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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들어가며.....(부제: 중화사상에 대한 간단한 개론)
中國....
저야 뭐 이번에 중문과로 전과를 했지만...
중국을 많이 갔다온것도 아니구 중국말도 아주 잘하는것도 아니구 중국친구들 (조선족,,아니 중국교포 포함)도 그렇게 많이 아는것도 아니구 또 중국에 관한 책을 많이 읽은건 아니지만 제가 아는대로 함 말씀드려보져뭐....
중국을 알라믄....
우선 중화사상(中華思想)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화사상에 대한 정의........
또다시 막상 글을 쓸라니깐....
어떻게 쓸까 고민이 마니되네여.... ^^;;
"중화사상 (中華思想)”에 대해 다루려면 너무나 광범위해서 벅차구 우선 중화사상이 뭔가 하는 개념에 대해 제 짧은 소견으로 말씀드리져... (어디까지나 제가 정의한 것..어디가서 말하믄 제대로 아는 전문가에게 된통 당할런지도....^^;;)
중국 한족들은 이른바 "중원(中原)" 이라 불리는 화북지역을 중심으로 나라를 세우며 동쪽에 있는 이민족을 "동이", 서쪽은 "서융", 남쪽을 "남만", 글구 북쪽에 사는 다른 민족을 가르켜 "북적"이라 불렀죠...
그들 입장에선 우리도 오랑캐져.....
간단하게 야그하자믄 어쨌던 그런 오랑캐들을 대신해서 위대한 漢族 중에 하늘의 뜻을 대신하는 하늘의 아들 (천자 天子) 이 세상을 다스려야만 한다는 야그정도 되겠씀다...
그래서 漢族들은 중국역사상 오랑캐가 주인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뱀이 허물을 여러번 벗고 나중에 龍이 되어 승천한다는 믿음이 중국인덜 사이에 있듯 여러 시대를 거쳐 남중에는 결국 다시 자신들의 위대한 중국의 역사를 다시 펼거라는 믿음을 가지게된겁니다...
뭐, 누군가는 남송시절 요나라, 금나라, 원나라 등등의 이민족이 화북지역을 차지하자 주자학으로 유명한 주희가 태극의 도를 이야기하면 잠시 자기들이 남쪽으로 내려와있지만 陰은 陽을 “절때루” 이길수 없기에 漢族이 다시 中原을 차지할거라고 했다는군여...
그 잘난 漢族들이 이민족들에게 대대로 내려온 그들의 터전인 황아유역을 빼앗겨서 집도 절도 없던 강남으로 쫓겨내려와 이상한 산골짝에서 人生을 마쳤다는 “주희” 어르신네가 그렇게 말한것도 과장은 아니듯 싶네요.
글서 어쨌던 중국사람덜이 술마시믄 흥분해서 자주하는 말중에....
"미국을 등에 업은 한국넘(까오리 빵즈), 우리를 유린했었던 왜넘덜, 글구 미제국주의자넘들......쫌만 기둘려라..."
이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가네덜 머릿속엔 그런 생각이 박혀있다는 야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중국역사상 그들을 위협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2가지 정도라고 봅니다.
종교와 오랑캐(이민족)....
예전 오랑캐 (그들표현으로) 들이 워낙 설쳤지만 마지막까지 그드을 괴롭히던 淸나라를 세운 그 만주족들은 그들의 언어를 잊은지 오래되어 지금은 거의 모두 한족에 同化되었고 다른 요소도 있지만 지금 중국을 위협하는건 “종교”정도 되겠씀다...
글서 중국정부가 파룬궁(法輪功에) 대해 무자비하게 대하자나여....
허나 지금의 中華思想에도 변화가 있었다고봅니다....
예전에 제가 잠시 공부했던 중국 초딩교과서에 여러 民族의 전통의상을 입고서 각자 큰 목소리로 이렇게 외치는 수업장면이 있더라구여...
"我是 中國人"
음.....
가끔 조선족들에 대해 개념이 정확히 안잡히신 우리 한국분덜이 계신데 그들의 국적은 분명 "中國"이라는 걸 아셔야합니다...
