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02월20일(화요일) 인천 용유도 [마시안 해변&인천공항 전망대&용유 해변&선녀바위해수욕장&을왕리해수욕장&왕산 해수욕장&인천국제공항 북측방조제] 탐방일정
07:00~08:10 서울 구산역에서 지하철 6호선을 타고 출발하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서 공항철도로 환승하여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이동 [1시간10분 소요]
08:10~08:22 인천공항T1(3층) 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 [12분, 571m 이동]
08:22~08:40 인천공항T1(3층) 정류장에서 무의도입구 정류장으로 가는 111, 306번 버스 승차 대기
08:40~08:49 111, 306번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T1(3층) 정류장에서 무의도입구 정류장으로 이동 [9분, 3개 정류장 이동]
탐방지 : 인천 용유도 [마시안 해변&용유 해변&선녀바위해수욕장&을왕리해수욕장&왕산 해수욕장&인천국제공항 북측방조제]
탐방코스: [ 무의도입구 버스 정류장~(186m)~용유 하늘전망대~(1.3km)~마시안 해변~(1.8km)~용엄사~(3.3km)~인천공항 전망대~(2.6km)~용유 3.1독립만세운동기념비~(0.8km)~용유 해변~(2.3km)~선녀바위해수욕장~(1.1km)~을왕리해수욕장~(1.3km)~왕산 해수욕장~(0.9km)~용유도거북바위~(1.8km)~왕산요트경기장~(3.0km)~인천국제공항 북측방조제~(8.4km)~삼목선착장(운서역행) 버스 정류장 ] (28.8km)
탐방일 : 2024년02월20일(화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8시간1분 소요)
08:49~08:52 인천 중구 덕교동에 있는 무의도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탐방출발하여 용유 하늘전망대로 이동 [3분, 186m 이동]
[지상에서 26m에 위치해 있는 용유 하늘전망대는 나무 위의 둥지를 형상화 했고 높이는 16m에 달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부터 무의도까지 서해바다의 전경이 시원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상어 지느러미 모양으로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매도랑과 사렴도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용유하늘전망대가 들어선 거잠포 일대는 서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소문나 매년 1월 1일에는 새해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수 천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용유 하늘전망대 개방으로 여행객들은 해돋이뿐만 아니라 저녁에 해넘이까지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대중교통으로 전망대를 이용하려면 자기부상열차 용유역에 하차하거나 버스를 타고 거잠포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공항회타운에 주차하고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중구 도시공원과에서는 전망대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새 둥지 모양을 형상화 했고 야간에도 은은한 실루엣 조명으로 연출했다. 다만 전망대는 가파른 계단으로만 오를 수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08:52~09:05 사진촬영 후 휴식
09:05~09:25 인천 중구 마시란로 118 번지에 있는 마시안 해변으로 이동
[마시안해변은 3km의 기나긴 해변길을 자랑하는 곳이다. 긴 해변의 모래사장과 소나무의 조화가 아름다워 용유팔경 중 제4경 명사십리에 꼽힌다. 해변 주변으로 잠진도, 무의도, 실미도 등의 섬들이 많아 해변을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하여 말안장의 옛말인 ‘마시안’이라고 불리었는데 공식 명칭은 ‘마시란’이다.
이곳은 물이 들어왔을 때는 모래사장이고, 물이 빠질 때는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는데, 해수욕을 즐긴 뒤에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는 두 가지 매력의 해변이다. 마시안해변의 갯벌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하며 땅이 비옥하고 갯벌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마시안해변을 따라 하나, 둘 대형 카페가 들어서면서 카페거리가 조성되고 있는데, 카페마다 특색 있는 인테리어, 맛있는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로 손님들이 많다. 해 질 무렵 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 좋다.]
09:25~09:35 사진촬영
09:35~10:03 인천 중구 마시란로 245-71 번지에 있는 용엄사로 이동
[바다에 둘러싸인 아늑한 용엄사는 용유도 유일의 사찰로 주변 숲으로 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조름섬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날 수도 있다.
이곳은 미미한 기척조차 들리지 않는 고요한 사찰이다. 대웅전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우뚝 선 부처님 입상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아주 신비한 무인도, 조름도
인천 용유섬의 무인도 조름도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물길이 열려서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는 신비한 섬이다
영종도 마시안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조름도는 섬의 모양이 사람이 졸고 있는 형상에서 유래해 이름 붙여졌다는 섬이다.
