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질문방에 올려야할까 고민하다가.. 이곳에 올립니다~ 헤아려 주세요^^)
4월중에 친구랑(물론 이성친구 입니다) 창덕궁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나 저나 창덕궁은 첫 나들이가 되는데.. 기대가 아주 크답니다ㅎ
근데.. 뭘 좀 알고 가야하지 않겠습니까?ㅎ 주요 동선이라던지.. 꼭 봐야할 부분이라던지..
아차!! 후원 말이죠~ 몇해전 완전 개방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자유관람 아직도 유효한가요??
후원을 꼭 코스에 포함시켜서 주요 관람 코스.. 요령.. 등등등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종각이나 종로 근방에서부터 천천히 쭉~ 걸어갈 생각인데..
종로에서 창덕궁 가는 길에 구경할만한 좋은 코스도 같이 알려주시면 더더욱 좋고요^^
p.s
아.. 벌써 점심시간이 끝났네요ㅠ 더 궁금한 점은 답글에 추가 하겠습니다..~
리플들 많이 달아주세요ㅎ 중간중간 확인 하러 올께요~~~
첫댓글 창덕궁은 제한 관람으로 시간대별로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하고 따라갑니다. 딱히 개인이 동선을 따질 필요는 없구요, 설명 잘 들으시면서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자유관람은 목요일에 시행하고 입장료가 15,000 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다음분께 패쑤....
창덕궁 일반 관람은 3,000원 / 옥류천, 낙선재 특별관람은 5,000원 이고, 오는 4월 부터 실시되는 자유관람은 15,000원 입니다. 입장시간은 한국인을 기준으로 매회 15,45 분 이니까 참고하시구요.. 덧붙여 후원은 부용정-부용지 일대, 애련지 일대까지 보실 수 있고, 옥류천은 4월 1일부터 앞서 말씀드린 대로 특별관람 형식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싫으시면 4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는 자유관람을 이용하시면 창덕궁 전 지역 (옥류천 포함)을 제한 없이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창덕궁에 입궐하시면 요즘 매화축제가 한창입니다. 궁궐과 불어 낙선재 앞 매화꽃으로 봄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을것 같네요.
종로에서 돈화문로를 따라가다보면 왼편에 질시루라는 떡카페가 있답니다. ㅋ 점심시간엔 도시락정식도 있다는 그리 비싸지 않고 괜찮답니다~
그리고 화수목은 연경당 금토일은 낙선재를 관람하실 수 있고요.. 옥류천이나 낙선재 특별관람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셔야 하는데 일찍 마감 되니깐 서두르시는게 나을꺼예여.. 그리고 옥류천 특별 관람은 10시 첫 번째관람은 설명없이 그냥 관람만 하는거니깐 조금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실 수 있으실꺼라는....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복잡하네요..>.< 4월중 토요일에 가게 될것 같은데.. 예약없이 토요일 12~13시쯤 그냥 가도 관람할 수 있겠죠?ㅎ 정말 복잡하네요..;;ㅠ
일종의 작업이나 다리공사(?)로 가시나 보군요. ㅋㅋ 그런 용도라면 창덕궁과 전각, 유물에 대해 공부하고 가서 이리저리 설명을 해주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잘난체는 비추~ 창덕궁 둘러보고 후식으로 부근 인사동이나 떡박물관(질시루2~3층), 북촌 일대를 겯드리면 더욱 휼륭한 공사작업이 될듯 합니다 ㅋㅋ
물론 이성친구입니다....이성친구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