(이 이야기는 남중에 따로....)
중국동포분덜이 "우리나라"라구 칭하믄 분명 "중국"이거든여....
그분덜은 위대한 중국의 일원이기도하며 배달민족 (어린 조선족들은 배달이란 말을잘모름...우리말도 잘못하는 사람도있으니깐여...) 이라는 2개의 아이덴티티 (Identity 정체성 正體性) 를 가지고 있는 분덜이니깐여....
글서 漢族을 제외한 55개 소수민족 모두가 위대한 중국의 일원으로써 자부심이 대단하답니다...
一例로 어느 민족 어느 지방의 중국을 가더라두 지나가는 초딩학생들한테 중국 4대 발명품이 뭐냐구 물으면 "종이, 화약, 나침판, 인쇄술"이라고 말하면서 인류역사에 끼친 영향까지도 장황하게 설명한다구합니다....
지들이 없었음 콜롬부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하지 못했을거라구여....
소수민족에게까지도 "中國魂"이란 이름으로 그들 울타리에 넣어두는건 물론 중국정부가 소수민족 문제를 무마하기위한 방편으로 이용하는거지만여....
흔히 말해 민족이 다르더라도 그들과 함께라면 “한가족 一家人”이 되니깐요.
그러면서 중화사상을 이용하는거죠 뭐....
“히히...
남중에 너희덜도 결국 우리 한족에 동화될꺼야~ ”
물론 기본이 부족한 많은 중국인덜이 있긴 하지만 적어두 대다수의 중국사람덜의 머릿속에 그런 사고방식이 있답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를 "시다바리" 비슷하게 생각하구있다는 야그져.....
ㅡ.ㅡ;;
글서 말입니다....
중국인들을 이해할때 기본적으로 이런 개념을 가지고 뎀벼야한다....하는 말씀되겠씀다....
II. 중화사상이 담겨져 있는 노래
이번에는 그네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를 통해 그것을 다시 한번 살펴보기로 하죠.
아래글은여.....
어케보믄 우리나라도 있는 나아가서 무찔러라~ 하는 그런류의 노래 (반만년 역사위에~...또는....대한건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인데 어쨌든 여하튼 함 살펴보져...
중국애덜하구 상대하려면 가네들이 어케 보고 배우고 있는가 함 알아보는것도 좋잖아여.....
그럼 드갑니당.....
我的 中國心 (나의 중국에 대한 마음)
山川은 마음속에만 있고 祖國은 이미 오랫동안 못만났다.
그러나 어쟀든간에 변하지 않는 나의 中國에 대한 마음
양복을 비록 몸에 걸치고는 있지마 마음만은 여전히 중국심
나의 선조들이 일찍이 나의 몸에 중국을 인(印 새겨놓는다는 뜻)쳐놓았다.
長江(양자강을 말함) 長城(중국서는 만리장성보다는 장성이라 줄여부름)
황산 황하가 나의 마음속에 천근의 무게로 자리잡고
언제든지 어디든지 마음속에 한가지로 친근하게 느껴진다
마음속에 흐르는 피는 중국의 소리로 용솟음치고
물은 타향에 있더라도 변할수 없는 나의 중국의 마음...
中 國 人
오천년 역사속의 바람과 구름속에 얼마나 많은 꿈이 서려있는가...
검은 눈동자 누런 피부 허나 언제나 웃는 얼굴.
8천리 산천은 하나의 노래와 같구나...
니가 어디서 왔든지 어디로 가든지
한가지의 피, 한가지 고통이 우리들 마음속에 있고
한가지 눈물, 한가지 종류이지만 아직 우리에겐 꿈이 있다....
우리 함께 고개를 들자
두손을 맞잡아 갈라서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서 온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모두가 中 國 人 임을 깨우치게 하자....
(讓 世 界 知 道 我 人門 都 是 中 國 人)
我的 中國心 (나의 중국에 대한 마음)이란 노래에 얽힌 잠시 제가 겪은 이야기 하나....