한 바퀴를 다 돌아도 20분 정도여서 부담 없이 해안 트레킹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인천 영종도에서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무인도다. 간조 시간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는데 매일 하루 두 번 썰물 때면 물길이 열린다. 만조 때는 물에 잠겨서 완전한 섬의 모습을 본다. 간조 때는 물길이 열려서 걸어서 금방 다가갈 수 있다.
용엄사 사찰 입구 부근에서 조름도 해변으로 내려가는 작은 문이 있어 섬 주변을 돌아볼 수도 있다. 해변가에 돌과 굴껍데기가 울퉁불퉁하게 잔뜩 쌓여 있어 걷기가 쉽지 않다. 안전을 위해 트레킹화가 꼭 필요한 해변이다.
해변가의 굴껍데기 더미와 바위가 지천인 건 물론이고 섬 모퉁이를 돌면 기암괴석들이 펼쳐지는 풍경 또한 장관이다. 그중에 기도하는 형상의 바위도 있고 펭귄을 닮은 바위도 있다. 특히 삐죽이 솟은 미어캣 바위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조름섬은 용유도 해안가를 달리다 보면 먼발치에서도 몇 번씩 만나볼 수 있다. 섬으로 직접 들어가 보지 못할 때는 멀리서 바라보는 맛도 괜찮다. 선녀바위 해변이나 거북바위 근처 또는 해안도로를 빙 돌면서 위치에 따라 각각 다른 각도로 나타나기도 한다. 인천의 섬 중에서 제법 덜 알려진 신비한 섬 조름도는 한적함 속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섬 중의 하나다. 정확한 물때 확인은 필수다.]
10:03~10:15 사진촬영 후 휴식
10:15~11:05 인천 중구 공항서로 279 번지에 있는 인천공항 전망대로 이동
11:05~11:10 사진촬영
11:10~11:50 인천 중구 남북동 950-5 번지에 있는 용유 3.1독립만세운동기념비로 이동
[1919년 3월 23일, 서울에서 3.1 운동에 참여한 조명원 선생이 가슴에 독립선언서를 품고 고향인 용유도로 돌아와 독립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했다고 한다. 안내글에는 관청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11인의 혈성단과 용유 주민 150명이 분연히 일어나 목이 터져라 독립 만세를 외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는 내용이다. 3.1절을 즈음해 영종 용유도에서 일어난 유일한 3.28 독립만세 운동을 기억하며 한 번쯤 기념비에 들러보면 좋을 듯하다.]
11:50~12:05 인천 중구 을왕동 179-331 번지에 있는 용유 해변으로 이동
[용유해변은 을왕리 해수욕장과 마시안 해수욕장의 사이에 있는 해변이다. 용유 해변 앞에는 썰물 때 건너갈 수 있는 무인도인 조름섬이 있다.]
12:05~12:10 사진촬영
[용유도 해변(龍遊島海邊)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의 주도(主島)와 해변.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의 중심이 되는 섬과 그 해변으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가까운 섬 중 하나다. 섬의 형태가 멀리서 보면 용이 수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름다운 옹진반도의 해안선을 마주보며 영종도와 이어져 있고,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을왕리해수욕장도 있다. 염전에 노을이 비껴 반사되는 왕산리의 낙조와 해변 양쪽 끝에 솟아오른 기암괴석을 일컫는 선녀기암은 가히 장관이다.
섬 입구에 거잠(巨蠶)이란 지명이 있는데, 비포 뒷산이 큰 누에가 기어가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거잠에 있는 한 포구에는 커다란 암석이 솟아 있다. 장군이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채 먼 바다를 응시하는 모습이라 하여 마을 사람들은 이를 장군바위라고 부른다.
이 장군바위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데, 용유팔경의 하나로 꼽아 비포장군(飛浦奬軍)으로도 부른다. 임진왜란 때 섬에 쳐들어오던 왜군들이 바위와 그 주변의 갈매기를 보고 장군과 수많은 병사들로 오인하여 퇴군하다가 밀물이 밀려와 자멸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고려시대에 개성 벽란도에서 중국으로 가는 뱃길의 중간 기착지였던 이 섬에 중국으로 가던 한 사신이 잠시 머물다 한 기녀와 정이 들었다. 사신이 떠나자 기녀는 용유기암 또는 용파기암(龍波妓岩)이라 불리는 바위에서 떨어져 자결했다는 전설도 있다. 또 을왕리해수욕장 옆에는 중국으로 조공을 바치러 가는 길목이라는 뜻의 조천대도 있다.
