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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 말~21C 초
충주 순수/일반/종교/전문 문화예술단체(극단) 창단 및 활동 역사(가칭)
충주 연극의 발자취
& 21세기를 대비한 충주연극의 발전방안
기존/자료수집가: 최은성 선생님(현 충주칠금초등학교 교감선생님 &
극단“달래” 대표 역임 및 현 충주예총 부지부장)
*,충주에서 순수/일반/종교/전문 및 활동상으로 연극과 극단의 소속되어
아마추워,신입단원,준단원,정단원,준프로,프로,탑,객원단원,프리랜서로 지난 시절 선배
선생님 세대와 현재 무대예술공연작품 활동을 해 왔고 앞으로 연극 활동과 극단
활동을 하시는 분들 등을..............
충주에서 작품 제작에 활동하실 분들에게 최소한의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존
자료 수집된 정보와 기존 활동한 연극 단체의 묻혀진 자료를 제한적이나마 자료(정보)를
공유하니 오해마시고 참고하시길 바라며 기록이나 자료가 누락되거나 손실된 부분이
있으면 문의하여 정보를 제공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충주 연극사의 기록 문화(극단 소개 및 창단 배경/색깔 ,단채의 작품 활동 연혁, 무대
예술인(아마추워, 준 프로, 프로, 프리랜서 외...)의 활동과 연극관 및 작품 제작 철학,
단체 구성원들의 활동 사항 및 인적 사항, 공연 기획자와 작품 연출가의 작품 세계 및
인생관등.....)의 중요성과 활동의 발자취의 가치와 의미 중요성을 잃지 않도록 관계자
분들의 노력함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순수/일반/전문/종교 무대종합예술 공연 기획, 제작자(올림)
1.한국연극협회 충주지부-가칭(오뉘 극회)
(1987년 7월 7일 한국연극협회 충주지부의 인준을 득하엿다.)
-초대 회장(대표) : 최 은 성(님)
-충주지역에 연극 활동을 위한 모임이 시작된 것은 1975년 봄이었다.
대학에서 연극 활동을 하던 충주 삼원 초등학교 교사 최은성을 중심으로 남한강 초등학교
교사 한영순, 교현 초등학교 교사 김현구, 삼원 초등학교 윤명애, 미덕 중학교 교사
이순애 등 7명이 모여 연극불모지인 충주지역의 연극예술의 시앗이 될 것을 다짐하며
활동을 시작하엿다.
-자료수집 및 저장중입니다.
-이상
-문의사항/(사)한국예총충주지부
(핸)?최 은 성(님)-현재 충주 칠금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 충주예총부지부장
-기타
2.예성극회
-창단 극회장 : 김 준 혁(님)
-예성극회는 서울에서 연극 활동을 하던 김준혁이 중심이 되어 1981년9월1일 창단하였다.
-1981년 9월 충주상공회의소에서 창립공연으로 이강백/작 김준혁/연출 “결혼”과
하유상/작 김준혁/연출“미친 여자와 유령의 남자”로 막을 올렸다.
-1981년 12월 충주 어머니회관에서 이근삼/작 김준혁/연출“요지경”을 공연했고
1982년 7월 이영규/작“적”과 강추자/작 “당신의 왕초”를 공연 창단
이래 3회의 공연을 가졌다.
-회원은 고문에 권순옥,박국조,전병철,권태홍,회장김준혁,회원-김덕진,김진해,김종선,
홍경자,김기한,서강청,하애련,정유수,류덕수,채승병,김동남,남재춘,민혜란,
김희연,이명호,정구선,김수야,이금희, 천항운,신윤균 등이다.
예성극회는 프로를 지향하면서 활동하엿으나 문제점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활동이 중단
되었으며,회장 김준혁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계하여 극회가 해체 되엇다.
.이상
.문의 사항/(핸) ?
.기타
3.충주청년극회
-창단 극회장 : 신 윤 균(님)
-충주 청년 극회는 1983년 12월 삼화 예식장에서 오태석/작 신윤균/연출“육교 위의
유모차”로 제 1회 공연을 가졌다.
-2회 공연은 1984년 11월 충주여성회관에서 김시라/작 안소니신/연출“품바”가 공연
되엇다.
-극회장 신윤균은 서울현대극단과 극단“마당”에서 2년여 연기 수업을 햇다.