저 같은 돈없는 학생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인천-천진간 훼리호(진천호 또는 천인호로 줄여서 부름...)를 타고 중국가는 도중 휴게실서 쉬고 있었는데 중국말로 떠드는 이야기를 지나가다 들었답니다....
한 여자분이 다른 여자분에게 노래방에서 무슨 노래 불렀냐구 하니깐....
여러가지 중국노래를 열거하다가 갑자가 "다참께 차차차"를 불렀다는 말을 하길래 그 분들이 조선족분들(중국교포라고 부르는게 나음,,,,다른 내용에 다룰 것임.)이라는걸 알았답니다...
근데 한 여자분이
"我的 中國心 (나의 중국에 대한 마음)은 안불렀어?
중국사람이 노래방서 그런 노래를 안부르면 어떻해?
얼마나 듣기좋은 노래야(多 好 廳아)~"
그러시는 겁니다.....
"맞아,,,
역시 조선족은 중국인이야..."
하면서 그러면서 그런 노래를 애창할 정도면 漢族 이외의 다른 중국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느끼겠구나 했쪄....
음....
또....
“中國人”이라는 노래는 중국애가 적어준걸 제가 번역한거라 좀 어색한 감이 날겁니당.... ^^;;
열분들도 다 아시는 영화배우 "류덕화(劉德華)"가 부른 노래에여~
근데 그동안 가끔 애덜이 부르는 노래를 들었는데 알려달라구 하니깐 알려주기 싫어하더라구여...
중국사람이 아닌 제 기분이 상할까봐 그런것도 있구
"니덜 한국넘덜이 알아서 뭐해"
라는 생각도 있었을 테져 뭐....
어쨌든 이 노래들을 외국에 와있는 중국사람들에게서 들어보세여...
무언가 전율이 느껴진답니다...
무선넘덜이라구....
그저 별로 웅장하지도 가사말이 멋지지 않은 우리 애국가보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애국가를 바꾸자는 운동이 있쪄 아마....)
여러분.....
우리는 그런 중국에게 맞설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여?
우리 다시 그들의 시다바리가 될지 모릅니다.... -.-;;
잘못하면 우리가 "중국의 일개성"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여....
활발한 반론과 의견 부탁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III. 어느 국수주의자 분과의 대화
아래글은여~
제가 가입해 있는 중국어 카페에 제글을 보구 어느 분이 글을 주셨는데 제가 거기에 대해 다시 반박한글입니다....
함 읽어 봐주세여~
참고로 A는 상대편, B는 저입니다....
== 아 래 글 ==
====> A
난 어느 누구의 시다바리는 정말 싫다.
(어느 행님분...)
----> B
저도 마찬가지임당...
(바로 저...)
====> A
미국과 중국을 놓고 보았을때 분면 둘다 강대국이다.
미국은 현재 강력한 군사력과 막강한 돈....
하지만 중국은 신예로 떠오른다.. 무한한 인력 자원..
하지만 우리나라.. 쥐뿔도 없지 하지만 내가 이 땅에 태어난 것에 대해 불만은 없다.
그리고 있잖아 너는 항상 하는 얘기지만 왜 중국이라는 나라를 무서워하냐...?
그리도 자신이 없냐? 나는 너에게 묻고 싶다.
----> B
역사상 중국에 뭔일이 있음 적건 많건 울나라에 영향이 있었쪄....
아주 작은 예를 들어 중국의 황사만 하더라도 바로 우리에게 영향이 있잖아여....
새로운 세기.. 새롭게 태어나는 "중국"에게서 우리는 결코 작은 영향이 있지만은 아닐겁니다...
글구...
죄송한야그지만 전 이나라에 태어난걸 가끔 원망할때가 많아여....
어느나라에든 극우파가 있져...
근데 울나라에는 실력도 부족한데 피끊는 마음만 가지고 뎀비는 사람이 넘 많아여...
전쟁을 해서 다시 滿洲 땅을 찾아야 하구 日本을 정복해야 한다는둥하는....
근데 우리가 일본과 중국과 전쟁해서 과연 이기리라고 보십니까?
울나라...
