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천상천하 유아독존,
일괄하는 부처님이 오신날에 붙혀
자비하신 부처님의 은덕을 성취코져 삼배를 올린다.
이 세상의 모든 악귀를 물리고 선한 마음의 선물을 바라는 중생을 위해
조용한 마음으로 기원 하나이다.
존엄하신 가피를 온 세상에 내리시고
찌들고 병들어 가는 정신세계를 말끔히 씻어내는
베풀음을 저에게도 내리게 하심에 두손모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루 만이라도 조용한 시간속에 님을 그리는 마음으로
살아보려 약속을 하고 있는데도 실천의 덕목이 부족하여
이룸의 경험으로 터득하려 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심을 기원 하나이다.
삼배를 하고, 백팔배를 하고, 삼천배를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게 된다면 모든 사실이 헛투로 되돌아 가듯,
부처의 가피에 기대는 마음이야 이해가 된다고 하겠으나
절대적 베풀음은 존재치 않음을 알고,
스스로의 실천이 중요한 모태가 될것이로다.
부처를 마음속으로 품고 실천은 자신의 스스로에 의존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삶이 될 수 있을런가.....
다시 한번더 생각하는 오늘의 시간이 되었다.
오늘 같은 날,
산사를 찾고 부처님의 형상에 삼배를 올리고,
꽃을 선물하고, 공양을 하며 어디까지나 자신을 찾아보는
시간도 참으로 의미가 깊이 되새겨 볼 수 있는 날이기도 하겠지.
하지만,
산사에는,그리고 암자에는 사람들이 넘치고 아수라다.
흔적을 들어내는 모습과
조용히 마음적으로 그려보는 모습을 대립시켜 볼때,
어느것도 맞다, 그렇다 할 수 없는 목표점이 된다.
모든게 마음먹기 달렸다고 하지를 않던가.....
자신은 조용히 작은 시공간에 머물면서 부처님 오신날의
공허함을 소소하게 챙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의 작은 소감을 말하는 단계에서 나름의 생각을 옮겨가는
이러한 행동이 부처의 가르침이 아닐까,
감히 되새기는 시간속에 깊이 들어가는 연습을 하고잇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옴 마니 반메훔,
이세상 모든 사람들의 기원을 올린다.
함께 성불하십시오.... 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