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입니다.
호텔 조식을 과감히 포기하고 야쿤카야토스트 먹으러 갔습니다.
푸라마시티호텔이랑 가깝더라구요. 잘 찾아갔습니다.
근데 가이드 책자를 보고 가는건 좀 어려운것 같습니다.... 차이나 스퀘어 옆에 있다고 하는데
차이나 스퀘어 자체가 잘 안보이거든요.
저희는 걷다보니 나왔어요. ^^:;;;; 어 여기네 하고~
전 카야토스트가 젤 기억에 남아요` 특히 저 반숙에 찍어먹는맛!! ㅋ 커피맛은 쓸것 같았는데
보기보다는 쓰지 않았어요. 단... 달지도 않았구요. 맛나게 잘 먹고~보타닉 가든으로 택시타고 슝~
보타닉 가든 정문에 세워주신에 아니라.. 옆문으로 추정되는곳에 내려주더라구요.
그래도 길은 잘 찾아 갔습니다. 가다보니 스탠드 하우스 나오고~
여류롭게 운동하시는 분... (이걸 보면서.. 아침마다 정신없이 출근 하는 나랑은 참 다르다는..... 부럽공)
아래부터는 오키드 가든 입니다! 여기는 정말 돈 주고 들어와도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진짜 예쁘거든요.
우리가 애지중지 키우는 난들이 여기서는 널부려저 자라고 있습니다. ㅋㅋ
아래 사진 진짜 예쁘죠? ^^ 난이 완전 형형색색이예요
여기는 저 아치형이 예뻐서~
그 담에 저희는 오차드로드가서 위즈마아트리아에서 열나게 쇼핑후~
파라곤지하에 가서 딘다이펑에서 딤섬 먹었습니다. 저희는 둘이여도 되도록 작게 먹고,
종류를 늘릴려고 애썼습니당.
그 담에~ 센토사로 들어가서!!!
저희는 패키지 티켓 안 끊구 그냥 봤습니다. 사실 둘다 넘 지쳐 있어서
걷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딱 보고 싶은것만 봤어요. 언더워터월드랑 실로소 비치~
그리고 2층 버스 타고 돌기. 분수쇼도 보러고 했는데...
유로로 바꿨다는... 슬픈 소식..
아래는 언더워터 월드. 사실 해운대의 아쿠아리움을 안 가봐서리 비교는 안되지만....
좋은건 수족관들어갈대 밑에 무빙밸트가 있어서 안 걸어도 된다는거~ ㅋ
여기는 실로소비치입니다. 언더워터월드 바로 앞에 있습니다. ^^
여기오니까 진짜 열대지방 온것 같더라구요. 이국적이고.
또 여기 바로 앞에 트라피자 집도 있구요. 바로 Siloso 라는 글자도 있습니다.
여기서 젤 늑장 부리며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다리 아픈 핑계를 되며~ ㅋ 그리고 많이 못 본거는 담에 또 오자 며 서로를 위로하공. ㅋ
센토사에서 케이블카 타고 나온뒤에 (케이블카 왕복으로 끊고.. 입장료.. 언더워터월드 입장료 이렇게만 돈 썼어요)
원래는 아시안바 (에퀴녹스 71층에.. ) 갔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절대로 앉아서 술을 먹을수 없기에..
결국 차임스로 갔습니다. 가서 리버티 찾았는데.. 절대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차임스의 다른 곳에서 한잔! 술만 마시고 이야기를 안주 삼고~
이렇게 둘째날이 저물어 갑니당. ^^
첫댓글 지금 많이 더운가요?^^
저희가 갔었을때는 비온뒤여서 그나마 많이 덥지는 않았는데요.. 마지막날에는 많이 더웠어요.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