이밖에도 왕산유원지·마시란유원지·거잠포유원지 등이 서남쪽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8월 초에 해양축제와 한그물 고기잡기대회, 어패류 채취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열린다.
월미도에서 배에 승용차를 싣고 영종도에 내려 해안선 도로를 따라 약 30분이면 섬에 닿는다. 영종도까지 배를 타고 가서 그곳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 길 또한 해변 못지않게 아름답다.]
12:10~12:50 인천 중구 을왕동 678-188 번지에 있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으로 이동
[선녀바위 해수욕장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선녀바위로 60
선녀바위해수욕장은 해변에서 보이는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가 탁 트이고 다른 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인근의 유명한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과 연계해서 둘러보기에도 좋다. 용유 3경 선녀바위를 보고, 일몰 시각을 맞추어 아름다운 낙조도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해수욕장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이나 왕산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해서 해수욕과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선녀바위 위쪽으로 난 골목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면 언덕 끝에 예쁜 카페가 있어, 조용히 차를 마시며 카페 창가에 앉거나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절경이 일품이다.]
[용유 13 경인 선녀바위 해수욕장에는 슬픈 전설을 지닌 선녀바위가 있다.
영종진의 호군을 통솔하던 지휘관의 첩실이 사랑이 깨진 후 영종진 태평암 바다로 몸을 던진다. 이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밤하늘이 맑은 날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는 장소였다고 한다. 바위 형상이 기도하는 모습과 비슷해서 바위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2:50~12:55 사진촬영
12:55~13:12 인천 중구 을왕동 717-12 번지에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이동
[을왕리 해수욕장(乙旺里海水浴場)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있는 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백사장 길이는 약 700m, 평균 수심은 1.5m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힌다. 간조 때에는 백사장의 폭이 200m 정도 드러난다.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넓은 잔디밭과 충분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단체 수련을 위한 학생야영장, 수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면 망둥어와 우럭·노래미·병어·준치 등도 많이 잡을 수 있다. 해수욕과 스포츠, 낚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지로 적격이다. 다만 백사장에 조개껍질과 자갈이 많이 섞여 있는 것이 아쉽다.
과거에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영종도까지 배를 타고 가서 해수욕장으로 가야 하였으나, 2000년 영종대교가 개통됨으로써 교통이 편리해졌다. 월미도 선착장에서 배편에 차량을 선적하여 갈 수도 있다. 천연적인 조건과 잘 갖추어진 시설 덕분에 여름철이면 인근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서 걸어서 10여 분 거리에 비포장 산등성이를 넘으면 모래사장 규모가 이곳의 두 배가 넘는 왕산리해수욕장이 있다. 이밖에도 거잠의 장군바위, 용유기암, 조천대 등의 볼거리가 있다. 배를 빌려 인근의 무인도를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구경거리다.]
13:12~13:20 휴식
13:20~13:40 인천 중구 을왕동 810-204 번지에 있는 왕산 해수욕장으로 이동
[붉은 노을과 함께하는 해변 캠핑, 인천 왕산해수욕장
성큼 다가온 여름이 반가운 건 해변에서 즐기는 캠핑 때문이다. 드넓은 백사장과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닷바람. 해변 캠핑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그럼 어디로?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인천 용유도의 왕산해수욕장은 어떨는지.
왕산해수욕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생기면서 영종도와 하나가 된 용유도에 자리하고 있다. 용유도를 품고 있는 영종도 역시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육지로 연결되어 두 곳 모두 섬 아닌 섬이다. 배가 아닌 차로 오가니 그만큼 접근도 수월하다. 왕산해수욕장까지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 왕산해수욕장은 이처럼 가까운 곳에 있다.
용유도 하면 을왕리해수욕장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을왕리해수욕장은 용유도, 아니 인천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가운데 한 곳. 왕산해수욕장은 을왕리해수욕장과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같은 해안선을 따라 자리했지만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을왕리해수욕장이 조금은 화려하고 번잡하다면, 왕산해수욕장은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호젓한 편이다. 주변 식당과 상가들도 을왕리해수욕장에 비하면 소박한 수준. 왕산해수욕장으로 캠핑족이 몰리는 이유다.
