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보시기전에 영화 "미녀는 괴로워" 를 좋아하시는분들께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릴께요..
최대한 개인적인 감정에 솔직하게 표현하다보니..원색적인 비난이 없지 않네요... 저의 형편없는 영화 관점에서 미녀는 괴로워
가 별루인거지..영화 자체가 별루인거는 아니니...너무 제 얘기에 맘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정우 영화는 절대로 빼먹지 않고 보는편이라...
국가대표라는 영화는 볼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비스게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손 꼽는분들이 한 두분씩 나오기 시작하니..
이영화를 보기로 한거에는 한치의 의심도 없었죠....
그래서 이번 주말에 봐야겟다 맘먹고 기달리고 있었는데...
근데 알고 봤더니 이영화 감독이 미녀는 괴로워 감독이더군요 ;;;; 이거 뭥미???
저는 이감독 이름도 알고 싶지 않아서 외우지 않고 있는데..
그만큼 억지 감동의 초울트라 캡숑급인 " 미녀와 괴로워" 감독이라는거때문이죠...
미녀는 괴로워... 역대 극장가서 돈 드럽게 아까왔던 영화 베스트 5에 드는데...
그때 억지 감동 민망함에 손에 땀이 났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고...
그영화 후반즘... 클라이막스에서 괜찮아! 괜찮아! 나오는 말도안돼는 억지 감동 장면에서는
순간적인 민망함과 2시간동안 내가 왜 이러고 앉아서 있었지? 하는 분노의 역류가 폭발!!!
순간 여친 버려두고 극장문을 혼자서 뛰쳐 나왔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네요..ㄷㄷㄷ
결국 여친도 저 따라 나오고 ...내가 음료수 쓰레기통에 던지고 쓰레기통 차고 난리 법썩 떠니..
여친도 나와서 내 기분 살려준다고.. 같이 영화 완전 별루다!! 맞장구 치면서 쓰레기통 발로 뻥뻥 차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지금 순간적으로 국가대표에대해서 급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미녀는 괴로워도 재미있다는 분들 많았고... 인기도 많았었죠...
하지만 국가대표도 과거 저런패턴과 비슷하다면..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미녀는 괴로워와 국가대표 둘다 보신분들!!!
미녀는 괴로워에 분노했던 저인데 과연 괜찮을까요??????
참고로 저는 우생순 괜찮게 봤습니다......
저는 감동영화 좋아합니다..하지만 그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순차적으로 그 감동이 왜오는지 이해시키지 못하고
과잉 억지 로 빠질때는 치를 떤 답니다....
개인적으로 라디오스타 같은 훈훈한 감동 참 좋아합니다..
할튼 이번주말에 국가대표를 볼까말까 기로에 섰네요...
참 변명도 희안하시네요.. 사람앞에서 쓰레기통은 안차지만 없으면 차도되는것은 예의가 있는거?
영화한편 맘에 안들었다고 여친앞에서 그런행동들과 개지랄까지 떠신 에릭고든님은 정서적으로 덜 성숙되었다고 보여집니다 /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으신 후에 영화를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안그러면 또 그런행동들과 개지랄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아이구 야과라님..제 걱정까지 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하고 황송해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하지만 안타깝께도 님 글에는 꼬투리김밥과 꽈배기만 생각나고..진의는 산으로 가는거 같은데..과연 제가 더 나아질려고해도 더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그리고 남의 성숙도까지 판단하시다니.. 전생에 제 아비라도 되셨나 보군요.. 제가 몰라봐서 죄송할 따름입니다..ㅠㅠ
역시 제말이 맞았군요 ^^ 이상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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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글은 무슨글을 써도 논란이 잘되는거 같네요 아이디보고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 읽었습니다 그냥 편견없이 보세요 요즘은 너도나도 평론가가 되서 영화감상을 해서 참 힘들거 같아요 그냥 맘편히 즐기다 오면 긴급조치19호도 웃으며 볼수있습니다
좋은글도 자주 올려주시고 좋은 영상도 자주올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과격한 표현은 13만회원들도 같이 본다고 생각하시고 약간만 부드럽게 써주심이 어떠실지요??^^ 영화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냥 그때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하려다 보니;; 제가 좀 표현이 격했네요.. 다음부터는 언어표현에 신경을 쓰도록하겠습니다..
본문에 있는 욕 표현은 수정해주시죠... 댓글 태도도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네요... 만약, 제 여친이 저런 행동을 했다면.... 어휴 끔찍하네요. 그 날 이후로 헤어졌을거 같네요;;
글을 무조건 쓰지 마시구요 한번 두번 다시보세요.. 저는 댓글 하나를 두세번 수정하다가 결국엔 지운적이 많아요..
