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귀신 케이블에서 하는 퇴마 방송 사례자로 나온 적 있는데(사람 따라 공포일 수도??

[능력 있는 천재]

카메라를 24시간 돌리는 게 아니라
세팅해놓고 촬영 들어갈 때만 키거든?

퇴마해줄 무당 쌤을 처음 만나기 전이었는데
카메라 키기 전이었어
촬영진도 오기 전이었고.


이제 곧 무당쌤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ㅈㄴ ㅈㄴ ㅈㄴ 무서운 거야
얼마나 무서웠냐면

친구한테
'나 칼물고 죽고 싶을 만큼 무서워' 이렇게 카톡함

친구가 나중에야 하는 말이
진짜 놀랐대 얘가 미쳤나? 싶은 게
무서우면 무서운 거지, 왜 칼을 물고 죽고 싶다는 표현을 쓰지? 싶더래
내가 생전 안 하던 표현이라


아무튼 그러고 나서
칼을 들고 손목을 막 그었음

피 질질 흘리면서 내가 뭘 했는지 알아?

냉장고에 있던 빵을 꺼내서 쭈그려 앉아서 처먹었음...

지금 생각해도 뭐에 씌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돼

제정신이냐고 저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손목에 피 질질 흘리면사 쭈그려 앉아서 빵을 처먹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내 안에 있던 귀신이 퇴마 당할 걸 아니까
마지막으로 발광을 하려던 거였음


혹시... 홍콩으로 꺼져야 하면 말해줘.......

[두룹과 두루미]

헉 진짜 맞아 무당 만나기 전에 발악하느라 막 자해하고 뭐먹고 그러는 경우 많더라 여시 고생했다ㅜ

[여고추리반 매점]

칼은 왜 물고 죽노...ㅠ 퇴마영상 많이 보는데 저렇게 영가가 발악해서 두려움에 자꾸 안나타나고 취소하고 그래서 불발되는 경우 진심 많다더라... 잘 해결됐다면 다행이군

[잠을자세요]

헉 ㄷㄷㄷㄷ

[럭샤리 즐]

와......진짜 공포다;;;; 진짜마지막발광이네 잘 해결은 됐으려나 홍시

[임성한]

와 잘 해결됐다니 다행이다 ㅠ

[line절대지켜]

소름 끼친다...

[같이걸을까]

허.... ㄷㄷㄷ

[레이몬드현식]

귀신쉓 빵 맛있는 건 기가맥히게 잘 아네ㅡㅡ 왜 못살게 굴고 ㅈ롤이었을까 칷 여시 잘 해결돼서 다행

[봉봉미미]

아 먹고 죽은 귀신이 떼깔도 좋으니까 마지막 만찬을 즐긴거야?????? 휴. 여시 잘 해결된거야?

[도라미파]

ㄷㄷㄷ 무사와요

[미래재벌]

와 그 퇴마하눈 영상들 진짜였어?!? 첨알았어..... 당연히 연기자들인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