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때면 지방 마다 연꽃축제가 열리는데 어제는
집에서 1시간 거리 시흥시 관곡지 연꽃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관곡지는 조선 전기 농학자였던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받아와
심은뒤 널리 퍼져 이 지역은 연성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약 5만평의 이르는 연꽃 테마파크에는 12 종의 연꽂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으며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 되였는데 해마다 7월 말부터
8월 초순이 축제 기간인데 올해는 메르스 파문으로 축제를 열흘 앞 당겨 그런지
연꽃 개화상태가 30~40% 인것 같은데 7월 말이면 절정일것 같습니다.





















첫댓글 이뿌게 핀 연들...
도 참 이쁩니다
은 없군요 




부레옥잠
그러고 보니 밉게생긴
관곡지 연꽃의 특징은 홍왕연도 처음 봐지만, 백연 외에도 백색꽃잎 끝부분에 연분홍색 꽃송이와 노란색 연꽃은
정말로 귀티가 나드이다. 내 키많큼 자란 연잎 사이 사이 아름다운 연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황홀한 느낌이 던다고 할까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의 신비를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연꽃 중에 가장 귀한 꽃은 가시연꽃이 가장 알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