회원들은 20대전후의 대학생 및 청소년들로 청소년 문화형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활동 하엿다.
회원은 우종규,정회정,조민영,김난수,지태현,안대희,이양희;,안경래, 최순영 등이었다.
충주청년극회는 그 후 극단“달래”로 흡수. 해체 되엇다.
.이상
.문의 사항/(핸) ? 신 윤 균(님)-현재 소재 미 파악
.기타
4.극단“달래” 및 달래 소극장(현, 운영 안함) & 한국연극협회충주지부(의뢰 및 문의 가능)
-창단 대표 : 최 은 성(님)
-자료수집 및 저장중입니다.
-이상
-문의 사항/(핸) 011-481-8475 이 억 신(님)-현재 극단“달래”대표
-기타
5.극단“뜨락”
-창단 대표 : 이 계 준(님)
-극단“뜨락"은 서울 예전을 졸업하고 연극 활동을 하던 이계준이 프로극단의 기치를 내걸고
극단”뜨락“을 1986년 12월 3일 창단 하엿다.
-창단 단원은 단장 이계준을 비롯하여 문덕진,홍성기,최병복,정남석,함덕수 등 12명 안팍 이었다.
-창단공연작으로 이계준/작.연출,출연 모노드라마 “장사꾼의 길”을 “뜨락 소극장”에서
동년 12월 20일부터 28일가지 공연 하엿고, 2회 공연은 김시라/작 이계준/연출.
출연 의 “품바”를 뜨락 소극장에서 1987년 1월 23일부터 25일가지 공연을 하였다.
-연극을 사랑하던 시민들 중 뜨락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이경근을 위촉. 선임 하였다.
극단“뜨락”은 그후“사기꾼”,“아일랜드”,“꿈 먹고 물마시고”,“다시라기”등의 작품을 공연하여
-지역 연극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한편 후원회원들도 증가하여 회장 서수윤, 임원 이영희,천명수,장수만,이강현,김승섭,김성욱,
조규식이 선임되어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극단 1989년 9월 19일 제 19회 우륵 문화제 기념으로 “신의 아그네스” 존필미어/작
윤석화/번역 이계준/연출의 공연을 올렸고 단양,제천,음성 등의 충북북부지역의 순회공연을
하였다.
그 후 1990년 전후 극단 운영과 경영난으로 극단이 해체 되엇다.
극단“뜨락”에서 활동하였던 단원들은 창단 멤버를 비롯하여 정윤,김기수,이득세,김향순,
김봉숙, 권명희,이은숙,김현주,김인순,김기수,이성룡,이계택,채희남,이후근 등이다.
-이상
-문의 사항/(핸)016-366-5940 이 계 준(님)-현재 (사)한국국악협회제천지부 지부장
-기타
6.극단“연극 시인” 및 연시 소극장(현, 운영 안함)
(1997년 5월 (사)민예총 충주지부 연극위원회 단체 가입 활동)
-창단 대표: 최 병 복(님)
-극단“연극시인”은 충주의 기존 극단에서 활동하던 20대인 최병복, 이상옥, 정남석,
어세선, 최덕규, 황의숙, 도승태 7명이 모여 1990년 10월 1일 소극장 활동을
선언하며 창단하였다.
총회에서 대표 최병복, 부대표 이상옥을 선임하였고, 창단공연으로 1991년 12월 “그믐
밤을 둘이서”(최병복/연출, 출연: 이상옥, 황의숙)을 공연하였고, 1992년 야현 천주교회
앞에 전용“연시 소극장”을 개설하고 동년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창단 및 연시소극장
개관 기념으로 “칼로 물베기”(성준기/작 정남석/연출, 츨연: 이상옥, 어세선, 최병복)를
공연 하였다.
3회 공연은 “여자의 성”(박현숙/작 정남석/연출, 출연: 이계환, 류재윤, 박지영, 김리라,
전상희)을 92년 9월 29일과 30일 2일간 공연하엿고 4회 공연은“타인의 눈(피터쉐퍼/작
최병복/연출 출연: 오정환, 박현동, 김정수)을 92년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연시 소극장
에서 공연하였다.
동년 12월 에는 기독교 선교 극단”성극단“ 창단공연 ”슬픈로라“(김종철/작 채희남/연출
출연: 채희남, 이종복, 전은경 외)을 연시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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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 및 저장중입니다.
