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에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요.
저와 딸램은 벌써 걸려서 골골 거리는중이네요.
커피 마시는 신랑님을 위해 딸램이 자는 사이 만들어봐써요.
시장에서 생강 천원어치만 샀네요^^;;
맛을 검증 안 해 봐서..ㅋㅋ
생강을 오른쪽에 있는 베스킨 스푼으로 긁으면 아주 잘 벗겨져요.틈새는 오렌지 깎는 칼로 마무리 하면 생강이 깨끗이 껍질을 벗은답니다.
그리고 생강을 절편으로 얇게 저며 주세요. 저는 저 식칼을 이용~~
무식하게 생겼지만 아주 잘 들어요.
채 썰면 좋은데..울 신랑님이나 저나 씹히는거 싫어하는지라 ^^;;
생강을 넣고 꿀을 부어주면 완성&^^&
생강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데 나중에는 생강이 꿀위로 뜨더라구요.
냉장고에 3일 보관하고 숟가락으로 위아래 저어 주고 하루 숙성 더 해서 먹었네요.
신랑이 맛있다고 하네요^^
꿀만 따로 타서 먹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생강차나 대추차로 만드셔서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직접 만들수 있다니..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감기 예방차원에서 좋겠어요.
사랑과 정성이 더 들어가는 차인거 같아요^^
저도 울남편 비염이 심해서 생강차에 대추도넣어서 만들었는데 감기도안걸리고 좋더라구요~~~
환절기에 따끈하게 마시면 좋은 차인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