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붕어낚시만 즐기던 제가 우연히 본 카페에서 견지로 대물잉어와 눈치를 낚는것을 보고 완전 매료되서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서 견지낚시 전문낚시방인 광미에서 기본장비를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비싼 견지대는 못사고 삼만원선에 구입하고 다른 소품과 기본미끼를 구입해습니다 구명조끼와 수장대라고 하는 뽈대는 품절이라서 다음에 구입하기로 하고 먼저 채비묶는법과 바늘에 미끼다는법 주의사항등을 배우고자 합니다 마침 제가 사는 곳이 경기도 여주 그것도 강앞에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부론강도 저의 집에서 삼십분정도걸리고요 아무튼 쉽게 생각했느데 막상 카페글을 읽다보니 견지낚시또한 오묘한 기술과 테크닉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 그냥 피라미 정도만 낚는 낚시인줄로 생각했지요 <IMG class=txc-emo border=0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ani_22.gif?rv=1.0.1">부론강으로 무작정가서 견지낚시를 시도해보고도 싶습니다만 그래도 기본정도는 알아야 될것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혹여 부론강으로 출조하시면 답글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전화드리고 찾아뵈고 견습받고 싶습니다 .....<IMG class=txc-emo border=0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12.gif?rv=1.0.1"><IMG class=txc-emo border=0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01.gif?rv=1.0.1"><IMG class=txc-emo border=0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12.gif?rv=1.0.1" width=20 height=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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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에서도 붕어낚시처럼 봉돌을 맞추어야 합니다....다만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붕어낚시의 경우 수면위의 찌를 보고 어신을 인지하게 됩니다...바닥/중층 등 찌의 부력을 맞추기위해 봉돌을 사용하지요 견지낚시에서는 수면위의 찌는 없습니다...하지만 흐르는 여울에서 하는 견지낚시는 물의 속도/깊이등 현장의 상황에 따라다양한 형태(편납/납봉돌변형/니켈추/황동추/아크릴추 등)의 봉돌(추)를 사용하게 됩니다. 일례로 유속이 빠른면 좀큰거로 느리면 약간 작은것..흐림이 전혀없을시등 현장 상황에 따른 변화가 필요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잡고자 하는 대상어에 따라서도 봉돌(추)의 변화가 필요하겠죠...
눈에 보이지 않는 물속 상황..고기들의 생태..무척이나 궁금합니다..어렸을속 고기들 생태계/회유층 그림으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쉽게는 작은 넘들은 수면위쪽에서 큰넘들일수록 수면 아래쪽에서...ㅎㅎ ...잉어과의 넘들은 입술(주둥이) 이 아래쪽으로 향해있어 바닥에서 먹이활동을 한다고 합니다..(회사가 청계천근처라..잉어넘들 밥먹는게 물끄러미 자주 바라봅니다...ㅋㅋ).. 끄리란 넘은 입술이 아주 공격적으로..중상류층에서 놀기 좋은듯하구요..바위밑에서 어둠에 생활을 하는 꺽지란 놈들은 바닥걸림이나 줄을 회수할때 바닥에서 걸리는듯합니다...피래미나 강준치 송어등 내가 잡고하 하는 대상어에 따라서도
바늘(먹이)의 위치 변동이 필요하여 봉돌(추)의 무게 조절필요한듯 합니다...낚시하는 현장에 따라서도..예를 들면 내가 서있는곳의 여울상황이 빠른 유속을 지나 30~40미터 전방에 흐름이 없는 소가 있다거나 할때도 어느 위치까지는 바늘(먹이)가 빨리 흘러가서 대상어 있을만한 곳에가서는 어느 수심에 가라않기를 바란다거나....그날 고기가 물어주는 위치에 따라서도 장비운용의 변화 필요한듯합니다....
첫댓글 남한강대교앞 여울을 부론여울이라 불리웁니다.