-문의 사항/(핸)011-481-8059 채 희 남(님)-현재 극단“연극 시인” 2대 대표
-기타
7.공연기획“ARTIST”(극단“성극(聖劇)단”~극단“빛과 소금”~극단“빛과 소금”)
-창단 대표 : 채 희 남(님)
-1992년 12월에 기독교 선교 극단”성극단“ 창단공연 ”슬픈 로라“(김종철/작 채희남/연출
출연: 채희남, 이종복, 전은경 외)을 연시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자료수집 및 저장중입니다.
-문의 사항/(핸)011-481-8059 채 희 남(님)-현재 극단“연극 시인” 2대 대표
-기타
8.극단“그루터기”
-극단대표 : 윤 태 식(님)
-1996년 겨울 (주)새한미디어 근무하던 윤태식과 기존 극단에서 활동하던 젊은 연기자이
모여 사무실겸 연습장을 연수동에 마련하고 극단을 창단하여 대표에 윤태식을 선임하였다.
1997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토일렛”양영창/작 김동진/연출 출연/이상옥,모재성,
김대웅,안선남,이춘선,김용운등을 창단 기념으로 공연하였고,동연 3월 21일~23일에“
서툰 사람들” 장진/작 김대웅/연출 출연/이상옥,신옥정,모제성,김용운을 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리고,동 작품으로 4월 12일 13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순회공연을 하엿다.
같은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뮤지컬“철부지들” 톤존스/작 김동진/연출 출연/윤태식,안재열,
김동진,김대웅,최병복 외을 문화회관에서 공연하고 동 작품으로 7월 12일 제천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으며,13일·14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앵콜 공연을 하였다.
4회 공연은 “혼자 뜨는 달” 나상만/작 모재성/연출 출연/김용운,최성욱,안선남,모재성,전재영
분들 등이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였다.
1997년 12월 5일부터 7일,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또 핸피엔딩” 최
현묵/작
윤태식/연출, 출연/모재성,황윤재,주정희,안미선,전향미,양희옥분들이 5회 공연작으로 공연을
하엿으며,1998년에는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김태수/작 이상옥/연출,
출연/이상옥,
황윤재,윤태식 분들이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고, 1998년 7월 8일
부터 12일까지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동” 엄희진/작 모재성/연출 ,출연/윤태식,모재성,이나영
분들이 공연을 하였으며, 1999년에는 “블루 싸이공” 김동진/연출 로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엿다.
창단 후 첫 해와 그다음 해는 왕성한 작품ㅂ활동을 하였으나 단원들의 직장과 가정생활의
벽을 넘지 못해 공연 활동이 중단 되고 있다.
-이상
-문의 사항/(핸)011-481-8059 윤 태 식(님)-현재 삼성 화재 충주지점 근무
-기타
9.극단“사람들”
-극단대표 : 윤 태 식(님)
-극단사람들”은 극단“그루터기”에서 대표를 맡았던 윤태식과 연극에 듯을 둥 신진들이
모여 1998년 9월 1일 창단하여 “이혼해야 재혼하지”(엄인희/작 윤태식/연출 출연/이나영,
김수영,이별걸,이희영, 전병권,윤태식)를 1998년 11월 22일 23일 제천 문화회관과 11월
27일~29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 하였고, 2회 작품으로“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동”
(엄인희/작 윤태식/연출“을 1999년 3월 4일부터 8일가지 충주에서3월 10일과 12일에는
제천에서 공연 하엿다.
“칠수와 만수”(오종우/작 윤태식/연출 출연/이상옥,이나영,김은옥,이희영,이승후,정철용,
윤태식)를 1999년 5월 14일 15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으며,4회공연작으로 뮤지컬“
방황하는 별들”(윤대성/작 윤태식/연출 출연/이상옥,이나영,김은옥,이희영,박명희,윤태식,
김은경,류홍창,황성훈,신영섭,이규만,정철용,오정숙,전은영,함이애,양휘관,천기영)을
공연하였고,
현재(2004년 12월) 기존 단원 분들의 2005년도 상반기 공연작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상
-문의 사항/윤 태 식(님)-현재 삼성 화재 충주지점 근무
-기타
10.순수/일반/종교 청소년 문화예술단체(연극동아리 및 소규모로 활동하는 공식, 비공식
청소년 문화예술단체)
일반 중, 고등학교 연극반 동아리 및 종교 단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을 희망하는 단체성 동아리
충주여고,대원,공고,예성여고,여상,북여중,칠금중학교,앙성중학교,주덕중학교등등등......
