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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쿄 전자판의 ‘세이쿄 기프트’에 대한 소개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1년분의 지면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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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최고로 빛나게 하는 것은 자신
배우 올랜도 블룸 씨
2025년 2월 22일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해 온 배우 올랜도 블룸 씨. 그 단정한 용모와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지난해 9월, 팟 캐스트(음성 전달 서비스)나 유투브 등에서 미국SGI가 전송하는 ‘부다빌러티(buddhability)’에 출연. 신심(信心)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 이케다(池田) 선생님과의 만남 등을 적나라(赤裸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 일부를 소개하며 세계적인 배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다가갑니다. (2025년 1월 1일자)
신심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배우에 뜻을 두어 16살에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이사했습니다. 배우던 연극학교의 시험에서 회화(繪畵) 공부가 필요하게 되었고, 그때 가르쳐주던 아티스트가 SGI의 멤버였던 것입니다.
어느 날, 그의 곁을 찾아가니 별실에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가 “뭐하고 있어요?”라고 묻자 “네가 시험에서 대성공할 수 있도록 제목(題目)을 불러주고 있었어.”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어 “너는 인생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그것을 위해 남묘호렌게쿄가 도움이 되나요?”라고 묻자 “그래.”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의 말을 믿고 함께 제목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어본존(御本尊)에 대해 설명해주고,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지도(指導)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품고 있던 종교(宗敎)의 이미지와는 달리 매우 논리적이고 알기 쉽고 실천적인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배우가 되기 위해 누구나 하는 일을 모두 해왔습니다. 그래도 뭔가 부족했습니다. 인생의 로드맵(road map: 어떤 일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목표, 기준 등을 담아 만든 종합적인 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진심으로 납득한 것은 자신을 최고로 빛나게 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責任)이며, 자신의 성장(成長)을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고방식(思考方式)입니다. 창제(唱題)는 자신의 생명을 닦는 것으로 마음을 변혁(變革)하는 인간혁명(人間革命)의 실천(實踐)입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지혜(智慧)나 용기(勇氣), 자비(慈悲) 같은 말은 16살의 제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단어였습니다. 이 신심(信心)이야말로 제 자신에게 딱 맞는 로드맵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된 것입니다.
21세 때, 3층 높이에서 전락(轉落)해 척추 등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모험(冒險)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야외에서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소년이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자주 다쳐 입퇴원을 반복했습니다.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뀐 것이 척추(脊椎)가 골절(骨折)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평생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생 최대의 핀치(pinch: 절박한 사태, 위기)였지만, 아마 인생 최대의 공덕(功德)이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는 6개월의 입원이 필요하다고 들었었는데, 기적적(奇蹟的)으로 회복(回復)되어 2주 정도 만에 걸어서 퇴원. 그 후에도 등(背)에 부담(負擔)이 가지 않도록 끊임없이 몸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부상(負傷)이 없었다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뜻밖의 선물이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러한 경험을 한 것은 생명에 대해 생각하고 벗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機會)가 되었습니다.
불법(佛法)에는 변독위약(變毒爲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심(信心)의 눈으로 보면 어떠한 고난(苦難)도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양식(糧食)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골절이 낫고 연극학교를 졸업할 때, 큰 일(‘반지의 제왕’의 요정 레골라스 역)을 쟁취하셨지요.
네, 그것은 굉장한 일이었습니다. 꿈같은 순간이었지요. 뺨을 꼬집기는커녕, 머리를 쾅 얻어맞아 “기다려봐. 어떻게 된 거야.”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연극학교 시절, 다양한 오디션을 받으며 연기를 했지만 늘 ‘잘할 수 있을까’, ‘대사를 잊지 않을까’ 불안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제목(題目)은 올려왔습니다.
학회원(學會員)은 자주 ‘광포(廣布)의 사명(使命)을 완수한다’고 말합니다. 광선유포(廣宣流布)란 가치창조(價値創造)입니다. 자신(自身)이 가치(價値)를 창조(創造)하고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역(役, 역할)을 통해 사회에 가치창조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라고.
제가 연기한 요정 레골라스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 불멸(不滅)인 존재. 하지만 저는 그를 이 세상과 동떨어진 존재가 아닌 살아있는 인간으로 연기하고 싶었습니다. 전투에도 강하기에 일본의 구로사와(黒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영화 등도 보며 연구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어디까지나 기원(祈願)했습니다. 그 덕분에 그 시기를 타고 넘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일말(一抹)의 의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후, 20대 후반부터 30대에 걸쳐서는, 저의 커리어(career: 어떤 분야에서 겪어 온 일이나 쌓아 온 경험, 경력)에 ‘태풍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狀況)이 되었습니다. 거센 비판(批判)과 조소(嘲笑)에 노출된 것입니다.
