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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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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네이트판] 수능 감독관이 졸도해서 저희 딸 인생의 갈림길에..
압구정여시 추천 0 조회 9,915 11.12.13 22:38 댓글 1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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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4 00:33

    휴 딴얘기지만 나 수능봤을때 울교실에서 어떤학생 갑자기 쓰러져서ㅠㅠ심장쿵쿵대고 개패닉이었지만 그래도 정신붙잡고 시험문제풀었던 기억이 난다ㅜ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2.14 00:52

    222 당사자가 아닌이상 오버니 뭐니 말 좀 가려서 썼으면...

  • 11.12.18 22:35

    언니가 기분나쁠 수도 있는 건 이해하지 내가 생각해도 내 댓글이 나한테 하는 말이면 기분나쁠 거 같은데. 근데 언니 적어도 알고 썼으면 언니가 쓴 댓글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 11.12.14 00:53

    누가 앞에서 쓰러져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참 불쌍하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2.14 01:05

    그리고 이건 우리가 저애 아버지를 욕할 수도 감독관을 욕할 수도 없는 일인 것 같어.ㅜㅜ 사실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단지 저 아이가 운이 나빴을 뿐이야 그치만 원래 수능은 운이거든..어떻게 해줄 수 있는 건 없어..그냥 위에 언니들 말대로 재수비용 일부 부담해주는 게 가장 좋은 합의점인 것 같다. 그렇다고 저 아버지 욕할 것도 아닌게..아버지는 딸 잘되기 바라는 맘에서 고3내내 저 아이보다 더 맘 졸이고 계셨을 거고, 열심히 공부하는 저 아이가 꼭 잘되기를 하루종일 기도하셨을 거야..그리고 무엇보다 저 아이가 열심히 했다는 걸 그래서 운 나쁜 일이 저 아이에게 일어난 게

  • 11.12.14 01:00

    아 어떡해.....언어 1~2등급 맞던애라고?....진짜 그 심정 이해간다............쟨 생애 가장 중요한 날이었을텐데
    남이 눈앞에서 졸도하는거 보고도 태연히 시험치를 사람이 몇이나 되겠음;?
    많이 있다해도 계쏙 신경쓰이고 그럴텐데 ㅠㅠ

  • 11.12.14 01:01

    나 빈혈로 정신잃고 쓰러졌을때 우리오빠 야 너 거품물더라ㅋㅋㅋㅋ이러면서 졸라 웃었는뎅...울오빠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님...

  • 11.12.14 01:29

    아빠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 약간 편파적으로 보이기도 해 감독관이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닌데...

  • 11.12.14 01:37

    원래 지병이 있던분도 아니고 급체라는데.. 너무하다 정말!!!인생이 걸린 시험이라 절박한건 이해하는데 너무 자기생각만하네

  • 헐 ........ 일단 결론은 저것때문에 아이가 1년 재수하게 생겼다는데 그 1년을 누가 보상해줄거임??????? 시간이 얼마나 큰 자산인데 아........ㅡㅡ......아버지마음충분히 이해감. 장학사근데 책임감이 없네

  • 11.12.14 02:36

    베플보고싶다

  • 안타깝긴한데.........에효.... 선생님도 안됐고, 저 애기도 안됐네 ㅜㅜ

  • 감독관의잘못이라면 저 딸도 교실에서 실신했으니 다른수험생한테 방해된거라고 볼수있지않을까 그리고 갑자기쓰러질수있다고생각해감독관..사과정도가적당한듯

  • 11.12.14 03:15

    아................내가 저 상황이라고 생각하니까 미칠거 같다 ㅎㄷㄷㄷㄷ 저애는 어떡해....1년 재수하는 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볼수는 없잖아. 그냥 운이 나빴으니까, 본인이 너무 심약하니까, 이렇게 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지. 토익 처럼 다음달에 또 시험보면 되는 그런것도 아니고ㅠㅠ

  • 이글 저번에 수험생이 올린것도 봣는디... 개인적으로 민사소송하는거면 몰라도 수능관련된건 도움못될듯... 법이란게 선례가 남아버리면 소송이 무궁무진해져서ㅠㅠ

  • 11.12.14 03:25

    뭐가 너무했다는거야 내가 저애 아빠라면 당장 찾아가서 피해보상이라도 요구했을걸 아니 자기 고의로 아픈게 아녔다고 해도 한사람 인생 끝내버린건데 사과도 안하고 저렇게 끝내냐 미친.....

