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두팀다 6강부터 여기까지 뚫고 온 팀이지만, 2경기를 더 소화했으며 그 강도가 훨씬 높았던데다 휴식 시간도 더 적은 KT에게 불리함이 있습니다.
정규시즌 3승 3패
KT가 3승을 올렸지만, 내리 3패하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3승을 올린 경기에서 KT는 평균 13개의 스틸을 기록했지만, 3패를 기록한 경기에서 평균 5.3개의 스틸만을 기록했습니다.
KCC가 자랑하는 국대 포워드라인 최송이는 3패를 기록한 경기에서 도합 15.3점을 기록했지만 3승을 올린 경기에서 36-15-14 (뒤의 두경기는 송교창 최준용이 출전하지않음) 을 기록했습니다.
하윤기 딜레마
3승을 기록한 경기
X
4득 4리바 (2/6)
13득 4리바 (4/11)
3패를 기록한 경기
19득 12리바(7/17)
13득 17리바((3/8)
13득 3리바(5/6)
단순히 각팀의 상승세 하락세가 맞물리며 나온 기록일뿐일수도 있지만
하윤기가 괜찮은 기록을 뽑은 경기에서는 패배, 나쁜 기록을 뽑은 경기에서는 승리했습니다.
엘지를 상대로도 하윤기는 많은 시간 출전하지못했고 문정현-문성곤의 활동량으로 마레이를 잡았습니다.
같은 전술을 라건아와 국대포워드들이 버티는 KCC를 상대로도 쓸지 궁급합니다.
에피스톨라
정규시즌 KT와의 경기에서 거의 출장을 하지않았습니다. 플레이오프 김선형-알바노에 이어 또다른 MVP가드 허훈을 괴롭힐수있을지 지켜보시면 될듯합니다.
마이클 에릭
플레이오프 들어 경기력이 올라오고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규시즌 KCC와의 경기에서 거의 출장하지않았습니다. 라건아의 회춘모드로 이겨온 KCC에게 예전 국대대결에서 우위를 보였던 에릭의 존재는 껄끄럽습니다.
첫댓글 KT는 무엇보다도 체력이 가장 큰 문제 일것같네요 이거 회복가능한건가 싶어요 모비스전 엘지전 다 과도한 흥분상태로 게임이 치뤄져서 엄청 터프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반해 KCC는 상대적으로 가뿐히 넘어온느낌이라 경기수는 2경기 차이인데 피로도는 비교도 안될것같아요
@심전도테스트 돌이켜보면 08-09 KCC도 17경기 다 접전을 치르고 우승 했었죠.
KT가 노장팀도 아니고 저도 체력이 크게 발목을 잡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근데 지금 KCC의 경기력이나 상승세가 워낙 살벌하긴 하네요.
단기전에서 미치는 선수가 용병 외에 나와줘야 하는데 작은 용병 소리 듣던 허훈의 존재감이 없네요 LG전 마지막 경기만 봤습니다만 코너에만 박혀 있는 허훈이 어색하더군요 KT는 배스만 터지면 스윕당할 꺼 같습니다
정성우 배스랑 같이 뛰면 캐링 양보하고 2번처럼 뛰더라구요. 어색하긴 한데 또 정성우보다 2번역할이 더 나을거라..
KT는 결국 허훈의 컨디션이 관건이 될 것 같아요. 근데 이미 많이 지친듯 합니다 ㅜㅜ
군제대 시즌이라 시즌준비도 부족했고 롤까지 어색한 허훈이겠지만, 챔결에선 다시 중요한 순간에 하나씩 해주길 기대합니다.
허훈 부상이라 ㅜ
프림과 마레이가 버거워한 에릭 vs 라틀리프모드 라건아 대결이 기대되네요 한 10분정도 보겠지만요
베스와 계속 부딪힐 최준용의 흥분도가 게임의 큰변수로 작용할듯요
송교창이 문정현, 문성곤에 비해 세밀한 플레이가 떨어지기 때문에 저번 챔전 같은 상황이 나올지 관건이네요 계속 그게 나오면 대표팀에 승선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