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님.. 감사 합니다.
아름 다운 울 열분 님들 감사하고 고맙 습니다.
할망탱구의 아픔을 함께 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품 고 살겠습니다.
강이 보다 먼저 블루와 리버의 소식을 들었는데여. 양평에 맡겨 놓은지 육개월도 안되어서...임시 보호해 주시던 그분들은 양평에서 카페를 하고 계셨는데요.
카페가 잘 안되어서 문을 닫는다고 ..그래서 블루와 리버를 데리고 살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지요.후유..
또 어디로 보내야 하나?..
어디로..이 아이들을 보내고 마음에 돌 덩이를 내려 놓을수 있는 날이 내게 오기는 할까?
(짐 제가 살고 있는 이아파트는 5년 전 엔 애완 동물과 살수 없는 계약이 된 곳이였지요.지금은 건물 주인이 바뀌어서 아가들과 살아도 아무 제약이 없어요).. 그때만 해도 우리는 딸애의 아가 포코와 심바 . 복이가 있었는데 요. 숨어서 살고 있는 처지라 새벽에 비상 계단으로 오르 내리고 6층에 살아요 .. 밤에 산책 하는 ..... 그렇다고 관리인이 심하게 단속을 하지는 않았는데요. 같은 한국 사람 ..이곳에 온지 20년 ~ 30년 된 사람들이 신고 하고 뭐라 그래서 참 많이 힘들고 딸 애 들과 울기도 많이 했지요.
두고온 아가들 때문에 날마다 아픈 사람을 더 아프게 찌르는 같은 한국 사람들.. ㅠㅠ
그렇게 힘들게 살아 가는 중에 블루와 리버의 소식을 접한 저는 ............ㅠㅠ
그러다..
아주 이곳으로 오기 전에 아가들을 맡기고 딸애들 보러 뉴욕으로 올때 맡기는 훈련소에 장기 투숙을 시키는
리버와 블루... 그때 블루 와 리버는 온몸이 진득이로 덮여 있고 꼬라지가 말이 아니였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딸애가 잠시 한국에 출장 가는 길에 훈련소에 맡기고 미용 시키고 병 치료 하고 .. 아마 1년 육개월 정도 맡겼던것 같습니다.
여기도 대려 올수 없고 ...날마다 어찌 해야 하나 .. 눈물이 아니 제 몸이 원래부터 물로 된 것인지 ..울고 살았지여.
그러다 딸애의 교수님이 울 리버를 보고 함게 사시겠다고 손을 내밀어 주셔서 리버는 그 고마운 교수님 댁에서
사랑 많이 받으면서 빼어난 미모를 자랑 하며 행복 하게 살고 있게 되었는데 ..
울 블루는?..
제가 넘 힘들어 하고 눈물로 살아 가는 모습을 날마다 접하는 딸애들은 블루를 우리가 대리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말 해 주었는데요.(블루는 나이 많고 산만 하다고 번번히 퇴짜를 맞았지요 )
블루가 ... 혼자서 비행기를 타고 역시 화물칸에 그곳에서 보내주는 분이 넘 작은 케이지에 넣어서 블루는 거이 24시간을 꼼짝 못하고 갇처 있다가 .. 우리랑 만났을 때엔 잉글리쉬 코카의 우아한 모습이 아닌 노숙자 같은 모습 이였어요.
블루!..이름을 불러도 아무 움직임이 없어서 야가 잘 못 돤것 아니야?
가슴이 철컥 ..떨어지는 .
다시 블루!!
블루야!!..
서너 번을 부르고 나서야 구겨진 몸을 털고 블루는
그제야..
엄마다!.느꼈나 봅니다 ..
뛰 어 오르고.. 뽀뽀를 ..제 얼굴을 침으로 맞사지 시키는 블루의
주 특기가 살아 났습니다..
울면서 뽀뽀 하고 겅중 겅중 뛰는 울블루..
엄마가 미안하고 또 미안해..그래도 너와 의 약속은 지켰네..
블루야! 이제 집에 가자...............................................................~~
울 아름 다운 님들..
날마다 행복 만들기 아가들과 많이 하시고 ..더 많이 행복 하세요.
제 컴이 맛탱이가 갔나봐요.
고치고 다시
썬의 이야기 하러 올께요.
행복 하게 사는법..
아가들을 지키고 함께 딩굴며 사는것...................
아 ..제 이름이 좀 달라 졌지요. 여기서 쓰는 이름으로 올렸어요.
저 심바 엄마 맞아요..~
``
첫댓글 심바네 가족들의 시린맘들이 전해집니다~~~
아가들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보고싶네요.
이건 정말 대하소설과도 같아서 그 장면이 느껴집니다.
아이들 모습들도 올려주세요.
콩당 콩당 숨도 고르기전에 안도되는 리버와 블루의 그뒷 소식, 리도는 한국의 교수님댁에서 행복하게 살게되고 블루는 우여곡절 끝에 태평양을 건너고....아이들 모습이 보고 싶네여
아이들 때문이 아니더라도 타국서 많이도 우셨겠어요, 언제든지 카페서 위안을 찾으셨음 하네여 ....^0^~~
블루 너무좋아서 방방뛰는모습이 절로 그려지네요.. 첨엔 마음을 졸이며 읽었는데.. 블루와 함께 할수있어서 넘 다행입니다.
아이들 보습이 너무 보고싶네요.....담번엔 사진도 부탁드려요
블루가 고생을 하며 비행기를 타고 오며 공포에 떨었을텐데 엄마 목소리를 듣는 순간 얼마나 기뻤을까요/
블루의 기쁨이 저에게도 전해져서 행복해집니다^^
울 ,,고운 님들 ..감사합니다.
울 아가들 사진 조만간에 올릴께요 .
겨우 컴을 손좀 봐 주길래 다시 욜심히 찡이네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