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진보 지지자들이 정의당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이상 민주당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높은 물가와 윤 정부의
꾸준한 삽질로 인해서 중도층 분노의 데미지를 축적을 분당 했다고 모두 해소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갤럽 여론 조사의 중도층의 추세를 보면 민주당이 10% 이상 항상 국민의 당에 이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분당이 민주당에게 데미지는 있겠지만 정의당 신뢰 하락+중도층의 국민의힘당에 대한 신뢰 하락 커버가 될것이라
생각이듭니다.
그 예로 박근혜 시절 총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당으로 인해서 민주당이 데미지 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의 당이 호남에 압승으로 거두어 갔어도
결과적으로 다른 곳에서 표를 휩쓸어서 결론적으로 민주당의 승리로 끝났지요.
이번 총선도 윤이 급격하게 이미지 개선을 하려고 할터인데 이것 하다가 사고 쳐서 나가기 되는 쪽이 더
우세해 보입니다만요.
그리고 이번에 표 부결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분당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총선때 민주당을
떠 찍으는데 호소 할 것입니다.
그래서 민주당 단독으로 과번 저지선은 충분히 통과할것이라 생각은 듭니다.
첫댓글 글쎄요...강약약강이라...약해보이고 자신들의 피해를 뒤집어 씌울 야당에 표를 줄 것인가? 보기싫은 것들 때려잡는 강력한 여당에 표를 줄 것인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냥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그냥 뭐랄까 뽑아놓고 욕하는 세태에 염세주의적인 생각이 계속 듭니다.
과거 국민의당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과 새누리당 사이에 존재하는 투표층들을 흡수했었고, 그들과는 다른길을 걸었기에 삼당체제가 됐지만,
지금의 민주당 분당 계층들은 오롯이 민주당의 표인지라... 과거 국민의당과는 조금 다르게 흐르긴 할겁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수도권 석권을 했지만 내용을 보자면 격전지가 상당히 많았어요.
분당되는 신당 자체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양당체제로 결집하는 이 순간이 오히려 민주당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승리 못하고 국힘이 승리하면 베네수엘라 꼴 나는거죠
"정권심판"구도가 잘 먹히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지면 민주당은 진짜 할말이 없겠지요
코로나 정국에는 코로나 극복이라는 명제가 통했는데 이번에는 정권심판이 확실하게 작동하는데...
@바실리우스 2세 마치 그렇게되길 바라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인문학도 그냥 제 개인적인 평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요
@바실리우스 2세 정권 심판 따위를 들고 선거판 뛰어들면 진짜 망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델카이저 물론 비전도 내놔야하고요. 정권심판만 가지고 하면 미통당 황교안처럼 되지요.ㅋㅋㅋ
대선 때까진 언론들이 부채질한 부동산 거품기였고 그땐 국민들도 반은 제정신 아니었으나
(이것도 아슬아슬햇던 표차를 봤을땐 중산층 혹은 중도층들만 미친건지도)
요즘은 또 시기가 달라졌으니 현실감각을 찾아갈 시기이고 해서 국힘도 탄력받긴 어려울듯요
16년 총선 때도 14년 이후 벌어진 각종 삽질과 메르스 사태, 한진해운 안 살린 것 등등 해서 경제적인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던 배경이 있었죠
이런건 단순히 정치공학만 가지고는 놓치기 쉬운 부분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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