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에 타팀에서 가타부타 말이 있지만 기존 넥센 트레이드를 본다면 대강 다음과 같습니다.
고원준 - 이정훈
황재균 - 김민성
마일영 - 마정길
트레이드에 현금이 있긴 합니다만... 마일영-마정길의 경우는 넥센이 손해봤다고 하기 어렵죠.
김민성은 원래 롯데 주전 2루였고... 그렇게 퍼주고도 지난번에 엘지를 갈아버리는 전력입니다.
이건 선수문제라기보다는 코치진의 실력 차이에서도 비롯되는 것이죠.
엘지에서 나간 타자 볼까요?
기아 이용규-김상현
두산 이성열
SK 안치용
다 잘하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엘지에서는 기가막히게 못하다가 트레이드 이후에는 그럭저럭 잘한다는 점이죠.
박병호도 알드리지마저도 믿어주는 넥센에서 부동의 1루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5세에 군문제
해결은 내년에 FA로 풀려날 송신영과 비교할 바가 아니고, 방어율 5점대 투수끼리 교환은 넥센에서는 경험있는 투수,
엘지에서는 파이어볼러로 교환했다고 보여지네요.
롯데에 비하면 이번 엘지 트레이드는 넥센 역사상 가장 대등한 트레이드로 보이네요.
또한 넥센의 전력으로 볼때 계투가 풍부한 팀이라, 신인 선발-경험선발 중심타자 하나 - 노장 마무리 교환인데, 절대
손해본게 아닌데다가 만약 알파까지 추가로 받았으면 완전 배짱부리다가 포스트시즌 걸린 급한 팀한테 완전 대박
트레이드에 성공한 것으로 봅니다.
첫댓글 딴선수는 몰라도 뽕성열이는 완전 로또포 던데... 무조건 휘두르고 보는 삼진왕이던데 ㅋ
저도 이번트레이드는 서로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ㅡㅡ뭐가윈윈입니까;; 엘지만 성공;;
윈윈이라고 볼수도있군요 헉
송신영이라는 거물급 투수를 받아왔다는 사실에 심수창과 박병호가 묻혀 버렸다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엘지입장에서도 심수창,박병호 보낸것은 어느정도 출혈입니다.
울팀이 이득이라 생각되자만 넥센 역사상 가장 대등한 트레이드라는말에는 공감합니다
저두 이글에 공감 합니다 우리 선수엿떤 두분도 뒤지지 않습니다
제생각엔 박병호는 많이 기다려줫지만 심수창은ㅡㅡ 이래봬도 10승 투수인데ㅜㅜ 슬펏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