11.이상입니다.
*21세기를 대비한 충주연극의 발전방안*
최 은 성(한국연극협회 충주지부 부지부장)선생님
1.들어가며
“인생은 연극이다.”
“인간은 배우요, 세상은 무대다”라고 흔히들 말한다.
그것은 연극이 인간의 삶을 단적으로 잘 보여주고 잇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말해 연극은
인간의 삶을 무대에서 형상화하는 창조적 작업이며 예술의 모든 영역을 포함하는 종합예술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연극계는 IMF 한파 이후 불황의 늪을 넘어서 거의 빈사상태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방의 연극계는 자치단체의 지원이 줄어들고 연극을 사랑하던 시민들의 후원마저
끊어져 명맥을 유지하기도 힘든 실정에 있다. 충주연극계도 다른 지방 중소도시와 같은
어려움을 속에서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21세기, 새로운 천년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가지의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정해진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할 것이다.
21세기는 과학기술의 진보, 국제화의 진전, 정보화 사회의 도래 등에 의하여 특징화 되면서
다원적인 가치가 존중되고, 소득수준의 향상 및 자유시간의 증대 등 성숙한 사회를
지향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21세기는 문화가 개인 생활의 중심, 사회 발전의 원동력, 국부 창출의 기반
그리고 국가 정책의 핵심 목표가 된다.
따라서 문화적 창의성이 개인 및 국가를 움직이는 가치의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될 것이며,
문화예술적인 면에서는 문화전쟁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예견이다.
그것은 강대국들이 글로벌 시장의 일부로 재편되어 가고 있는 흐름 속에서 문화적 공세를
더욱 강하게 취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전쟁 속에서 연극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화를 지향해야하며, 세계화의 첫걸음
인 지역화 지방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충주 연극이 지역화, 지방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충주 연극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재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21세기의 예견되는 사회적 특성에 대비 할 수 있는 방향을 해결
방안을 모색 해 추진해야 한다.
그것이 21세기를 향한 충주연극의 비젼이기 때문이다.
2. 충주연극의 현황
가, 충주 연극의 발자취
충주에 연극 활동을 위한 모임이 시작된 것은 1975년 봄부터였다, 그 이전에 어떤
극단이나 활동이 있었는지는 사료가 없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1975년을 극단
활동의 시점으로 설정하여도 병F 무리가 없을 것이다.
동호인 성격의 연극인 모임은 동년 11월 전국 소인극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오뉘”극단으로 정식 발족하여 극단“달래”로 확대 개편되기까지 충주 연극의 맥을
이어왔다.
1984년 창단한 극단 “달래”는 현재까지 매년 3~4편의 연극을 공연하며 충주연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1981년에 창단한 “예성극회”는 프로를 지향하며 몇 년간 활동을 하였으나 부리를
내리지 못하고 1985년에 해체되었으며, 1983년에 창단한 “충주청년극회”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3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극단“달래”로 흡수 통합 되엇다.
극단“뜨락”은 1986년에 창단되어 소극장을 개관 하엿으나 2년 뒤에 소극장을
폐관하였고, 1989년 공연을 끝으로 활동이 중단되었다.
1990년 10월 창단한“연극시인”은 기존의 극단에서 활동하던 몇몇 단원이 소극장
활동을 표방, 출발하여 소극장을 개관하여 왕성한 의욕을 보였으나 1993년부터
활동이 중단되었다.
최근에 극단“그루터기”와 극단“사람들”이 창단되어 연간 2~3회의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1987년 7월 한국연극협회의 인가를 받은 연극협회 충주 지부는 자체사업을 전개하기
보다는 극단 활동을 지원하고 잇으며,
극단“달래” 단원을 협회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 연극사(演劇史)를 요약하면 1975년에 태동하여 몇몇 극단이 창단되어
활동하였지만
뿌리를 내리지 못한 채 해체되거나 활동을 중단하였고 현재는 2개 극단이 활동을
하고 있다.
나, 충주 연극의 문제점
충주 연극의 문제점은 여건이 비슷한 다른 지방의 중소도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별 차이가 없다.
