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데 연무에 싸여 시야가 안좋다.
앞선 체육공원에서는 날이 좋았는 데....
봉래산 체육공원에서 정상까지 7-8분 걸린다.
회사에서 여기까지 왕복하는 데 딱 1.5시간 소요.
▲ 봉래산 윤풀이 영도에서 놀 때 이 곳을 "고갈산"이라 했다. 뒤에 바위가 영도 할매바위다.
영도에 살던 주민이 할머니가 보이는 곳으로 이사를 가면 3년 안에 망해서 영도로 다시 돌아
온다는 속설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물 수"자가 들어가는 곳으로 가야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윤풀 집은
남천동 삼익비치로 옮겼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ㅋ
▲ 오른쪽 섬이 해양대학이 있는 "아치섬"이다. 오륙도 스카이뷰 아파트와 아치섬사이에 오륙도가 떠 있다.
▲ 건설둥인 북항대교.
▲ TV 중계탑이다. 이제는 사용을 안한다고 한다.
▲ 부산의 구 도심 옛날 시청자리인 롯데 백화점이 중앙에 있다. 건설 중인 영도 대교도 보인다.
11월 중에 개통한다고 한다.
북항대교에서 남항대교까지 고가도로가 한창 건설중이다. 내년 4월경에 준공이란다.
▲ 영도와 송도를 잇는 남항대교.
▲ 송도쪽 혈청소와 그 넘어 감천만, 다대포가 보인다. 부산항을 360도 돌아볼수 있는 곳이다.
▲ 건설중인 고가도로 너머가 한진중공업이다. 좌측 건물에 윤풀 사무실이 있다. 제발로 나간뒤
3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영도 할매가 불렀나?? ㅋㅋㅋㅋ
건조중인 일반선은 안보이고, 왼쪽에 HAZY GRAY색 특수선 한 척이 계류해 있다.
첫댓글 부산 전경, 아마 세계의 어느 항구도시 보다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잠시 바다에는 강하고 사랑에는 약한 마도로스가 되어 봅니다. 3년 만에 영도 복귀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