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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자 유 게시판 여름밤의 사랑이야기
고운샘 추천 0 조회 41 09.08.07 10:3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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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07 19:09

    첫댓글 정말 꿈을 꾸는 듯한 신화군요. 그런 신화를 자세히 알고, 설명할 수 있는 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그리고 이런 분을 운영자로 모신 까페 '방랑하는 마음'은 님이 설명한 일등별들의 하나가 되어 찬연히 빛날 겁니다.

  • 작성자 09.08.08 07:45

    아직 달 밝은 때라 별들을 보기 힘들지만 조금만 있으면 칠월 칠석이니 은하수강에 별들이 총총해 지겠지요..... 바다에 갔을 때는 해변에 넘치도록 보름달이 힘껏 끌어 당긴 가득한 바닷물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두 자(약 2m)씩은 넘도록 밀려가는 썰물을 따라 카드섹션하듯 날아 올라 떠 내려가는 먹이를 낚아 올리는 갈매기들의 합창도 매미소리 못지 않게 하모니가 멋졌네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09.08.08 10:17

    또 한 가지 여담..... 학습과 장기기억에서 효과적인 방법은 누군가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과 복습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이 이야기들을 어릴 적 언젠가는 저도 배웠거나 읽었거나 들었던 것들이지만 울 아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별자리를 보는 표를 보면서 조사하였었던 내용이며 결국 새롭게 복습을 했었기에 장기기억에 큰 도움이 되어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걸테니요. 예전에 한 번쯤은 읽었던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책을 그 당시 그리스로마신화라는 만화가 유행했었기에 아이들과 함게 만화책을 읽었던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되고 있구요(요대목도 복습).

  • 작성자 09.08.08 07:54

    말이 너무 많아졌네요....울님들 조금만 참고 기다리시면 이제 곧 개학을 할테니 조용해지겠지요..

  • 09.08.08 09:40

    바다의 묘미는 역시 파도와 갈매기 수평선. 그러나 주어진 그것보다 쉼없이 일렁이는 상상이지요. 상상하는 마음이 없으면 바다도 그저 물결의 오감이겠죠.

  • 09.08.08 09:42

    어릴 때 보았거나 읽었던 것은 왜그리 잊혀지지 않는지? 그러나 님의 이 수많은 이야기는 어릴 때로 끝나지않고 꿈꿀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지네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 09.08.08 10:21

    한 줄 한 줄 일렁이는 파도랑 갈매기들에게 띄워 두었던 이야기들이 ....... 찾아가거나 추억의 서랍들을 열면 ........메아리가 되어 찾아오지요..... 유난히 둥글게 느껴지는 바다위의 하늘은 더 많은 메아리를 품고 있기도 하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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