수십년째 꽁짜로 우리 산하를 지덜 멋대로 사용하면서 임대료는 거녕 울 세금만 축내는 미군넘들이 없음 그나마 견뎌내지도 못하는 나라임당...
====> A
우리나라 역사를 놓고 보았을때 우리는 약소국가였지 (때로는 강력한 나라였을때도 있었지)..
하지만 재미있는것은 조그마한 땅덩어리에서 서로 아웅다웅하면서 지금까지 지켜왔다..
----> B
우리 역사상 때로는 강력한 나라를 말하믄 어느 나라를 말하져?
혹 "高句麗" 말씀이신가여?
음....
근데 서기 668년에 망했으니까 무려 1300년도 훨 넘는 이야기가 되겠네여...
너무나 오래된 이야그져...
"渤海가 있자나..." 라구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사실 발해에 대한 정체성은 우리가 우리 민족계열이라구 그렇게 주장하지만 그것도 오랜 이야기잖아여....
더군다나 제가 언젠가 중국역사교과서에서 읽었는데여....
이런 내용이 나와여....
당나라 수도 장안
(長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안의 화제"라고 할 때 그 장안...
그 당시 세계의 중심이었져,,,거기서 유래된 말이랍니다...
그래서 실크로드는 다 아실거라 믿고 굳이 언급안하겠슴다....)
에서 공부하고 돌아가던 "발해왕국의 왕자"가 장안을 떠나 발해로 돌아가면서 지은 시가 나와여.....
언제 다시 장안에 돌아올수 있을까 하면서 거대한 중국의 중화시스템을 "수레"로 비유한답니다...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그런 내용이져....
여하튼 그 정도로 오히려 우리 한국 國史 교과서보다도 더 정확하게 중국에서는 다루고 있답니다...
제 기억으로 우리 고교 국사교과서에 몇 페이지 안 되는데 중국은 그보다 분량이 더 많아여...
또한, 黃海바다 윗 부분 용머리처럼 들어간 만(灣)을 발해만(渤海灣)이라고 이름을 지었구여....
그거야 내용이 어찌되었든 발해가 망한 그 이후로는 우리는 중국의 1개성만도 못한 좁은 한반도안에서 형님 말씀마따나 아웅다웅하고있쪄...
====> A
차라리 중국이나 미국을 놓고 거론하는 것 보다.. 日本이라는 나라를 놓고 얘기하는게 어떠냐? 난 절대적으로 일본은 용서할 수 없거든...
나는 내가 군대를 갔다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지... 우린 비록 남북이 대치하고는 있지만 ... 여태까지 선배들이나 나, 또한 후임들이 철통 같이 국토 수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행복을 느낄수 있는 것이다.
김구 선생을 암살한 배후가 어디 일것 같냐? 그리고 우리가 압록강 끝까지 가서 태극기를 꽂으려 했을때 어느 나라가 개입을 했지?
난 그래서 다 싫다.
그리고 이나라 정부의 정책... 물론 잘 하는 것 하나없지...
하지만 널 이땅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항상 자신감을 키우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내 짧은 생각으로는 그리고 인간들은 다 똑같다구 생각하면 돼...
난 니가 올린 글들을 다 읽어봤다.. 무지하게 열받는 내용도 있어지만 그들이 그런 생각을 했다구 모라구는 못하지.. 왜냐 우리들도 그런 생각들을 하고들 있으니까..
난 일본에 태극기를 꽂는게 소원이자 염원이다...ㅋㅋㅋㅋ
열분 우리 일본에 태극기 꽂으러나 갈까여.. 중국에도...
조심하라구 일러라... 그리고 우리나라에 그 어떤 국가의 국기도 꽂을수 없게 단속도 잘 해야지...
항상 꿀리지 말아라.. 정말 남자로써 부끄럽다.
----> B
살아가면서 사람의 힘으로 할수없는게 있쪄....
예를들면, 이땅에 태어난거여.....
정착문명인 중국을 위협했던 유목민족인 오랑캐 (중국넘덜 표현으로) 무리중에 오직 우리민족만이 중국을 정복하지 못했었쪄...
