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만 1월 초에 만76세에 림프종 4기 진단 받으셨어요 뇌전이가 있으셔서요 증상은 없으셨는데 작년 4월에 뇌경색 왼쪽 편마비 오셔서 계속 재활병원에 계시다가 눈 밑에 염증이 너무 심해서 다시 대학 병원에 와서 얼굴 ct 찍다가 발견되었네요 겨우 겨우 1월 구정 전에 항암 1차하고 정말 고비 고비 넘겨(중환자실 2번이나) 지금은 인공호흡기 달고 요양병원에 계세요(3월 중순) 항암하고 부작용이 너무 많아서 1차로 종결하고 방사선도 2~3번인가 하고 끝냈어요 다행히 항암은 잘됐고 엉덩이쪽 원발암 병변은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요양병원에 있는 지금은 상태가 안정적이세요 수치도 다 정상 범위, 면역력도 다 돌아온 상태고요 그래도 요즘 면회도 안되고 봄이기도 해서 영양제라도 맞춰드리고 싶은데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말로는 비급여이고 한번 맞으면 2~3주 정도 맞는다고 하시네요 (참고로 저희 엄마 콧줄하고 계세요 뇌경색 후 섭식 장애와서 연하 검사하고 뺐다가 사래 드셔서 꼈다를 반복하셔서요) 혹시 영양제 맞으시고 암도 덩달아 크면 어쩌나 걱정이 좀 되어서 여쭤보아요 주치의 말로는 그건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쓰는 영양제는 한 종류라고 하네요 혹시 영양제 써보신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