아마 오늘이면 여울이 견지인으로 가득찰것 같은데요~
무작정 여울에 들어가서 알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냥 드리밀면 친절히 알려줄것이라 확신합니다~ 제가 가보라고 했다고 하세요~ 그러나 그분들이 저를 모를수도 있다는거~~~ㅎㅎ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보고 배우면 바로 견지홀릭에 빠져드는것이지요~ 화이팅!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론은 바로 저의 집에서 삼십분거리에 있고요 자주가는곳입니다 물론 견지낚시는 처음이고요 ^^
부론여울은 물살이 셉니다. 수장대, 구명복은 필수인데...우선 도착해서 선배님들의 장비좀 얻어서 배우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이팅!!!!요~
특별히 수장대를 맞추고 싶으시다면 파주지니선배님에게 부탁해보세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8~9만원대보단 가격이 좀 들지요~
견지낚시 장비가 다른낚시보다 어렵진않으나...
말로 열번 듣는것보다.. 한번 직접나가서 조사님들 하시는것보면 금방 알게됩니다^^
견지낚시에서도 붕어낚시처럼 봉돌을 맞추어야 합니다....다만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붕어낚시의 경우 수면위의 찌를 보고 어신을 인지하게 됩니다...바닥/중층 등 찌의 부력을 맞추기위해 봉돌을 사용하지요
견지낚시에서는 수면위의 찌는 없습니다...하지만 흐르는 여울에서 하는 견지낚시는 물의 속도/깊이등 현장의 상황에 따라다양한 형태(편납/납봉돌변형/니켈추/황동추/아크릴추 등)의 봉돌(추)를 사용하게 됩니다. 일례로 유속이 빠른면 좀큰거로 느리면 약간 작은것..흐림이 전혀없을시등 현장 상황에 따른 변화가 필요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잡고자 하는 대상어에 따라서도 봉돌(추)의 변화가 필요하겠죠...
눈에 보이지 않는 물속 상황..고기들의 생태..무척이나 궁금합니다..어렸을속 고기들 생태계/회유층 그림으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쉽게는 작은 넘들은 수면위쪽에서 큰넘들일수록 수면 아래쪽에서...ㅎㅎ ...잉어과의 넘들은 입술(주둥이) 이 아래쪽으로 향해있어 바닥에서 먹이활동을 한다고 합니다..(회사가 청계천근처라..잉어넘들 밥먹는게 물끄러미 자주 바라봅니다...ㅋㅋ).. 끄리란 넘은 입술이 아주 공격적으로..중상류층에서 놀기 좋은듯하구요..바위밑에서 어둠에 생활을 하는 꺽지란 놈들은 바닥걸림이나 줄을 회수할때 바닥에서 걸리는듯합니다...피래미나 강준치 송어등 내가 잡고하 하는 대상어에 따라서도
바늘(먹이)의 위치 변동이 필요하여 봉돌(추)의 무게 조절필요한듯 합니다...낚시하는 현장에 따라서도..예를 들면 내가 서있는곳의 여울상황이 빠른 유속을 지나 30~40미터 전방에 흐름이 없는 소가 있다거나 할때도 어느 위치까지는 바늘(먹이)가 빨리 흘러가서 대상어 있을만한 곳에가서는 어느 수심에 가라않기를 바란다거나....그날 고기가 물어주는 위치에 따라서도 장비운용의 변화 필요한듯합니다....
붕어낚시를 하셨다고 하시니...모든 낚시...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것 저것 생각하고..거기에 맞는 낚시가 이루어질때의 쾌감(?) 또한 남다른듯 합니다...
위에 횐님들 말씀처럼....견지하시는 분들은 모두가 친절하시고 다정 다감하신듯합니다..
여울에서 스스럼없이 인사하고 궁금하신 사항들 여쭈어보면..어느분들이나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듯합니다..
지척에 여울이 있다니 부럽네요...어복충만 하시고 안전견지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