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소식] 금호평생-수학교실, 중앙도서관-명인에게 배우는 직업
광주공고-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
금호평생교육관(정운용)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5, 6학년생 대상으로 수학 명저 읽기를 시작한다.
이번 독서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 명저를 읽으며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는 차원을 넘어 이를 도출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자들의 사고 과정을 습득해 앞으로 혼자서도 지속 가능한 학습하도록 한다.
교육과정 동안 ‘처음 읽는 수학의 세계사’, ‘1더하기 1은 2인가’ 등의 수학사를 비롯해 숫자의 태동 등의 색다른 주제를 가진 7권의 수학 명저에 대한 독서가 진행된다. 대학 출강 강사를 위촉해 이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명인명장에 배우는 직업 세계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추선미)이 오는 20일 중학생 전 학년 대상으로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직업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지역 명장을 주 강사로 위촉해 그들의 작업공간에서 학생이 직접 직업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명장들과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직업에 대해 알아간다.
1기는 요리(조리산업)와 패션(의류) 2개 강좌로 5월20일~7월1일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에 운영된다. 이어 2기에선 뷰티(미용)와 바이오(건강) 2개 분야에 대한 교육이 9월2일~10월14일 매주 토요일 이뤄진다.
1기는 9일 10시~16일 16시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기는 8월23일부터 모집한다.
광주공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간 운영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봉규)가 오는 19일까지 ‘5·18 민주화운동 기념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공고는 이 사업의 첫 행사로 지난 4일 ‘5.18 자전거 평화 순례’행사 개최했다. 이번 순례 행사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민주·평화동아리 ‘두바퀴 평화’ 학생 11명과 교사 4명이 준비했다. 이들은 학교가 있는 북구 매곡동에서 5.18 국립묘지까지의 ‘들불 길, 아픔의 길, 대동의 길, 추모의 길을 따라 순례했다.
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은 ▲우리 시대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겠습니다 ▲ 5.18 민주화 정신이 담긴 오월길을 따라 순례하며 그 정신을 배우겠습니다 ▲5.18 학생 열사의 평화정신을 잇고. 역사 왜곡을 중단하도록 우리 스스로 평화다짐을 만들고 평화 행동을 실천하겠습니다 등의 평화다짐을 했다. 이번 다짐을 통해 참가자들은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이어가기로 마음에 새겼다.
더보기: [광주교육소식] 금호평생-수학교실, 중앙도서관-명인에게 배우는 직업 (miraenews.co.kr)
#박봉규교장 #광주공고 #518민주화운동 #광주교육 #금호평생교육관 #중앙도서관 #추선미관장 #정운용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