물론 지역에 다라 연극인들의 활동, 자치단체의 관심 정도에 다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지역 연극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은 비슷한
실정으로 문제점으로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A) 유능한 연극배우, 연출가의 부제
...............................................자료 저장 중입니다.
-B) 공연의 빈곤
충주에는 현재 “달래”,“그루터기”,“사람들”의 3개의 극단이 활동하고 있지만 3개 극단이 1년에 공연하는 횟수는 극단“달래”가 3~4회, 극단“그루터기“가 1~2회 ,
극단”사람들“이 1~2회로 연 5~8회의 공연이 이루어지지만 공연기간은 대부분
23일 정도이며, 장기공연이라고 하여도 주말과 휴일에 한하여 2주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공연의 빈곤은 관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메스컴의 발달로 많은 관객을 안방극장에 빼앗긴 상태에서 소극장위주의
공연과 5~6회 종도의 대극장공연으로 관객을 확보할 수는 없다.
물론 극단에서도 제반 여건을 갖추진 못한 상태에서 관객의 요구를 수용 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기 어렵고, 관객은 공연의 빈곤으로 관극 기회가 부족한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C) 전문 공연 기획력의 부족
공연의 성공을 경제적 측면에서 언급할 때, 기획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물론 작품 지체의 완성도가 우선하지만 같은 작품이라도 기획력이 공연의 성패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
기획이란 작품 자체 제작 계획에 서부터 홍보, 관객동원, 공연 후 결산, 차기공연의
여건 조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연극에 있어 기획은 연출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것으로
공연의 성패의 결정적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기획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있는 기획력이 부족한 공연 및
작품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서도 공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D) 시민들의 관심 부족
충주 시민들은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 말은 문화예술측면에서
해석을 하면 문화예술에 관심이 적고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나 학계에서는 충주를 중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문화예술인들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연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다.
그 이유는 위에서 열거한 유능한 연출가, 연기자의 부족, 공연의 빈곤, 공연 기획력의
부족에 기안한 면이 크지만, 보수적인 시민들의 무관심, 나아가 냉소적인 반응이
연극에 대한 이해와 관심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 행. 재정적 지원의 부족
...............................................자료 저장 중입니다.
3.충주 연극의 발전 방향
위에서 살펴본 충주 지역 연극의 현황은 바로 문제점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고는 지역 연극의 발전은 기대 할 수 없다.
제기된 문제점의 개선은 21세기, 새로운 1000년의 시대적 특징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최적화 할 수 있는 방향이 바람직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지역 연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가, 극단의 활성화
...............................................자료 저장 중입니다.
나, 전문 연극인 확보
연극의 활성화와 지역화에 부응하는 연극을 위해서는 전문 연극인확보가 필수적이다. 지역의 현재 여건으로서는 전문 연극인의 확보는 불가능한 형편이다.
그러므로 전문 연극인의 생활은 안정시킬 수 있는 시립극단의 창단이 필요하다.
현재 충주시는 시립 가야금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 준하여 시립극단을 창립하여 운영한다면 전문 연극인을 확보할 수 잇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통해 자립 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연극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고, 나아가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조시키며 기존의 극단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전문 연극인의 확보 방법으로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충주대나 건국대에 연극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것이다.
대학에 관련학과의 개설이 쉬운 일은 아니나 지역 연극의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연극 관련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타 지역 진출을 막고
학부모의 학비 이중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기업과의 연계로 전문 연극인을 확보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기업에서 전문 연극인을 취업시키고 연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방법이다.
충주 지역에 대부분 영세하지만 기업의 사회봉사 차원과 사원의 문화 복지 차원,
기업의 수익 사회 환원 이미지 홍보 마케팅 차원에서 고려해 본다면 가능할 것이다.
다, 전용 극장의 설립
(2006년 7월 현재 충주시 문화예술회관-전용 소극장(가칭)개관 완료)
충주에서 연극을 공연 할 수 있는 공연장은 충주문화회관과 “달래” 소극장이 있지만
“달래” 소극장은 시설이 열악하여 전문 공연장으로서 기능을 다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며 그나마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문화회관은 대극장으로 소극장용 작품을 공연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으므로 연극 전용
소극장의 설립이 이루어져야 한다.
전용극장의 설립으로 상설공연을 할 수 있다면 매우 많은 공연 기획을 할 수 있다.
