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기때 지리학 개론 시간에 대충 배웠던 내용에 나름대로 관심이 있어, 찾아본 내용입니다^^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참조 하였습니다.
1. 대전역 -_-;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미 배운대로...
"한밭(=큰 밭, 또는 넓은 밭) 이라는 말이... 근대 이후 대전지역이 급 개발 되면서..
한자로 개칭을 함에 따라, 大田 이라고 쓰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 영동역
O. 길동, 계주, 영산,계산으로 불리었으며, 군청 소재지인 영동읍에는 주곡천과 양정천의 이수가 합류하여 영동천을 이루고 있는데, 이"二水"를 한 글자로 표기하면서"永"자가 된다.
O.신라시대 길동의 "吉"도 이두문에 따라 발음하면 "길=永[영]"이 되며 본군의 명칭인 "永同[영동]"은 이"二水" 와 "吉同"에서 유래되는 것이다. 신라초에는 길동이라 불리어 오다가 통일신라 경덕왕 당시에 영동으로 고쳐 불렀다.
3. 논산역
1924년 당시의 은진, 연산, 노성, 석성의 네 개 고을을 병합하여 논산군으로 개편하면서부터 명칭 사용.
** 영동역과 논산역은 대전지역관리역 누리집을 참조하였답니당~^^;;
4. 김천역
결정적인 것은 김천(金泉)이란 고장의 이름이다. 김천의 옛 고을 이름이 감물(甘勿)인데 이는 달리 금물(今勿)이라고도 적었다. 글자만 달랐지 감-금이 같은 의미를 드러내는 고장의 지명 형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김천이 감천이요, 감천이 낳은 삶의 터전이라고 할 수 있다는 줄거리가 된다.
적는 한자나 그 소리는 다르지만 잘 살펴서 그 대응성을 알아보면 난함산 (卵含山)의 함(含)또한 감천의 '감(甘)'과 같음을 알 수 있다.
'함'의 도대 한자음이 감(甘γam)이니 난함산을 우리말 식으로 읽으면 알감산이란 풀이가 가능하다. 소리가 약해지면서 난함산-나남산-내남산으로 그 소리가 여러 가지로 바뀌어 일반화되어 쓰인다. 알감산에서 상금천 곧 감천 의 큰 지류인 어모천 상류의 한 갈래가 알감산에서 흘러 모두가 감천으로 합하는 것임을 고려할 때, 감천과 걸림을 보이는 방사형태라고 상정할 수가 있다.
어모면(禦侮面)과 어모천, 그리고 아포(牙浦)의 경우도 그 예외가 아니다. 《대동지지》를 따르자면 금산의 옛 이름이 어모(禦侮)였음을 알 수가 있다. 어모는 한자로 적혀 있으나 기실은 어머니에 대한 김천의 방언으로 적었을 것으로 상정된다.
그러니까 감천에 어머니 신격을 부여하던 그 시기에 거북 신앙과 물 신앙이 한데 어우러진 것으로 보인다.
조선조에 이르러 1398년에 김산현의 황악산에 정종의 태를 봉안하고 김산군으로 승격되면서 별호를 금릉(金陵)이라 하여 어모현을 폐합하였다. 1601년에 아포에서 역모가 있어 개령현이 김산군에 폐합되었다가 9년만에 복원 되고, 1629년에 김산군에서 다시 역모가 일어나 김산군은 김산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1년만에 복원되기도 했다.
1906년에는 김산군의 연명면을 개령군으로, 김산군의 황금소면을 충북 황간군에, 충북 황간군의 남면과 성주군의 신곡면을 김산군으로 각각 편입시켰다.
1914년 3월 군면 폐합에 따라 김산군. 지례면. 개령군 일원과 성주군 용산면 신곡동 일원을 통합하여 김천군으로 개칭할 때 김천면이 확대되어 김천이란 지명이 생겼으며, 시가지역인 감천면은 상신기. 하신기. 성내. 좌동. 우동. 원동. 중동. 하동의 8개 동을 다스렸다. 그 후 1920년에 다시 김천면이 특별면으로 지정되어 자체 예산으로, 감천 제방공사를 완성함으로써 여름이면 홍수로 철시하여 오던 신기 장터 근처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1931 년 4월 1일 김천 특별면은 금릉면(신음. 삼락. 교동. 문당. 백옥. 부곡. 다수의 7개 동)과 감천면의 지좌동을 병합하여 김천읍으로 승격되었다.
1934년 구소요면과 아천면을 통합하여 어모면으로, 과곡면과 석현면을 구성면으로 통합하였으며, 곡송면과 위량면을 감문면으로 통합하여 1읍 15면을 관할하였고, 1938년 감천면과 지좌동을 김천읍으로 편입시켰다.
광복 후 1946년 일본식 땅이름을 우리말식 지명으로 변경함에 따라, 욱정을 감호동, 본정을 용두동, 금정을 모암동, 대화정을 평화동으로 고치고, 성내정. 황금정. 남산정은 정(町)을 모두 동으로 고쳤다.
1949년 8월 13일 김천읍이 김천부로 승격되고, 같은 해 8월 14일 김천부가 김천시로 변경되어 김천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김천군에서 금릉군으로 개칭되었으며, 1952년 4월 25일 면의원이 선출되고 면의회가 구성되었다.
1983년 2월 15일 감천면 양천동, 어모면, 응명동, 개령면 대광동, 농소면 덕곡동이 김천시에 편입되고, 감문면 봉남동과 소재동이 선산군에 이관되었 다.
1988년 5월 1일 동이 리로 바뀌었고, 1991년에는 금릉군이 자치단체로서 선거를 통하여 군의회가 구성 되었다. 1995년에는 금릉군이 김천시에 통합되고 1998년에는 13개동이 8개동으로 통합되었다.
=> 무슨 말인지 자세히 이해가 되진 핞지만..
대충.. 김천 시내의 주요 하천인 감천이란 하천명이 와전된 것으로 .....a
사실, 이런 건 그 지역 특성을 웬만큼 알아야 제대로 이해가 가능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