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약업종 밸류에이션만 받아왔음..
대웅제약의 2017년 예상 PER은 27.1배로 제약업종 PER 44.1배(Wisefn기준)기준으로도 저평가되어 있는 제약회사이다.
같은 기준 (컨센서스) 동아에스티 75.9배, 부광약품 42.5배, 녹십자 35.7배, 종근당 24.2배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밸류에이션상 보톡스 매출(지난해 90억원)에 대한 프리미엄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보톡스 분쟁이슈에 대해 주가 하락 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
보톡스 업체인 메디톡스의 2017년 예상 PER은 43.4배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아일랜드 업체인 엘러간의 독점적 지위 보고만 있을까?
미국 보톡스 시장은 약 2조원규모의 전세계 보톡스시장의 약 45%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글로벌 보톡스 제조 업체는 총 8곳이며, 미국 3상을 완료한 업체는 총 3개 업체 밖에 없다.
1위 아일랜드 제약사 앨러간(MS74%)의 '보톡스', 2위 프랑스 입센(15%)의 '디스포트,' 3위 독일 멀츠(7%)의 '제오민' 세 업체들만이 미국 3상을 완료하여 FDA승인을 거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3상을 완료한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글로벌 4번째, 국내에선 유일한 업체이다.
아일랜드 회사인 엘러간 제품은 한 병당 약 200~230불 정도인데 반해 대웅제약의 제품은 약 50불선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지 시장의 독점적지위를 가지고 고가정책을 취하는 엘러간에 대해 미국 FDA는 여러 보톡스 업체들의 시판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고가의 가격을 현실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시판된다면, 엘러간에게는 독점적지위에 대한 고가정책에 대해 수익성이 대폭 악화되는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이며, 나보타가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가하락은 매수기회로..
동사는 1) 보톡스 프리미엄 전혀 받지 못한 상태로 제약업종 PER기준으로도 저평가된 제약사로 주가 하락할 이유 없음. 2) 1분기 호실적 기록, 3) 4Q16년도에 한국업체로는 처음으로 '나보타'의 미국 임상 3상 완료한 국내 유일 업체로 FDA 발매 승인시 2018년 하반기 미국 등 선진국 판매 본격화 전망, 4) 2013년 에볼루스(Evolus)와 5년간 3,0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톡신 제품공급 계약 체결 등으로 기존 투자의견 Strong Buy와 목표가 147,9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센티먼트에 의한 주가하락은 매수기회로 판단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