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콩나물은 흔한 반찬이다. 콩나물의 가격 저렴하다. 주위에서 쉽게 구입한다. 영양가 만점이다. 피부노화방지. 다이어트. 변비개선 등 효능과 효과가 있다.
나는 삽교읍 5일장에 가끔 콩나물을 산다. 2천원을 주면 시장에 나온 할머니는
비닐봉지에 반 봉지 콩나물을 담아준다. 넉넉하다. 옆에 시루가 보인다. 시루에
담겨진 콩나물을 사다 먹으면 배부르다. 마트 등 구입에서 구입한 콩나물과는 색깔과 맛이 다르다.
시장에서 사온 콩나물 대가리를 집에서 다듬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다.
워매~ 콩나물 대가리가 쑥 나와 있었다. 경이롭다.
며칠전 국가 개입 2020년 시간급 8,590원 정했다. 우리나라 경제가 심상치
않다. 콩나물 대가리 아예 지키지 못할 공약은 하지 않는다.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콩나물대가리가 고개를 들고 나를 반기는 모습이 비가
오르락 내리락 내리는 오후 눈에 아른거린다.
콩나물
장날에 사온 콩나물 다듬고 버렸는데
음식물 쓰레기통 새싹이 나왔네요
손들고 일어서면서 우리가족 반긴다
시간급 8,590원 결정 경제가 요동치네
콩나물 공약사업 지키려 분투한다
고개를 들고 반기는 콩나물 측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