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정산무원차장에서 출품한 무원호다. 무원호는 전형적인 이무차중에서도 매우 부드럽고 기운도 부드럽게 스며드는 좋은 차로 지금으로 보면 단주급이나 황산차 같다. 이무차는 어떤차인지 맛으로 알려주는것 같은 차다. 초반에는 찔래순 이나 진달래같은 향이 은근히 깔리며 차탕이 마치 사골국물처럼 끈적거리는 물질감이 매우 좋은차다. 4~8탕정도에는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밀향과 용안향(리찌)이 살짝 깔리면서 매우좋다 10탕 이후에도 탕색은 옅어지지만 그 물질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몸을 친다는 느낌이 거의 없는 하이 퀄러티의 보이 생차다.
첫댓글
무원호
시음기 잘 읽고 배웁니다
탕색이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백화정님 늘 건녕하시고 즐차하시길 기원합니다 _()_
차는 인연이다...
참 좋은 말씀이 공감합니다
사골국물같은 믈질감~
리찌열매를 입에물고
씹었을때에 나오는 그.과즙의.맛~
차린이 너무 많은것을 담아버렸네요
감사드립니다 🙏 덕분입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무아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차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