  • 11.12.14 03:40

    만약에 나라면 .................. 저 글쓴이처럼 부들부들 떨진 않을거 같아 .... 내 생각엔 저건 좀 ... 심신이 남들보다 약한거 같음 . 하지만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니까 ... 그건 터치안하고 ... 나는 누가 쓰러져도 걍 그런가보다 할텐데 ....
    확실히 다음 영역 시험에 영향은 있을거 같음. 놀라서가 아니라 ... 이게 마음을 계속 평등? 뭐지? 암튼 유지해야하는데 ... 저 감독관이 쓰러져서 ... 갑자기 그게 깨진거잖아? 그래서 ... 영향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
    이걸 단지 운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뭔지는 ... 흠.... ㅠㅠㅠ

  • 11.12.14 03:42

    내친구얘긴줄....내친구도 이번에 재수했는데 언어영역보다가 여감독관이 간질 때문에 발작일으키면서 시험치던 내친구 몸쪽으로 부딪히면서 쓰러졌는데.....그거 본 내친구는 충격으로 수능다망침ㅜㅜ

  • 어! 이 글...봤었다.........친구 어쩜ㅠ_ㅠ

  • 걍 안타까운일인듯...수능은 진짜 운빨이고 어떤 상황이있어도 마인드컨트롤해야한다고 생각해. 같은교실의 다른학생들은 별 무리없었다는데 이 학생은 진짜 너무 긴장+충격으로 마인드컨트롤이 안됐나봐.수능감독 선생님들도 심적부담이 큰건 모두다 알겠지? 진짜 안타까운사건이다.보상문제는 당사자들의 몫이지..학생이 하루빨리털고일어나길...수능점수는 보상받을 수 없는 문제니깐....아휴............진짜 안타깝다ㅜㅜ

  • 감독관 문제는 아닌듯..ㅠㅠ 아빠 마음은 알겠지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2.14 05:57

    그러게...몰아가는게아니고 심약한 애라면 저럴 수 있지 ㅠㅠ 진짜 본인얘기아니라고... ㅠㅠ 그리고 아무리 급체라 그래도 자기상태 알텐데 당연히안들어가야하는거아닌가;';;수능이 장난도 아니고 한사람 인생을 좌지우지하는건데...

  • 11.12.14 06:03

    헐...근데 수능이 인생의 전부처럼 여겨지는 현실도 좀 씁쓸하다

  • 11.12.14 07:11

    안타깝다..ㅠㅠ 그 선생님도 놀라고 걔도 놀랐을듯.. 아버지가 할수있는건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재수시켜주지..ㅠㅠㅠㅠㅠㅠㅠ

  • 11.12.14 07:41

    난쓰러지기전에아무것도못느꼈는데......걍 몸이좀피곤한날이였는데 졸도ㅋㅋ개쪽팔림ㅋ
    근데 얘도실신했다며 다른 수험생들은 둘한테 다사과 받아야하네.....어쨌든 얘도 피해줬으니까
    마음의 동요는 있을 수있어도 얘가 실신한게
    꼭 감독관에 의한 결과라고도 볼수 없어서 소송걸어도 딱히일듯
    감독관이 사과하게되면 법적인 문제를 떠안아야될수도 있으니.... 참다른것도아니고아파서쓰러졌다는거니 욕하기도뭐하고애는불쌍하긴하고

  • 사과는 둘째치고 그거에 대한 좀 확실한 대가? 보상을 받아야하는거 아닐까? 이건 그 감독관만의 문제가 아니고... 뭐 대학에 그 사정을 말한다던지 해서 다른 방식으로 합격/불합격을 매기도록 해달라고 하던지 수능을 어케 다시 뭐 암튼.... 여러가지로 그런거부터 해야한다고 보는데... 사과해서 끝날일인가 싶은데 ㅋㅋ

  • 헉 그리고 ㅋㅋㅋㅋ 사람이 쿠당 쓰러졌는데 아무 반응없이 시험본 사람들이 더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12.14 10:37

