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그렇게 찬 바람이 부는 11월의 어느 날,
폐렴이라는 바이러스가 그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뒤,
가난한 화가 존시는 폐렴에 걸려 병석에 눕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존시가 살아날 가능성은 10%도 안된다고 하였고,
그나마 그것은 그녀가 살아가고 싶은 의욕이 있을때에나 가능한 수치라고 했습니다.
담쟁이 하나 둘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생명도 그렇게 떨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한 잎이 떨어지는 날
자신도 그렇게 생명을 다할 것이라고 중얼그렸습니다.
동료인 수가 쓸데없는 생각을 한다고 꾸짖어도 존시는 아량곳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는 실패한 늙은 예술가인 베어먼을 만나게 됩니다. 그 노인은 항상 걸작을 그리겠다고 큰 소리를 치지만 결코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사람이였죠. 수의 이야기를 들은 버먼은 눈물을 흘리며 존시를 어리석음을 탓하게 됩니다.
비바람이 몹시 부는 어느날 밤,
담쟁이 덩굴에는 마지막 잎새만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수는 불안해졌습니다.
그 작은 잎사귀가 비바람을 견디기는 너무 힘든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오늘밤이면 마지막이 될거야!
다음날 아침,
존시가 커튼을 걷어달라고 하는 순간, 수는 마음을 졸이며 커튼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이죠. 그 거센 비바람에도 마지막 잎새는 굳건히 붙어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담쟁이 잎은 그대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존시는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그 잎새가 안 떨어지는 것을 보고 죽기를 원하는 것은 죄악이라는 것을 깨닫고 삶의 의욕을 되찾게 되었죠
“네게 할 말이 있어, 귀여운 아가씨.” 수가 말했습니다.
“베어먼 영감님이 오늘 병원에서 폐렴으로 돌아가셨어. 겨우 이틀 앓으셨을 뿐이야. 첫날 아침에 건물 관리인이 아래층 그분 방에서 아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영감님을 발견했대. 구두며 옷은 온통 젖은 데다 얼음처럼 차가웠대. 그런 험한 밤에 영감님이 어디를 갔다 왔는지 아무도 상상도 못했어.
그러다가 사람들이 아직도 불이 켜져 있는 등과 원래 놓여 있던 자리에서 끌어온 사다리, 흩어져 있는 붓 몇 개, 그리고 초록과 노란 물감 이 섞여 있는 팔레트를 발견했어. 얘, 창밖을 봐. 벽에 붙어 있는 저 마지막 담쟁이 잎을. 바람이 불 때 조금도 흔들리거나 움직이지도 않는 게 이상하지 않았니? 아, 존시, 저건 베어먼 영감님의 걸작이란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던 날 밤 그분이 저 자리에 그려 놓으신 거야.”
마지막 잎새 하나는 떨어지지 않을 거에요.
아무리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도,
아무리 슬픈 시간이 지나가도
마지막 잎새 하나는 버티고 있을 거에요.
그대를 위하여
그리고 또 나를 위하여...
가을이 간다고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또 가을이 다시 올 거에요.
인생이 헤어진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다시 만날 소망의 날이 있잖아요.
추억을 슬플수록 더욱 아름다운 것
지난 간 날들은
마음에 머물고,
지나간 날들은 다시 그리워지나니...
시간은 지나고
인생도 사라질테지만
우리의 마음에 남은 사랑
우리의 마음에 남은 믿음은
우리의 마음에 간직한 희망은 영원하답니다.
그것은 또 다시 파란 싹이 되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우리의 아이들이 환히 웃으며
뛰어 다니는 파란 그리고 예쁜 꽃동산을 만들어 줄 거에요.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이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이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어두울수록 더욱 찬란히
빛나는 별처럼
차가울수록 더욱 따뜻한
가슴처럼
외로울수록 더욱 소중히
기억되는 인연처럼
그 소망의 줄을 잡고 가다보면
그 소망의 근원되시는
그 행복의 근원되시는
그 사랑의 근원되시는 주님을 뵈올거에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당신을 위하여
마지막 잎새를 그려준 화가
당신의 생명을 위하여
마지막 생명까지 건네준 사랑
주님이 계시 잖아요.
소중한 날
주님을 만나는 날
그대도 환히 웃으면
천사처럼 날개단 듯
힘차게 일어나 노래하며 춤출
그날을 사모하며 기다려요.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5-37)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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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qxeqGEFDt4
https://youtu.be/wu5hBo-zyOs?si=r3PuI1UPAxf7w1yF
https://youtu.be/Ta0t55vC_DQ?list=PL-xlRAs8H4lzt60AFKPgdb4PlHPdgXV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