첫째로 연극의 관광 상품화이다. 충주는 지역화를 하기에 알맞은 소재들이 있다.
우륵, 김생, 신립, 임경업 등의 명현 및 충주댐 수몰로 인한 애환, 달래강 전설 등이
지역화를 위한 소재로써 전국에서 알려져 있는 것들이다. 이러한 소재를 극화하여
상설 공연 한다면 연극의 관광 상품화가 가능할 것이다.
둘째로 배우나 연극전문 종사자들의 재교육과 충전의 자소가 될 것이다. 항시 막이
올라가는 연극에는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훌륭한 기량이나 기능을
갖춘 전문가들이 역할이 매우 커지게 된다.
따라서 이를 통해 전문분야에서 대한 실질적인 교육과 역량 개발의 기회가 될 것이다.
셋째, 지역 학생들에게 관극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주어질 것이다.
학생은 현재의 관객뿐 아니라 미래의 관객이며, 잠재적 연극인이므로 이들에게
관극의 기회를 재공 하는 것은 연극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연극 전용극장 설립은 몇 년 전 시에서 논의 된 적이 있었다. 새천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관계기관과 문화예술인들의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라, 문화 예술 교육 과정의 지역화
충주가 중원문화의 중심지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초중고등
학교에서 문화예술 교육과정의 지역화가 이루어져야한다.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이 없이 중원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 7차 교육과정이 실시되는 2000년부터는 학교 재량시간이 확대되고 체험활동이
강조된다.
4, 맺음말
21세기의 특징은 지식 정보화 사회, 다원화된 사회가 전개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문화
예술이 어느 때보다도 사회를 이글어가는 원동력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며,
한편으로는 문화예술의 국제화와 지역화 현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21세기를 맞이하는 우리지역의 연극도 그에 대비하여 현재의 문제점을 냉철히
분석 비판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한 한다.
충주연극의 발자취에서 살펴보았듯이 충주 연극은 처음부터 전문 연극인들의 모임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고 동호인의 모임에서 출발하여 취약점을 지닌 채 태동 되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주도 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와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 채 구태의 답습으로 일괄하여 현황에서 살펴보았듯이 연극 자체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그 책임은 먼저 사회의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연극인들에게 있지만 일부는
연극의 존폐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지역사회도 그 책임을 피하기를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문화예술이 발전하지 못하였을 때 번영한 국가는 없었으며 문화가 타락하고
퇴폐한 나라는 멸망의 길을 걸었다는 역사적 사실 때문이다.
다가오는 21세기의 충주 연극은 전용극장에서 전문 연극인들이 예술창작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지역화 되고, 관광 상품으로 개발된 공연을 할 수 잇으며, 시민들은
언제나 시간이 허락할 때 공연장을 찾는 관경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충주연극의 모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일치단결하여 지역 연극중흥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먼저 전문 연극인 양성을 위한 학과를 우리 지역 대학에 개설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에
안착하여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역의 기업과 자치단체가 배려하여야 하며, 극단은
협회를 중심으로 개별 극단의 활동을 보장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발췌처/
1.충주 예총 30년사 회원 협회 약사“연극협회”
-인쇄일:2000년 12월 20일
-발행일:2000년 12월 30일
-발행처:(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부
-편집:충주예총 30년사 편찬위원회
-문의:(043)847-1565
-출판:두오 출판 미디오
2. “충북민예총 20年史 연극 위원회(충주 민예총 연극 위원회)”
3, 전 충주 SOS 회장 자문/김 미 경(님)-극단 “연극시인” 2005 활동
제1회 충주 청소년 연극 폐스티벌 공연기획자 활동
-극단 "신화" 2006 단원활동
*,문의/ 011-481-8059(극단“연극 시인”대표)
*,자료 수집 저장 기간/ 2005년 11월 1일~ 2006년 월 일까지(잠정)
*.자료수집활용계획/ 충주예총연극협회 자료 보관 및 기록 의뢰 (예정)
충주민예총 연극위원회 자료 보관 및 기록 의뢰(예정)
신진/전문 무대예술인 자료 제공(예정)
극단 단체 운영진 및 관계자 참고 자료 제공(예정)
등.......(예정)
*,기타
*,참고하시길 바라며 관계자분들의 오해나 이해관계 등 명예 회손이 되지 않도록 고려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2006년 7월 일
극단“연극시인”대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