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작업 이라는 별도의 노력이 없이도 매우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연출이 된
장면중의 하나인 결혼식 피로연 도중에 부녀가 함께 춤 추는 장면에서
가슴 뭉클하게 들려오던 월츠풍의 음악은 이 영화를 더욱 더 낭만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는데, 1972년 로마 에서 코폴라 감독과 충분한 의견을 교환한 후에 완성을 한
Nino Rota (1911-1979)의 이Theme가 바로 이 영화 전체의 Main Theme 이다.
“The Godfather Waltz”, “The Godfather Finale”등의 부제를 달아
여러 스타일로 변주를 한 이 대단한 Main Theme은 이후 계속되는
시리즈 전체음악의 기둥이 된다.
Federico Fellini (1920-1993)감독과는 두말을 할 필요가 없는
영원한 짝꿍이었는데, 역시 193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노련하고 오랜 경력은
이 곡 외에도 마이클이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를 찾아갈 때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한 Michael‘s Theme (The Halls Of Fear)을 비롯하여
여러 개의 Theme들을 작곡 하였지만,
그러나 이 영화가 개봉이 되고나서 마치 이 영화를 대표하는 주제곡같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음악은 바로 다름 아닌 Love Theme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