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맛없을땐~ 소고기장조림

[존분]

 안녕하세요 지민맘입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 더워지고 그래서 입맛없으시죠??

저랑 울 지민군도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한답니다..ㅠ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반찬!!!

입맛없을때 짭쪼름 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는 소고기장조림 입니다!!

재료는요..

장조림용 홍두깨살 800~900g (마트에 가면 장조림용으로 따로 팔죠?? 그램수는 머 그리 정확하게 준비 안하셔도 된답니다..)

계란 8~10알 (울 식구는 다들 계란 좋아해서 10알 정도 넣는답니다..)

진간장 2컵 (종이컵기준), 설탕 8스푼 (밥수저기준), 맛술 2스푼 (밥수저기준) 물 7~8컵 (종이컵기준)

재료는 그리 많이 필요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홍두깨살을 적당히 잘라서 차가운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줍니다. (30분~1시간 정도 담가주시면 되요)

   크기는 각자 알맞게 잘라주시면 되구요. 너무 크게 자르면 나중에 고기를 삶을때 익는 속도가 더디니까 알아서 알맞게~~

2. 고기 핏물을 빼는 동안 계란을 삶아주세요..

    장조림이니까 완숙으로 삶아주세요.. 20분정도 삶으면 적당히 이쁘게 삶아집니다..

    계란은 삶기 10~20분전에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찬기가 가시고 나서 삶으면 깨지거나 금이 가는 현상이 줄어듭답니다..

    그리고 소금도 반수저 정도 넣고 삶으면 껍질이 단단해져서 금가는 현상이 더 줄어들어요..

3. 계란이 다 삶아지면 바로 찬물에 담가 놓고 5~10분정도 있다가 껍질을 까서 준비해주세요..

   뜨거운 계란을 바로 까면 잘 안까져요.. 식힌다음에 껍질을 까주는게 더 잘까져요.. ^^

   저는 장조림 국물이 조금 지저분해지기는 해도 양념이 쏙 베어들어서 계란을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는데요..

   (물론 먹을때 따로 잘라주는게 귀찮아서 아예 반으로 잘라서 요리를 하는 이유도 있어요..ㅋㅋㅋㅋ)

   국물이 지저분해 지는게 싫으면 그냥 통으로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

4. 핏물이 빠진 고기를 삶아주시는데요.. 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에 삶아 주시면 됩니다.

   고기의 잡내가 걱정되시는 분은 통마늘, 파뿌리등..을 같이 넣고 삶아주시면 더 좋아요..

   전 귀찮아서 그냥 패스!!! ㅋㅋ (핏물이 빠지니까 저렇게 허옇게 됩니다..ㅋ)

5. 고기를 삶으면 거품이 막막 나와요.. 다 걷어내주세요..

   고기를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핏물이 안나오면 다 삶아진 겁니다.. (20~30분정도)

6. 고기가 다 삶아지면 삶은 물을 버리고 양념을 하세요..

   고기넣고 계란넣고 간장 2컵, 설탕8스푼, 맛술 2스푼, 물 7~8컵 넣고 센불에 올려줍니다.

   간장이 많이 들어가서 짜다거나 설탕때문에 달다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짭조름하고 약간 달달한 양념이 되요..

   물의 양은 고기랑 계란이 잠길정도로 넣어주는건데요..

   7~8컵 정도 넣어주면 알맞게 됩니다..

7. 국물이 막 끓기시작하면 5분정도 있다가 약불에서 20~30분 정도 졸여주세요..

8. 반찬통에 담아서 다 식으면 냉장고로 고고씽!!

   맛있는 장조림 완성!!

반찬이 없을?도 좋고 입맛이 없을때도 좋고..

국물에 밥비벼서 먹으면 더 맛있는 소고기 장조림..

더위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지금까지 지민맘이었습니다.. 더위야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