로 다음 월식은 2015년 4월에 볼 수 있다. /뉴시스
입력 : 2014.10.09 09:22
▲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달에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은 순차적으로 촬영한 달들을 합성)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으로 다음 월식은 2015년 4월에 볼 수 있다. /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사회
입력 : 2014.10.08 09:15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62번째 생일을 맞아 7일 러시아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시민 수천 명이 축하 행진을 했다.
러시아 국기를 본떠 흰색, 파란색,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들의 행렬이 대로(大路)에 600m 길이로 이어졌다. 이날 러시아 전역에서는 푸틴의 생일을 축하하고 그를 지지하는 각종 행사가 펼쳐졌다. /AP 뉴시스
입력 : 2014.10.08 09:12
▲ 새로 단장한 파리 에펠탑 전망대를 찾은 한 관광객이 6일 유리 바닥에 누워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리 바닥을 통해 57m 아래 지상이 훤히 보인다. 파리시는 유리 바닥이 명물이 되면 더 많은 관람객이 에펠탑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 뉴시스
입력 : 2014.10.08 09:07
▲ 홍콩 경찰이 7일 새벽 반중(反中) 학생 시위대의 주요 집결지 중 한 곳인 몽콕의 대로(大路)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AP 뉴시스
국경절이었던 지난 1일 10만명까지 이르렀던 시위 참가자 숫자는 6일을 기점으로 수백명 수준으로 급속히 줄어들면서 사실상 동력을 잃고 있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10.08 08:48
▲ 사람의 집 앞에서 ‘싸움질’을 하는 두 마리의 야생 캥거루가 포착되었다. 캥거루들의 결투는 5분이 넘게 이어지는데, 5분 후에도 끝날 기미가 없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람들의 집 앞에서, 자동차 옆에서 싸움을 하는 이 캥거루들은 주먹질과 발길질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발로 상대의 복부를 차고, 앞발로 상대의 얼굴을 친다. 껑충 뛰면서 상대의 주먹을 슬쩍 피하기도 한다. 싸움을 하는 모습이 ‘동네 불량배’ 같다는 평가다.
주택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싸움을 하는 캥거루를 본 이들은 ‘경악’의 반응을 보인다. “어떤 이유로 이 캥거루들이 싸움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문제의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 땅은 검은 색이다. 지평선은 노랗게 빛난다.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태양빛은 하늘로 먼저 뻗어 오른다. 검은색 구름들이 하얗게 변한다. 하늘도 하늘색을 되찾게 된다. 이제 하루가 또 새롭게 시작된다.
일출의 장관을 포착한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쪽의 ‘하이 데저트’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사막 지대는 일출과 일몰이 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검은 땅에서 파란 하늘까지 여러 색깔이 층층이 쌓여 있는 게 새삼 신기하다. 바라볼수록 빨려 들게 되는 스펙터클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첫댓글 무생채 대신 뭐가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