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1226) - 무사히 마친 걷기행사 몽골 도착 다음날, 주말을 맞아(8월 22~23일 양일간) 숙소(테릴지) 주변의 광활한 초원과 거대한 바위 능선 따라 몽골국제걷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 첫날은 숙소에서 출발하여 희망에 따라 20km와 10km를 걷고 이틀째는 버스로 10여분 이동하여 역시 20km와 10km를 걸었다.(나와 아내는 10km) 하늘 푸르고 바람 솔솔 불어 걷기에 쾌적한 날씨여서 다행, 길게 이어지는 능선 길이 노약자와 초심자에게는 약간 부담스럽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갈음하고 열심히 걷는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경쾌하여라. 몽골 국제걷기 개막행사 모습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타이완‧러시아 등 여러 곳의 걷기에 참가한 경험에 비추어 몽골 걷기는 이색적인 체험, 길게 이어지는 능선걷기가 약간 힘들고 걷는 도중에 식당이나 휴게소 등을 접하기 어려워 화장실 이용이 불편하기도. 낮 동안은 쾌적한 날씨이다가 밤에 비가 많이 내렸다. 이 때문에 걷는 코스에 물이 넘쳐 갑작스럽게 둘째 날 코스를 변경하는 등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큰 행사를 잘 기획하고 운영한 주최 측의 노고에 감사, 많은 사람 가운데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행사 진행에 협조한 참가자들 모두 수고하셨다. 더불어 오르막길 걷기에 약한 상황을 무사히 견뎌낸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낸다. 숙소 앞 행사장에 도착하여 받은 주최 측의 메달이 훈장이런듯. 모두가 사는 동안 이런 저런 메달 받으시라.
둘째날 초원 지나 바위능선을 향하여 걷는 일행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