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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색감이 좋습니다. 완도항에서 청산도로 가는 배위에서.. 저멀리 신진도 대교가 보입니다. 요것도 스마트폰으로..
하얀 등대뒤로 완도 전망대 타워가 보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여겼는데.. 청산도의 신진리 포구에서 미역 염장작업을 하려 청산도로 들어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었습니다. 검은 썬글라스를 쓴 사람이 제 카메라에 유독 관심이 많았는데.. 신진리 해수욕장에서 저분들이 미역 염장작업을 하는 모습이 전편에 올려져 있습니다.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도촬로.. 청산도 의 자랑인 범바위 부근의 모습입니다. 주변의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두 섬을 보며 봄에 다녀온 이태리의 카프리섬의 아름다웠던 모습들이 떠 올랐습니다. 신흥리 해수욕장인데 철이 지나 파시분위기입니다. 지리해수욕장인데 일몰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해변가로 늘어 선 청솔들이 보기가 좋습니다. 해변에 가두리 양식장이 많습니다. 이후의 사진들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카메라 밧데리 충전기를 가져 가지 못해 완도에서는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좀.. 아침식사를 하고 인근에 있는 완도 수협공판장에 들렸습니다. 제주도 인근에서 잡아온 갈치의 경매시간에 맞춰 가서 치열한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싱싱한 갈치를 싼 값에 살 수 있었습니다. 24미 한판에 24만원에 샀는데 봄에 제주도에 갔을 때 한마리에 삼만원가격의 씨알을 만원가격으로 샀으니..^^ (함께 간 세집이 나누었습니다.) 귀경길에 장보고 기념관에 들려 봤습니다. 건물은 잘 지어 놓았는데 내용물은 별로 볼 것이 없었습니다.(실망~~) 우측에 보이는 섬이 장보고가 활동하던 시절에 주 무대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청명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의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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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산도 하늘이 가을임을 알려주네요.
관광객들이 떠난 섬은 조용하겠지요.
싱싱한 갈치 욕심납니다. ㅎ
큰 화면 청산도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한마루님 사진 감사합니다^^
이제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하니..
코스모스가 만개한 서편제의 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옥의 티"라면 청산도항 주변의 몇몇 음식점들의 불친절함에 기분이 잡쳤습니다.
청산도풍광을 실감나게 잡으셨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 전에 가봤던 그 청산도를 새롭게 조명(?)해놓으시니 다시금 가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수 없게하는 경관입니다. 다시 간다면 몇날몇일을 머물다 오고싶은 마음이네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