'글을 쓰는 건 내 마음이기 때문에 다 썼지만 필요한 부분에만 반응을 해달라. 행동에 대한 "비난"은 듣지 않겠다' 이건가요?? 원하시는 댓글들을 얻으시려면 많은 부분을 수정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고 반응하는 저기 높은 분들과 다를게 없는 것이 되겠지요
명료하고 확실한 요약입니다. 원활한 카페생활을 위해 꼭 심사숙고해야 할 내용이네요
이말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이글과 제글은 상황이 틀립니다... 제가 비난을 자제해달라는 부분은 제글 자체에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제글에 표현에 문제가 있으면 수긍하고 고쳐야하는게 맞지요... 하지만 제가 윗댓글로 자제해달라고 부탁한거는 제가 쓰레기통 찼던 행동양식에 대한 비난을 말하는겁니다... 물론 쓰레기통 찼던거에대한거는 분명 옳지 않은거고..그것에대해 인지하고있다고 거듭해서 말했는데도..그 행동양식가지고 끝없는 꼬투리를 잡기 시작하니 ..제가 글에서 얘기하고 싶어하는 논점과 다른쪽으로만 부각되기때문에 중단을 부탁드린겁니다...
제글의 기본적인 소양을 무시한체 쓰면서 태클은 삼가해달라고 말한다면 당연히 그건 문제겠죠.. 하지만 글쓴이 그 어느 누구도.. 기본적인것을 유지한 상황에서는 자기가 싫어할만한 댓글에 대해서는 거부할 자격이 있습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르고 그 글이 맘에 안든다고 감정적인 댓글로 사람들이 달기 시작한다면..진정으로 본글의 의도는 따른쪽으로 휘말리기때문인거죠.. 그글의 흐름을 잃고 싶지 않는것도 당연히 글쓴이 입장에서는 요구할수있는거라 봅니다.. 이글의 주인은 저 니깐요...
아무리 읽어보아도 에릭고든 님의 말이 켐프투벤님의 말과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켐프투벤님이 행동에 대한 비난을 말씀한 거 아닙니까?(켐프투벤님 曰: 행동에 대한 "비난"은 듣지 않겠다' 이건가요?? ) 그런데 에릭고든님은 "이말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이글과 제글은 상황이 틀립니다...(중략)...제가 윗댓글로 자제해달라고 부탁한거는 제가 쓰레기통 찼던 '행동양식에 대한 비난'을 말하는겁니다" 도대체 뭐가 상황이 다르다는 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KyotoJa 님 어딜봐서.. 댓글이.. 에릭고든님 말씀이 상황과 다르다고 댓글로 자제해달라고 느끼시는지.. 제가 볼때는.. 다른 사람 의견은 인정안하겠다는 투로 보이는데요.. 물론 본문과 상관없이 댓글로 말입니다... 쓰레기통에 대한 부분은 그냥 본인글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을 확대 해석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루시드 소울 님...제 댓글의 따옴표 부분은 바로 위의 에릭고든 님의 댓글을 그대로 인용한 건데요..-_-???
영화는 단순히 감독 한 명만으로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떤영화든 감독, 작가, 스태프, 연기자들이 피와 땀으로 만들어 낸 결정체입니다. 그런 결정체가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다면 더 좋을 수 없겠지만 때로는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결정체를 무시하고 원색적인 비판은 옳은 행동은 아닙니다. 영화가 만약 맘에 들지 않는다면 이 영화는 나와 맞지 않구나. 그렇게 가볍게 넘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모든 작품들을 개인적인 잣대로 평가는 할 수 있지만 하나 하나의 작품을 존중 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릭님이 마음에 안드는 영화라고 여기 비스게 여러회원분들 모두가 마음에 안다는건 아니잖아요 에릭님도 얘기하셨듯이 다들 주관적이니까요. 주관적인데 여기 글은 미녀는 괴로워를 아주 재밋게 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이없을수가 있어요^^ 참고로 우리 아버지는 한국영화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최고로 재밋게본 영화가 미녀는 괴로워 입니다. 다양성을 인정해주세요
제가 좀 직선적이라 글체가 좀 거칠었네요..그래서 좀 수정했습니다... 그러니 한결 나은거 같네요..담부터는 좀 신경써서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생 피곤하게 사시네..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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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저도 딱 이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444444444 이렇게 피곤하게 일일이 따져가면서 이 험한세상 어떻게 살려고 ~~ 어쨋든 여자친구분한테 진짜 잘해야될꺼 같네요 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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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7777777777뭐든지 적당히..
