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유해 야생동물 피해 크게 줄어
- 포획량 확대·울타리 설치 -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유해조수 개체 수 조절사업과 목책기 설치 사업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고라니 포획 수당을 대폭 인상해 실비용을 지급한 결과 2012년에 비해 4배 가까운 포획 성과를 거둬 올 농사는 고라니로 인한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추가로 600여 마리의 포획 보상금을 확보해 개체 수 조절에 나설 예정이다.
파종기인 봄철에 고라니 피해가 발생하면 농민들이 한 해 농사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군은 다음 달까지 운영중인 순환수렵장을 통해 1,000여 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해 개체 수를 조절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유해 야생동물인 멧돼지의 개체수가 적절히 조절되면 이로 인한 피해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6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작지 주변에 설치한 전기울타리 139㎞도 피해 예방에 한몫을 했다. 그동안 횡성에는 모두 414㎞의 전기울타리가 설치돼 농작물을 보호하고 있다.
윤석윤 군 녹색성장담당은 “전기울타리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농업인 부담과 피해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횡성군은 오는 29일까지 보름가량을 설 대비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서민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가대책 상황실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제수용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 상승에 대비해 28가지 중점관리 품목을 선정해 수시로 확인 관리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비상구 안전점검
횡성시장에서 비상구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횡성소방서(서장:이병은)는 21일 횡성시장에서 소방서, 군청, 횡성읍의용소방대, 자위소방대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 예방 캠페인과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과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비상구 확인 안전 스티커 부착,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 등을 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지역 중소기업 임금 지원
지역 중소기업이 창출하는 안정적 일자리에 대한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횡성군은 20일부터 8일간 지역 공동체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0인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이 참여하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돼 해당 기업에 배치되는 인력에 대해 군은 1인당 6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임금을 지원한다.
김상호 군경제정책과장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한우 설 명절 특수 ‘톡톡’
- 횡성축협 선물세트 주문 폭주 -
국내 최고 명품 한우인 횡성한우가 설을 앞두고 주문이 폭주하며 설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0일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에 따르면 설(31일)을 맞아 횡성축협한우 선물세트를 예약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루 1000여세트 이상씩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선물 주문이 예상되는 21일부터는 하루 2000세트에서 3000세트 이상씩 주문이 폭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횡성축협은 모두 2000여 마리의 횡성축협한우를 도축했으며 최저 5만원의 정육세트부터 최고 90만원 상당의 고가 세트를 마련하는 등 소비자 기호에 맞게 상품을 다양화 했다.
여기에 별도로 횡성한우 사업단이 700여 마리를 도축하고 일반 축산농가의 도축도 500여 마리나 이뤄지는 등 설 명절을 맞아 횡성한우 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국가명품 인증에 이어 수년간 각종 평가를 휩쓸며 신뢰도가 높아져 매년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을 더욱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영동고속도 횡성휴게소·하이숍 나홀로 노인 생필품 전달
▲ 영동고속도로 횡성(강릉방향)휴게소(소장 정택조)와 휴게소내 하이숍(대표 정낙성·오택호)은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나홀로 어르신 가정 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