신심(信心)만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끈으로, 어쨌든 계속 창제(唱題)했습니다. 그때 배운 어서(御書)가 “현인(賢人)이란 팔풍(八風)이라고 하는 여덟(八) 가지의 바람(風)에 침해(侵害)당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여덟 가지 바람이란, 이(利이익)·쇠(衰손해)·훼(毁비난)·예(譽명예)·칭(稱칭찬)·기(譏욕)·고(苦괴로움)·낙(樂즐거움)이다.”(어서신판1565·전집1151, 통해)라는 어문(御文)입니다.
“그래. 좋아, 나는 남의 의견에 휘둘리기보다 현인이 되자.”고 결의했습니다. 휘둘릴 것 같은 일이 있어도 되돌아갈 수 있는 지침(指針)이 있다는 것은 행운(幸運)이었습니다. 불가사의(不可思議)하게도 번영이나 쇠퇴, 칭찬이나 비난에 분동(紛動)되지 않는 것이 계속 성장하는 호기가 되었습니다. 어느 장면에서도 그 그늘에는 창제(唱題)가 있었습니다. 시상식에 설 때도, 오디션에 갈 때도, 감독을 만날 때도. 제 커리어의 모든 토대가 된 시기(時期)에 제목의 존재가 있었던 것입니다.
2006년 7월, 일본에서 이케다 선생님과 만나셨습니다.
나가노연수도량(長野硏修道場)에 도착해 차에서 내린 앞에 두 손을 V사인처럼 높이 든 이케다 선생님께서 기다려주시고 계셨습니다. 그 순간 번개를 맞은 것 같은 깊은 감동이 북받쳐 올라왔습니다. 처음 뵐 텐데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마치 과거세부터 함께 살아온 사람처럼 느껴진 것입니다. 저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선생님께 달려가 껴안았습니다.
◆◇◆
-- 올랜도 씨는 선생님에 대한 넘치는 마음을 카드에 적었다.
“친애하는 선생님.
법화경(法華經)의 검(劍)을 내걸고(들고) 성실(誠實)을 저의 규범(規範)으로 하여, 당신을 저의 스승으로 섬기며, 전 우주(宇宙)의 선(善)한 힘을 아군(我軍)으로 삼아, 저는 광선유포(廣宣流布)를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아득히 먼 사방을 전망하는 날까지 험(險)한 묘법(妙法)의 산을 등반(登攀)할 것을 맹세합니다.
산의 정상에서 저는 감사를 안고, 다음 생명의 모험(冒險)을 향한 여행에 도전하겠습니다.
세세생생(世世生生), 당신과 함께 많은 산을 등반해 갈 것에 저의 가슴은 뛰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자(弟子)이자 벗(友)인 올랜도 블룸으로부터”
카드를 받은 선생님은 말했다.
“우리는 동지입니다. 영원한 동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으로 끝까지 살아가는 것입니다. 올랜도 씨는 그대로의 인생을 나아가고 있습니다.
배우만, 일만, 그렇다면 평범합니다.
정말(진정으로) 사람들을 위해, 사회를 위해, 영원(永遠)한 철학(哲學)인 불법(佛法)을 위해 살고 계신다. 그 모습은 존귀합니다. 가장 가치 있는 삶의 자세입니다.”
올랜도 씨는 사회를 위해, 세계를 위해 공헌(貢獻)하는 인생을 맹세했다.
“저는 반드시 행동하겠습니다. 이케다(池田) 선생님, 지켜봐 주십시오!” --
◆◇◆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로, 눈에 보이지 않는 바통이 맡겨졌다고 느끼는 만남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저였지만, 본질적으로는 누가 만났는지는 상관없습니다. 스승이신 이케다 선생님께서 제자인 저에게 말씀하셨다는 사실은 모든 제자들에 대한 격려의 만남이기도 했던 것입니다. 나중에서야 그 것을 깨달았습니다.
끝으로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이 신심(信心)의 훌륭함은 누구나 부처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인생의 책임을 지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 비록 지옥(地獄)이나 수라(修羅)라고 하는 고뇌(苦惱)에 찬 경애(境涯)라도, 신심을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변혁(變革)을 촉진(促進)해, 경애(境涯)를 높일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실패(失敗)는 있습니다. 불교도(佛敎徒)이기 때문에 미스(miss)를 하지 않는다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신심(信心)이라는 철학(哲學)이 있으면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변독위약(變毒爲藥)하고 타고 넘을 수 있는 지혜(智慧)가 제목(題目)에는 있습니다. 진심으로 실천(實踐)하면 반드시 인생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혼미한 지금의 시대에 있어서 무엇보다 확실한 이정표(里程標)를 주는 것이 바로 이 불법(佛法)인 것입니다.
● 프로필
Orlando Bloom 1977년 1월 13일생, 영국 캔터베리(Canterbury) 출신. 명문 길드홀 음악연극학교(Guildhall School) 졸업 때,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시리즈의 명궁(名弓) 레골라스(Legolas) 역(役)을 손에 넣었다. 그 후에도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시리즈 등 화제작(話題作)에 다수 출연. 유니세프(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친선대사(親善大使).
[기사 원문]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E4C37693A90B55BCE3B1E29721C0C237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깊이 항상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