굳이 지나가는 작은 예를 들면 진시황의 “秦”나라도 이민족, 唐나라는 “선비족”이 거란 족은 "요(遼)" 를 여진족은 "금(金)" 을 몽고는 "원(元)" 을 만주족은 "청(淸)"을 일본도 잠시나마 "만주국" 을 세우기도했지만 우리는.....
"돌림천자 天子 (잠시나마 중국황제를 해먹는거)" 하나도 해먹지도 못한 못난 民族임당.....ㅠ.ㅜ
또한 울나라 사람덜이 고구려야그를 자주하는데 결국은 그들이 가진 遺産을 지금 살고있는 우리가 가지지 못한고 있는게 사실이니깐여....
많은 중국인덜을 겪어보지 못해 감히 그들에 대해 평하기가 뭐하지만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씀다...
원래 강대국덜이 대부분 그렇지만 그들의 질서를 따르지 않으면 무자비한 보복이 따르게 되는거여...
제 소원 중에 하나가 살아생전에 전쟁을 겪지않았으면 하는겁니다....
중국사람들이 자기 영토를 칭할때 "닭" 을 닮았다구합니다...
그래서 淸제국 시절 러시아에게 빼앗긴 블라디보스톡이나 사할린 등을 되찾고 몽고도 다시 찾아오며
(중국인들은 "칭기스칸" 을 영토를 가장 많이 넓힌 "위대한 중국영웅" 으로 칭한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을 그전 조공관계로 있던 속국이 아니라 아예 정복을 해서 멋진 "大象 코끼리" 모양으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답니다....
(주로 극우분자들이지만 "중화사상" 에 입각하야 일반인덜도 가끔 그렇게 말하더라구여.....)
지금은 중국보다 우리가 좀 발전된게 있어서 나은게 있지만 조만간 그들이 거의 모든 부문에서 우리보다 비교우위에 서있게 되었을때 우리는 또 한번 좌절감을 느끼게 될겁니다...
우리를 미국넘을 등에 업은 돈만 많은 넘들이라는 편견이 있으니깐여....
좀 다른 야그지만....
축구에서 비록 월드컵 4강에 빛나는 우리지만 축구에서 "공한증 (恐韓症)" 이라해서 우리한국을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지만 이미 유소년축구대회에서 "공한증" 깬 중국이 국가대표대항에서마저 중국에게 지는날 우리는 또 심한 좌절감을 느끼게될테니깐여...
한일전은 몇 번 본적이 있어서 좀 면역이 되었지만 전 혹시나 그들에게 지고나면 기고만장한 그들의 모습이 상상이 되서 한일전보다 한중전을 보는게 더 떨리고 두렵답니다.
또한 이미 벌써 현재진행형으로는 노벨평화상을 받은 티베트의 세계적인 정신지도자 "달라이 라마" 가 우리 나라에 오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중국의 압력" 때문이니깐여...
예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중국대학생 상대로 기자회견을 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동반자 관계 정립”이라는 말이 나오자 중국학생들이 그게 무슨 뜻이냐구 물어봤대여.....
어떻게 너희랑 우리랑 격이 같이 동반자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뜻이져....
(김경일 교수의 저서 중에서 발췌~)
또 굳이 예전에 있었던 마늘파동도 언급하지 않겠씀당....
죄송한 야그지만 중국과 일본을 정복해야한다는둥 그런 현실성 없는 야그하지마시고 우리가 수많은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대응할수있는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논리"를 찾아보자구여....
그래서 굳이 형님의 맹점을 다시 한번 지적드립니다....
만주땅을 되찾고 싶으시다구여?
잠시 알아두실게 있씀당.....
우리가 흔히 일컫는 "만주".....
그니깐 중국인들 표현으로는 "동북(東北)" 되겠씀다.....
근데 바로 그 땅을 되찾으시고 싶으시다구여?
만주국의 首都로 한때는 “봉천”이라고도 불리며 淸제국을 세웠던 만주족이 明나라를 궤멸시킨담에 자기들 원래 수도였던 지금 요령성의 성도(省度)인 심양......
