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8월 19일 월요일의 기도

은혜와 사랑이 무한하신 주 여호와 하나님! 밤낮으로 별별 일이 다 많은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간밤에도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단잠 자게 하시고 다시 깊은 잠에서 깨워주시사  이렇게 선물같은 하루를 또 시작할 수 있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어리석은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나약한 저희들을 강하게 붙들어주시며 추하고 부끄러운 저희들을 아버지의 자녀로 삼아주시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시고, 그 사랑을 누리며 살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행복은 거품처럼 사라지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욕망하는데 있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내가 왜 사는지, 삶의 목적을 알고  그 목적에 따라 나의 일이 누군가에게 유익이 되어 삶의 보람과 의미를 누릴 때 비로소 행복함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간도 이런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나의 삶이 주님을 위한 삶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밥을 먹으면서 주님을 위해 먹게 하시고 일을 하며 주님을 위해 일하게 하시고 살며 행하는 언행과 눈빛과 호흡이 주님을 위한 것이 되어 나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나를 통해 주변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해지게 하소서!   8월도 이제 기울어가는 셋째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신 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무더위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지만 처서가 얼마남지 않은 요즘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공중에선 매미가 가는 여름이 아쉬어서, 땅에서는 귀뚜라미가 어서 가을이 오라고, 소란하게 우는 이 때에 가는 세월 후회없는 오늘 하루를 살게 하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하반기의 결실을 위해 준비할 것을 놓치지 않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살전 5:19)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저희 인생이 뒤죽박죽되고 복잡해지는 이유는 나의 안에 거하며 나를 도우시는 나의 성령님, 그분이 내게 주시는 감동을 소멸시키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 마음에 생기는 감동에 순종하게 하소서. 인간관계가 얽히고 두려움이 엄습하며 선택과 결정이 힘들어지고 무엇이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잃어버릴 때, 성령님이 생각나게 하시는 말씀으로 지혜를 얻게 하소서. 성령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으로 모든 두려움을 이기게 하소서.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의 감동에 순종하여 어제보다 나은 후회가 없는 하루를 만들게 하소서.   전지전능하신 주님! 모든 염려과 미움과 불안은 다 주님께 맡기고 맑고 총명한 정신으로 살게 하소서. 모든 질병으로 신음하는 환우들을 고쳐 주소서! 저들의 몸 곳곳에 아는 병 모르는 병을 만져주시고 몸에 유해한 모든 악한 기운과 병균을 몰아내어주시며 기력과 체력을 회복하여 해야할 일을 잘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습관을 주소서. 생각과 대화 속에 부정적인 패턴이 사라지게 하시고 매일 반복되는 나날 속에서도 꾸준히 자기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숙하게 할 좋은 습관들을 매일 매일 쌓아가게 하소서. 아까운 젊음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소서! 군대가 있는 자녀, 따로 사는 식구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부서지고 깨진 가정의 울타리가 회복되게 하소서.   오늘도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주님, 정치지도자들이 이기적인 욕심으로  이 나라를 분열과 다툼으로 몰고 가지 못하게 하시고 타협과 양보의 정치를 하도록 깨우쳐 주소서. 모든 국민들이 미신과 우상과 잘못된 사상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의 한을 풀어 주소서.   북한 땅에도 믿음의 씨앗이 자라게 하시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소서. 주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핍박당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마다 주님의 복음이 더욱 물이 바다 덮음같이 전하여져서 구원의 감격과 진리의 자유가 회복되게 하소서.   한소망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어제 주일예배의 은혜가 힘이 되어 저희 모든 성도가 세상에 나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살게 하소서. 흩어져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모든 일정마다 주님이 도와주소서! 오늘도 어제보다 더 나은 날이 되게 만드시는 주님! 오늘도 이 자리에 연합하여 기도하는 모든 기도를 들어 주소서. 기도를 통하여, 지난 주간의 모든 걱정들이 잘 풀어지게 하시고 이번 주간에 할 모든 일이 잘되게 하소서. 오늘도 모든 재난과 사고와 범죄에서 지켜 주시고 모든 식구가 안전히 귀가하는 저녁을 맞게 하소서.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지 않을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의 우상과 바꾸고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과 바꾸고 순리를 역리로 바꾸어 쓰며...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로마서 1:22-32에서)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종하여 멸망이 아니라 행복의 길로 가는 인생입니다!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좋은 것을 자기 욕망대로 모두 나쁜 것과 바꾸며, 하늘에 반역하며 스스로 망하는 길을 가는 헛똑똑이들입니다.   죄를 죄라고 인정하지 않고 심리학과 휴머니즘(인본주의)과 PC(정치적 옳바름)운동으로 죄를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진리를 역리로 바꾸며 이것이 예술이라고 떠들며 타락하고 왜곡된 욕망을 인권이라고 두둔하며, 인간이 제 욕망대로 하늘의 질서를 어지럽히며 사는 것을 옳다고 주장하며 자기가 하나님 노릇을 하며 세상을 멸망으로 이끄는 이들과, 나는 전혀 다른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나는 오늘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종하며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에덴동산의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어둠에 미혹된 이 세상에서 구원의 빛이 될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한 구원의 길이요, 오직 하나되는 참된 진리요,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살리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