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보리입니다~
엄청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요새 많이 바빠 글쓸 시간이 없었어요.
근황 및 수련기를 적어볼까 시간 내서 글을 써봅니다.
.
.
.
.
.
4월, 추가로 강좌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 친구와 함께 강좌를 들었는데 4월달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강좌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전달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 전 달에는 그러려니 하고 복습하듯 들은 경향이 있었는데 심경의 변화 이후 조금더 제대로 받아들이게 되었달까요? 같은 내용을 듣는 것이었지만 깨닫는 게 또 달라 신기했습니다.
4주동안 강좌를 듣고 수련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강좌 후기에도 있듯이 수련을 하면서 하루 한번만 변을 봐도 족했는데 두세차례 변을 보게 되었다는 것(지금은 다 비워졌는지 하루 한번정도만 합니다.), 갑작스레 잘 안 걸리던 감기몸살이 가볍게 온 것(명현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감정기복이 갑자기 심해진 것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평소 감정이 잔잔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기복이 심해져 안 이랬는데 내가 왜이러지 싶기도 한 적도 있습니다.
또다른 경험으로는 마치 vr보듯이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순간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 한순간 내가 '자신이 맞는가' 싶은 이상한 경험이었죠.
누군가 내 몸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 혹은 내가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갔다 나왔는데 아무 것도 기억 못하고 느낌만 남아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그 순간 옆에 있던 사람이 무섭게 왜그러냐고 한건 안비밀)
요즘(그래봤자 일주일정도) 호흡수련은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내팽개친 상황입니다.
발끝치기와 좌선호흡, 금강보 위주로 수련하는데 발끝치기는 하는둥 마는둥 좌선은 거의 한 날이 없고 금강보만 걸음에 맞춰서 찔끔찔끔 하는 수준이죠. 그래도 조급해하지는 않는걸 보니 아직은 괜찮은가봅니다.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하자는 마인드로 억지로 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몸이 원하도록 유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수련은 진척이 없으나 강좌에서 배운 것은 제대로 활용하는 중입니다.
일체유심조. 마음공부. 성공부. 심상화까지.
모든 것은 내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아주 간단하고 심오한 깨달음이죠.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것을 현재 경험하는 중입니다.
강좌는 요약하면 한없이 간단합니다. 물질은 마음에 영향을 받는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인생이 바뀐다. 쾌감은 몸이 느끼는 것이 아닌 뇌가 느낀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
간단한 만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또 가치를 제대로 활용할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저 또한 이미 알던 내용을 제대로 활용할줄 모르는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또 간단한 만큼 해봤자 별 도움 안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내가 믿는대로 나타나는 것이 세상이고 삶이라는 것을 저는 제 삶에서 경험하고 깨닫는 중입니다.
저도 이제야 하나씩 알아차리며 인식하고 활용하고 있는데도 인생이 참 변화무쌍하게 바뀌고 있더라고요.
제 나이 23살, 22년 동안 큰 변화가 많지 않았는데요. 23살이 된 현재 2018년 아직 반도 안 갔는데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는 중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믿는 대로 이루어지고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
.
.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번 모임은 참석못해서 아쉽네요.
첫댓글 젊은 분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0^ 이미 어느 정도 진리를 알고 오셨으나 활용까지 시작하셨으니 앞날이 무궁무진하십니다. 제 나이 23에는... 하하하하-0-; 맨날 현재의 남편이랑 놀기만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ㅡㅡ; 이런 깊은 생각이라고는 결단코 해본적이 없음을...ㅜㅜㅜㅜㅜ
하하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유리님도 나름의 삶을 사셨으니 누가 더 낫다는 비교보다는 완전히 다른 구별이 맞는듯 해요^^
감정기복도 명현 중의 하나예요~ㅎㅎ
기운이 들어 가면서 일어나는 현상 중의 하나~ㅎㅎ
하다 보면 느슨할 때도 있지요~일상 속에서 의수단전 하면 되지요~ㅎㅎ
감사합니다^^
여름모시님의 저번 명현 글 보고 그런가보다 했었어요.
여름모시님의 수련기가 많은 도움이 되는가봅니다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로즈님이 제 마음을 다독여주시네요.
힘이 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