(심양 이라하시믄....
우리 한국인이 많이 살고있는 "서탑거리"정도는 아셔야겠져?
이와 아울러 지난 中國의 월드컵예선경기때 추위에 약한 중동선수들에게 불리하게 추운 심양에서 모든경기가 치루어지기도했구여...
중국이 월드컵에 진출이 결정된날 중국사람들이 좋아서 경기장소였던 심양이 난리가 났었구 경기장 앞에는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중국에서 살아있는 사람을 동상을 만드는 경우는 드문데 그때 뛰었던 중국선수들의 동상을 제작해 세워놓는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여....
글구...
앞서 말씀드린대로 심양은 중국 요령성의 성도인데 지금 요령성의 성장은 "보시라이"라는 그전 대련의 시장이었답니다....
그 양반 아부지는 혁명세대이구 그 양반은 이제 "장쩌민"이후를 이끌어나갈 "후진타오"와 같은 미래세대인데 앞으로 함 관심있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그전 세대와 달리 깨어있는 사람이구 대련시장하다 요령성장으로 승진하면서 대련을 떠날때 많은 대련시민들이 아쉬워하며 거리를 가득 메웠다는야그가 있답니다.....
바로 여기까지~
여하튼 제가 아는것은 여기까지임당....
허나 저도 얼마아는거 없구 중국에 몇번 가보지 못했지만 여러 가지 공부하면서 읽힌게 이거인데 이런 情報가 아주 중요하다고는 못하지만 언젠가는 유용할테구 또한 이러한 것도 모르시고 "뜨거운 가슴"만 가지고 차이나 드림을 꿈꾸는 분들이 있기에 함 말씀드려봅니다.....)
만주국의 수도로 한때는 “봉천”이라고도 불리며 淸제국을 세웠던 만주족이 明나라를 궤멸시킨담에 자기들 원래 수도였던 지금 요령성의 성도(省度)인 심양......
(심양에 대한 윗글 읽다가 어느 부분끼지 읽으셨는지 까먹으셨을까봐 심양 부분 글 다시 퍼와서 확인시켜드림....저 친절하져~ ^^;;)
심양에서 北京으로 그들의 수도를 옮기고 나서는 만주족들은 선조의 땅은 신성한 곳이니 사람이 범접하지 못하게 "無主空山"으로 만들었답니다....
허나 19세기말 일본애덜하고 러시아애덜이 계속 만주를 차지하려고 오니깐 정부정책으로 중국사람(대부분 한족)을 옮겨 살게 했답니다.....
당시 조선도 기근을 피해 만주로 이주해온 사람들이 생겨났구여....
그래서 淸나라가 신해혁명으로 붕괴하기 전후와 1949년 중국이 수립된 후에는 중국측 기록에 표현을 그대로 옮기자면 "홍수가 밀려들어오듯"하며 무주공산인 만주를 차지했구여....
우리가 진정으로 만주를 되찾고 싶어했다면 그 당시 했어야했는데 일본처럼 開花라도 해서 좀더 깨어났으면 "만주탈환"까지는 아니더래도 그후 일본이 했던거처럼 경제적 이득을 얻어낼수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우리는 歷史가 말해주듯 제 나라도 못지키구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져....
실은 解放후에도 김일성이 모택동한테 동북3성을 달라고했는데 모택동이 거절해서
(앞서말한 닭머리에 해당되니깐여.... 실지로 일본애들이 만주국시절때 많은 산업시설을 지어놓아서 발전된지역이어서 양보를 안했겠져...만주땅에서는 석유도 나자나여....)
만주땅을 되찾지 못했다고 한답니다....
좀 아쉽져....
김일성이 좀 더 능력있었음 우리가 만약 통일되믄 우리땅이 되는거였는데 백두산도 반쪽 중국애덜한테 뺏겼으니깐여.....
(앗! 이거 국가보안법 위반 아닌가 모르겄네....
예전 전과 드러나믄 안되는디.....^^;;)
또,,,,
혹자는 말합니다....
우리 민족이 統一되는거 중국이 말과는 달리 실지로는 안 좋아하는 이유가 동북을 뺏길까봐라고.....
