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희 피아노 독주회
‘왈츠와 함께 희망을’
Ha Sang Hee Piano Recital
2014 / 6 / 18 (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 (주)음연, 월간 피아노음악
후원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동문회
회원권: 전석 2만원 예매처: 인터파크
연주회문의: (주)음연 (02)3436-5929 www.eumyoun.com
피아니스트 하상희 (Pianist Ha Sang Hee)
서정적이고 맑은 음색으로 작품을 심도있게 표현해내는 피아니스트 하상희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연주에 임하는 연주자이다.
이번 독주회의 프로그램은 모두 왈츠로 구성하였는데, 작곡가들이 같은 리듬형태를 가지고 각기 다른 스타일과 음악적인 스케일로, 얼마나 다양한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였다.
피아니스트 하상희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 <이삭 알베니스의 이베리아 연구>는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알베니스의 대표작 <이베리아>를 다방면으로 분석 연구하여 보다 훌륭한 연주를 위한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성악, 작곡 등 음악 분야에 두루 소질을 보인 그는 대학 시절 한국쇼팽음악콩쿨, 중앙음악콩쿨, 동아음악콩쿨에서 연이어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며 ‘영콘서트 리사이틀’‘피아니스트 데뷔연주회’‘조선일보사 신인음악회’‘J.M 데뷔시리즈 독주회’ 등 다수의 음악회에도 출연하였다.
Salzburg Sommerakademie Mozarteum, Courchevel Music Alp Festival, 음연 Summer Music Camp, 용평 Summer Music Camp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에도 참여하여 세계 음악계의 흐름에 동참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성양자, 김혜림, 김귀현, 김영호, 정진우 교수를 사사했으며, Natalya Antonova, Daniel Pollack, John O'Corner, Sergei Perticaroli, Pascal Devayon, Dominique Merlet, Ellen Mack 등 세계 유명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해 가르침을 받았다.
2005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자 오디션에 선발되어 울산시향과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IWC회의 개최기념 특별연주회에서 울산시향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포항시향과 협연하였다. 또한 2013년 5월에는 폴란드 지휘자 미로슬라브 야첵 블라스츠크의 지휘로 성남시향과 협연하였다.
2008년에는 1년간 중국 베이징에서 생활하면서 China Conservatory of Music과 China's Central University for Nationality에서 강의하였고, 성악과 류용혜 교수와 이태리 가곡과 아리아 음반을 녹음하였으며, China Conservatory 음악당에서 독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매년 수차례의 독주회 이외에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스승과 제자의 하모니, 작곡가협회 주최 작곡발표회, 두오연주회, 동문음악회 등 다양한 형식의 연주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챔버뮤직소사이어티, 리스트협회, 피아노두오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몰두하고 있다.
‘왈츠와 함께 희망을’
J. Brahms(1833~1897) Walzer Op.39
F. Liszt(1811~1886) Valse de l'Opera Faust de Gounod, S.407
INTERMISSION
E. Granados(1867~1916) Valses Poeticos
M. Ravel(1875-1937) La V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