왕산해수욕장에선 백사장 어디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송림 주변으로 야영장을 국한하는 여느 해수욕장들에 비해 공간이 여유롭다. 게다가 왕산해수욕장에선 해수욕장이 정식으로 개장하기 전까지는 캠핑이 무료다. 개장 후에는 쓰레기 수거비 명목으로 1만~1만 5,000원을 받는다. 다만, 해수욕장 개장 전에는 개수대와 샤워장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해도 필요한 물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왕산해수욕장 개장은 통상 7월 초이다.
왕산해수욕장에선 백사장 어디든 텐트를 칠 수 있지만 그래도 명당은 있다. 낮 시간만 잠시 머물다 올 생각이라면 해안가 쪽이 좋다. 해변도 가깝고 바닷바람도 시원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하지만 야영을 할 생각이라면 평지가 많은 해안 뒤쪽을 추천한다. 해안가는 경사가 있을 뿐 아니라 습기가 많아 잠자리로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캠핑 장비가 많다면 더욱이 주차장과 가까운 쪽을 선택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왕산해수욕장 진입로는 남측과 북측,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왕산해수욕장을 알리는 아치형 진입로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공영주차장이 있는 남측 해변으로,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사설 주차장이 있는 북측 해변으로 들어서게 된다. 두 곳 모두 캠핑이 가능하지만 사설 주차장의 경우 해수욕장 개장 후에는 1일 1만 원의 주차료를 받는다.
해변 캠핑의 가장 큰 적은 태양이다. 한낮 백사장에 쏟아지는 태양의 열기는 그야말로 살인적이다. 때문에 해변 캠핑에서 타프와 같은 그늘막은 필수다. 그늘막을 설치할 때는 서쪽을 바라고 있는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조금 북쪽으로 치우쳐 설치하는 게 요령이다. 한낮의 더위만큼 서늘한 밤 기온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반드시 긴팔 옷을 준비해야 한다. 침낭이나 이불도 조금은 두꺼운 걸 챙기는 게 좋다. 백사장에서는 바비큐를 위한 숯불 외에 화롯불을 피울 수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왕산해수욕장의 저녁은 한결 호젓하다. 전문 캠핑장이 아니다 보니 야영보다는 당일 피서를 위해 찾는 이들이 많은 탓이다. 해질녘, 북적이던 피서 인파가 빠져나간 한산한 해변은 오롯이 나만의 공간이 된다. 특히 텐트 앞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장관이다.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왕산해변의 일몰은 용유8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어둠이 내린 백사장 위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해무도 멋을 더한다.
왕산해수욕장은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일단 수심이 완만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고, 호미나 모종삽을 준비한다면 넓게 드러나는 갯벌에서 조개나 게 같은 다양한 갯것을 잡아볼 수도 있다. 이외에 푸른 바다를 품고 달리는 모터보트와 플라이피시 등 다양한 수상 레저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13:40~13:45 사진촬영
13:45~14:00 인천 중구 을왕동에 있는 용유도거북바위로 이동
14:00~14:05 사진촬영
14:05~14:30 인천 중구 왕산마리나길 143 번지에 있는 왕산요트경기장으로 이동
[수도권 인접지에 있어 해양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중소형 마리나 선박 및 슈퍼요트를 계류할 수 있는 총 266선 석의 최신 해상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유 전용 독(Dock)포함 총 10개의 독을 갖추고 있으며 선박수리소도 예정되어 있다. 선박 세척장과 창고 시설 및 상업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14:30~14:40 사진촬영 후 휴식
14:40~14:45 인천 중구 운서동에 있는 인천국제공항 북측방조제로 이동
14:45~14:50 사진촬영
14:50~16:50 삼목선착장(운서역행)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인천국제공항 북측방조제 입구에 있는 왕산교 정류장에서 삼목선착장(운서역행) 정류장으로 가는 204번 버스를 이용하면 20분(3개 정류장)에 갈 수 있다.
16:50~17:10 삼목선착장(운서역행) 정류장에서 운서역 정류장으로 가는 307번 버스 승차 대기
17:10~17:22 307번 버스를 타고 삼목선착장(운서역행) 정류장에서 운서역 정류장으로 이동 [12분, 4개 정류장 이동]
17:22~17:26 운서역 1번 출구까지 도보로 이동 [4분, 203m 이동]
17:26~17:40 운서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는 공항철도 전철 승차 대기
17:40~18:40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1시간 소요]
[영종도&용유도] 지도
인천 용유도
[마시안 해변&용유도 해변&을왕리해수욕장&왕산 해수욕장]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