    이거 어떤 여시언니 아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냥 판에서 퍼온거였나 암튼 아ㅠㅠ 진짜 안쓰럽다

  • 11.12.14 11:51

    충주여고 그래도 충주에서 공부잘하는 애들이 가는데인데..진짜아깝겠다ㅜㅜ최저등급맞추고도남았을것같은데 글보면ㅜㅜ

  • 11.12.14 13:05

    에고;;; 안타깝다 ;;; 학생도 불쌍하고 감독관잘못도 있지만 감독관도 불쌍하네 ㅜ

  • 11.12.14 13:08

    나같으면 깽판쳤겠다진짜 빡치겠네

  • 헐....;;;; 어떻게 학생들 앞에서;;; 아 진짜 불쌍하다. 뭔 죄임??

  • 11.12.14 14:59

    저게 솔직히 학교 + 감독관 책임이 아니면 뭐임... 솔직히 수능이진짜 두번볼수잇는것도아니고 장난두아니구.. 아픈게 맘대로되는게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몸에이상있으면 대체하던가 이렇게해야된다고봄.. 진짜 저런일 나면 학생만 무슨피해야

  • 11.12.14 16:11

    이 글이 당사자 아버지가 쓰셔서 편향된 감이 있겠지만 아버지마음도 이해가 가. 나도 글 읽기전에는 재수하는게 그리아깝나 대학이 인생의 목표도 아닌데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노력과 그간 버텨왔을 나날을 생각하니 갑자기 너무 동조가 되는걸.

  • 11.12.14 16:19

    헐;;;;;; 좀그렇다 ㅡㅡ; 학생 불쌍 ㅠㅠㅠㅠ

  • 11.12.14 16:38

    헐.. 이건 감독관이 책임져야하는거 아니야? 아픈걸 누구한테 말하고 아파야되는건 아니지만 감독하러 교실들어가기 전에나 하루 전날에는 몸 안좋은 거 알았을 거 아니야.
    그럼 1년 재수하는건 누가 보상해줘. 말이 1년이지 그 스트레스 및 정신적 보상은 누가해주고. 그리고 적어도 얼굴보고 사과는 해야지..

  • 11.12.14 18:16

    음..근데 솔직히 저걸 어떻게 해줄수 없는게 저 애 말고도 다른 애들은 다 시험봤잖아... 근데 저 애만 어떻게 해줄 수가 없는거니까...보상을 해주더라도 어떤 식으로 해줘야될지 잘 모르겠다;;;

  • 11.12.14 20:43

    재수 비용을 저 감독관이 대주는 건 어떨까나 시험은 이미 끝났으니 현실적으로 재수해야겠네... 진짜 안쓰럽다

  • 11.12.14 23:09

    음..? 저학생이 쓰러진게 저학생잘못아니듯이 저선생님한테모두책임지라고할수있어..? 글구 딴애들은 안쓰러지고멀쩡했잖아

  • 11.12.15 01:20

    너무 선생한테 모는데? 솔직히 저런것도 운인거지 그리고 그걸 쟤혼자본것고아니고 여럿이서 봤을텐데 나머지애들은뭐야

  • 11.12.15 01:35

    근데 이게 정말 가까이서 그런 거 본 사람하고, 멀리있거나 못 본 사람하고 달라서 뭐라 해줄 말이 없다. 쓰러지면서 경련된 얼굴을 봤거나 특이한 소리같은 걸 들었으면 그 충격 무시 못해. 그게 트라우마가 되더라구.
    마음 약한 사람이 그것도 극도로 긴장된 상태에서 본 거잖아. 정신적으로 충격이 클 것 같아. 선생님이 학생, 학부모와 대면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을텐데 손해배상 청구할까봐 지방으로 내려갔나?
    운이 정말 안 좋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지만, 책임이 있는 선생님이 재수 비용을 성의껏 내주고 사과했으면 좋겠다.

  • 으잉? 뭐야..............ㅋ 그날 쓰러진 선생님이 그렇게 책임이 있나? 다른 애들은 멀쩡하잖아....글고 감독이 쓰러졌는데 지는 왜 쓰러졌지?

  • 11.12.21 08:02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에서 감독관이 눈앞에서 쓰러졌는데 졸도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불쌍하다..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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