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7130846994
'나츠미 스텝'
여러분이 위에서 보셨던 영상은 '나츠미 스텝'이라고 불리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일본에서 2003년에 만들어진 영상이며, 위에서 보이는 영상도 16년전에 업로드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되는 검색어 - 일본편' 위험도 1에 등록되어있는데
영상을 전부 본 사람이라면 밝은 분위기의 영상이 왜 저렇게 표현되는것인지 의아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나무위키설명처럼 저 애니메이션에는 숨겨진 의미가있다.
정류장에 서있는것같은 주인공
그녀는 고양이기사가 운전하는 생선처럼생긴 기차에 탑승합니다.
아주 밝은 분위기이며 모든 캐릭터가 웃고있어 어디좋은곳에 놀러가나보다 생각할수있죠
그녀는 이동하던중 이동수단에서내려 동물들과 춤을 추기도합니다
시간이흘러 나츠미가 몰래 내린걸 눈치챈 고양이기사는
나츠미를 찾으러 빠르게 되돌아갑니다.
고양이기사는 화를내며 다시 나츠미를 데려가고, 나츠미는 동물친구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다가 어느 절벽에 들러 자신이 가지고있던 펜던트를 던져버립니다.
그리고 고양이기사와 마주보며 영상은 끝이납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그냥 아무런 내용없이 어린이 애니메이션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나무위키의 내용처럼 이 영상에는 '숨은 뜻'이 존재합니다.
영상을 천천히 다시보겠습니다.
영상을 시작하면 고양이기사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표지판에는 죽을 死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나츠미의 과거회상처럼 보이는 장면들
그러면서 펜던트를 보는데, 즉 이 장면들은 위에 보았던 과거회상과 관련이있는 물건임을 짐작할수있습니다.
또한 나츠미가 서있는 표지판은 잘려있지만 'EARTH' 즉 '지구'라고 적혀있다고 생각할수있으며, 그 증거로 뒤에는 '푸른 지구별'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한다면 추측할수있는 이야기는
이미 '나츠미'는 죽어있는 상태고 '지구'라는 정류장에서
죽음으로 향하고있다고 생각할수있습니다.
영상속 나츠미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라는것이죠.
그리고 과거회상장면으로보아 그녀의 죽음에 남자친구가 연관이되어있음을 알수있습니다.
나츠미를 따라오던 동물들의 일본국기가 검은색인것또한 죽음을 의미하며
그리고 동물들과 춤을출때
'안도 나츠미 7월 20일 오후 11시 36분에 도착'이라고 적힌 문구가 나오는데, 오후 11시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이 환하다는것또한 저승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고양이커플을보며 이상한 표정이됩니다.
그러면서 바로 과거회상이 시작됩니다.
어두운 기차역에 기차가 다가오며 그녀는 눈을감고 체념한듯한 표정을 짓고있죠.
이 장면을통해 나츠미가 저승에 오게된 이유가 오후 11시 36분에 기차역에서 자살했음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플을볼때의 시선을 생각해보면
남자친구와의 불화가 그녀를 자살하게만든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볼수있죠
나츠미가 죽은뒤 그녀는 동물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그녀가 가야할곳은 그곳이 아니였습니다.
화를내며 나츠미를 데려온 고양이기사의 장면에서 고양이는 '낫'을 들고있는데 이것은 고양이기사가 사신이라는것을 의미합니다
나츠미가 가야하는곳은 동물친구들과 헤어질때 보였던 표지판에서도 확인해볼수있습니다.
표지판에는 'TEN59' 와 'GI59' 라고 적혀있는데
일본어로 5 - 고 / 9는 - 쿠 라고 읽히는데 이렇게 읽으면
텐고쿠 / 지고쿠라고 읽힙니다.
일본어로 텐고구 - 천국 / 지고쿠 - 지옥 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고양이기사가 가는 방향과 반대되고 동물친구들과 즐겁게 놀던 이곳은 천국이며
자살한 나츠미가 가야하는곳은 지옥이라는 의미가됩니다.
그리고 동물친구들과 헤어지자마자 배경이 어둡게 변합니다.
그리고 절벽에 들러 남자친구와의 추억이있을것으로 보이는 펜던트를 절벽에 버리고
낫 두개가 교차되어있는 문
즉 '지옥'의 입구에서 영상이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는 보너스 영상이 따로 존재합니다
나츠미 스텝! - 보너스 - 플래시게임 아카이브 | 플래시아크 (flasharch.com)
이 영상에는 그저 나츠미가 화면을 보고 울고있는게 전부인 영상이죠.
하지만 숨겨진게 있습니다.
영상이 끝났을때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고 다시 재생을 누르게된다면..
빠루를든 진엔딩이 나오게되죠.
여기까지본다면 하나의 스토리가 추측됩니다.
그녀는 빠루로 남자친구를 죽이고
기차역에서 자신도 자살한뒤
지옥으로 가는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 '검색해서는 안되는 검색어 - 일본편' 위험도 1
'나츠미 스텝'(なつみ STEP!)
입니다.
첫댓글 오우 재밋다
엄청 심오한 내용이었네 ㅎㅎ 재밋다
잼땈ㅋㅋㅋㅋ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 추억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때부터 홍콩방 떡잎이었던 여시들은 많이들 알듯 ㅋㅋㅋㅋ
이거 어릴때 진짜 ㅋㅋㅋ 무서웠는데
이것도 진짜 오랜만이다..
빠루ㄷㄷ
오랜만이다 ㅋㅋㅋㅋㅋㅋ 재밌었어
와 재밌다 ㅋㅋㅋ
와 이거 개오랜만ㅇㅋㅋㅋㅋㅋㅋㅋㅋ
빠루ㅋㅋㅋㅋㅋㅋ
와 빠루 든 건 첨봤네 ㅋㅋㅋㅋㅋㅋ대박
머야 힐링물이었네!! 지금껏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