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루끼로 프레임을 짜고
한면에는 친환경 단열재를 붙이고
왕겨 숯을 넣습니다.
(왕겨 숯은 단열재로 ALC보다 단열성이 좋고, 또한 냄새를 흡취합니다. - 양노원에 시공한 결과 노인 냄새 담배 냄새를 없애줌)
다른쪽에는 부직포를 붙입니다.
단열재쪽과 부직포쪽에 대나무로 가로 세로로 고정합니다.
(이조 흙사랑의 특허품입니다. -건축 박람회에서 보고 한옥에 적용하였습니다.)
이 프레임을 기둥과 기둥 사이에 끼워 넣습니다.
(단열재쪽은 외부로 부직포쪽은 내부로 향해야 냄새를 흡취합니다.)
전라도에서 구입하여
트럭으로 운반한 왕겨 숯입니다.
단열재로 왕겨를 사용하면
벌레도 생기고 밀페서이 부족한다
왕겨 숯을 사용하면
벌레도 생기지않고 오히려 냄새를 잡아줍니다.
그냥 나무 숯 가루는 알갱이가 보드라워 고정이 어려우나
왕겨 숯은 알개이가 거칠어서 좋습니다.
천정에도 왕겨 숯을 넣을 생각입니다.
이 프레임을 끼워 넣은 모습입니다.
프레임과 기둥은 9cm 타카로 고정합니다.
기둥과 프레임사이 간격은
신축성이 뛰어난 우레탄 폼으로 고정합니다.
대나무 욋대는
압력과 장력에 강하고
온도 습도에 변형이 적습니다.
(대나무로 자를 만든 이유가 겨울 여름 온도 변화 장마 건조기의 습도 변화에도 변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나무 욋대에 회벽을 발라 마감합니다.
다루끼 프레임에 전기기구를 고정한 후 벽을 바르면
벽채에 전기 기구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현대 건축에서 콘크리트 타설시 전기 기구를 고정 할 수있지만
한옥에서는 벼채에 전기 기구를 고정하기 힘들 고 나무 기둥에 고정하는 경우가 만은데
이 시공을 하면 전기 부스를 벽채에 고정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한옥 건축과정을 자세히 올리는 이유는
황두진 교수님 말씀처럼
보다 새로운 한옥 재료 이용과 편리한 한옥을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에 동조하고
현대 콘크리트 건축을 해본 경험과 한옥을 서로 비교하며
좋은 점은 도입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는 서로 나누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한옥 늘품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