취향의 차이야 뭐 있는것이니 그렇다 치지만... 그렇게 분노의 역류에 쓰레기통을 찰 정도라니... 그건 자제좀 하셔야 할듯... 그리고 여친분 아껴주세요... 그런 행동에 그렇게 기분 맞춰준다고 동조해 줄 사람 찾기 힘들듯 하네요.
이게 부드럽게 수정한 글이었군요...;;;; 저도 미녀를 괴로워를 괴롭게 본 사람이지만 700만 가까이 봤고, 그 700만중에 꽤 많은 수가 만족을 했던 영화를 이렇게 큰 게시판에서 이런 식으로 비난(비판이 아니고)을 하다니요..;; 글 내용이 보는 사람에 따라 기분나쁠만 한 내용입니다.
비판,지적이 싫으시면 안 받을만하게 글을 써서 올리면 됩니다. 에릭 고든님 말씀 좀 빌려서 '원색적인 비난'을 곁들인 님의 의견표출을 다양한 사람이 접하는 게시판에다 하셔 놓고, 원색적인 부분에 대한 비난이 있으니까 내 게시물의 핵심은 이게 아니니 더 이상 태클걸지 말라 하는건 좀 아니죠. 원색적인 비난을 삭제하거나 아예 없는 게시물을 올리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게시물의 주인은 나라고 하셨는데, 이 게시판의 주인은 까페회원 전부잖아요. 중언부언 해서 죄송합니다만 배려는 님부터 하셔야죠. 태클이 싫으면 싸이일촌공개 다이어리나 취향 성품 비슷한 사람들만 모여 있는 까페에 올리면 됩니다.
미녀는 괴로워에서 마지막에 "괜찮아 괜찮아" 할때는 솔직히 손발이 오그라 들었죠ㅋㅋ 억지 감동이라는데에는 동의합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는 건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그에 대한 반응..부정적인 반응을 포함한 모든 반응은 응당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걸 난 감수할 수 없다 이런 식이니 사람들이 비난이 더욱 거세어지는 겁니다. 글을 썼고 그에 대한 반응을 바라는데, 원하는 부분에 대한 반응이든, 다른 부분에 대한 반응이든, 대중이 반응하는 거라면 그럴만 하니까 하는 거란 말입니다. 그게 긍정적인 반응이든 그렇지 않든간에 말입니다. 아주 까놓고 말하면, 칭찬받을 짓 하면 칭찬받는게 당연한거고 욕먹을 짓 하면 욕먹는게 당연한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생순보다 미녀는괴로워가 훨씬 더 나았습니다. 기대치가 달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재미있게 봤던 영화한편이 누군가의 화를 돋구게 할수있군요 흥미롭네요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실책을 논하시고 실책에 대해선 자신이 원하지 않는 댓글은 바라시지 않으시니 약간 놀랬습니다. 솔직히 이런분인지는 몰랐는데 좀 실망이네요. 님께서 자유롭게 글을 남길 권리가 있듯, 님의 글을 보고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회원들의 몫입니다. 본인의 권리는 찾으시면서 회원들에게 자제를 요구하는게 말이안되죠. 솔직히 말하면 죄송스럽지만서도, 저도 푸른집에 사시는 분들의 행동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같은부분을 지적할때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후.. 역시 7월말인가..
나참... 님.. 쓰레기통 차고 안차고랑 상관없이.. 님이 영화한편보고 쓰레기라 생각했는데.... 다음 영화에 대해서 보지말지를 고민한다는 글을 자랑스럽게 쓰고 댓글역시.. 끝까지 님 잘했다고 쓰는거... 잘했다고 쓰셨습니까..? 딴에는 호응 얻기 위에 쓰신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 생각이 그렇다고 끝까지 님 잘 못 한거 없다고 대응 하신건.. 보기 안좋네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어떻게 느끼던간에.. 이런글 쓰는 것 까지 상관없는데.. 제가 볼땐.. 비스게에 글을 올리실때는 일정부분 호응을 바라면 올리시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의견이 다르게 흘러간다면.. 그렇구나 다르구나.. 하시던가... 아님 가만히 계시던가... 본문과 상관없이
댓글 보면서 좀 그렇네요..
이게 수정한 글이라면, 얘기가 나올 법 했네요;;
수정했는데도 전혀 부드럽지 않네요.
댓글의 흐름과 상관없이 미녀는 괴로워의 경우, 원작인 일본 만화책을 워낙 재미있게 본 지라... 게다가 김아중이 도통 어디가 매력적인지, 얼굴이 예쁜 구석이 있는 것인지 몰라서리, 보기에 불편한 영화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