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희망 청년, 외교관에게 해외취업의 길을 묻다 |
- 제7차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 개최(5.23.~5.24.) - 해외취업 희망 청년 멘토링 및 해외취업자 현지 지원방안 등 논의 |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외교관과의 만남을 통해 해외 현지 정보를 얻을 기회를 갖게 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3일~24일 양일간 「2024년 제7차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참석하여 첫날에는 국가(공관)별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둘째 날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청년 구직자는 선배 해외취업자로부터의 생생한 경험담과, 해외취업담당관으로 활동하는 외교관으로부터 현지 채용정보, 취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방법, 현지 노동법 등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예정이다.
외교부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외교부와 고용노동부가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재외공관 해외취업지원 협업사업’을 운영 중임”을 소개하고,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언제든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문을 두드려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고용노동부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올해에는 K-Move스쿨 규모 확대, 연수장려금 신설 등 청년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재외공관, 코트라 등과 협업하여 연수-취업-현지정착까지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