허나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넘 감상적인 이야기로 들리는게 사실입니다.....
이미 중국은 만주땅에서 단순 인구비율만 하더라고 우리 민족을 훨씬 뛰어넘으니깐여....
중국전체를 다합쳐도 중국교포(조선족)분들이 겨우 200만인데 만주에 사는 한족들은 수천만에 달해여.......
동북 3성중 우리 民族이 가장 많이 사는 길림성의 연변자치주에서도 조선족보다 漢族의 비율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답니다.....
하긴 우리가 통일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여.....
근데 문제는 그때가 언제가 되겠는가 합니다.
열분....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아시져....
그곳은 중국 국토의 7분의 1이나 차지하는 땅인데 정작 티베트족은 몇백만이 안되고 이제 중국정부에서 2천만에 달하는 한족들을 강제이주시켜서 티베트를 獨立하겠다는 움직임을 막으려고 하고있답니다....
글구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아시져....
제정 러시아시절 부동항을 얻기위해 남하해서 만든 "동쪽을 정벌하다"라는 뜻을 가진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발점이져....
이제 중국은 만주땅의 연고를 단단히하고 이 수준을 넘어 정책적으로 일부러 러시아 연해주를 넘보고 있답니다.....
중국은 현재 아시다시피 太平洋으로 통하는 항구가 없는데 중국의 특유의 전략 (은근히 아무도 모르게 얼마가 걸리든 시간을 꾸준히 기다리다가 뒷통수치는,,,,) 으로 淸나라 시절 제정 러시아에게 빼앗겼던 연해주 땅을 다시 찾으려고 한답니다....
바로 이렇게 中國은 노력인데 우리는 같은 민족끼리의 통일도 잘 안되고 있잖아여....
중국은 대만은 자기들의 33번째성으로 인식하고 국가로 인정하지 않지만 중국과 대만은 서로 비교적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데 우리는 서로 존재를 인정해서 같이 유엔에 가입도하고 정상회담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모양이 잖아여....
괜시리 미국넘들한테 휘둘리기나 했싸구....
음.....
이제 글을 접어야하는 분위기........
위의 글....
많은 양의 글의 결론(?)을 내겠씀당.....
우리 중국하고 뭣좀 해볼라믄 울끼리 우선 힘을 모아야한다는 겁니다....
글서 말씀인데 아직은 미덥지만 북한을 끌어않아야한다구여....
그래야 뭐좀 해볼만하지 않습니까?
우리 이제는 중국이나 일본애덜
(뭘할때 꼭 일본과 비교를 해야하는 우리의 가슴아픈 현실....
글서 저도 일부러 언급했씀다...그래야 울나라 사람들 자극 받거든여...^^;;)
한테 모래알 민족이라는 비아냥소리 듣는거 기분 나쁘잖아여....
일본야그가 나와서 말씀드리는 건데 일본이 옛날에 벌어논거 가지고 10년 불황을 그럭저럭 버티고 있지만 경제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계속 고령화사회가 되어서 회생이 더 어려워지는거 아시져?
우리 한국도 고령화사회가 되어가는데 우리 한국 자체로서는 힘들고 외부적인 요소 그러니깐 다시 말해 통일을 해야 그런 것이 해결된답니다...
열분,,,,
統一 반대하지 마세여.....
우리 목을 스스로 조이는거와 마찬가지 랍니다.... ㅡㅡ;;
음.....
결론이 다시 길어지네여....
좀 엉뚱하지만 한 문장으로 결론 짓겠씀당...
"조국 통일 만세!!~
(영화 "쉬리"분위기로.....^^;;)
IV. 중화사상...우리 이렇게 반론해보자~
음....
아직 어린넘이 벌써부터 세상에 대해 이러믄 안되는데 개인적으로 살다보면서 가끔은 "사람은 원래 착하다"라는 성선설(性善說)보다 "사람은 원래 이로운 것을 좋아하게 되어져있다" 라는 성악설(性惡說)내지는 성기호설을 좀 더 강하게 믿게 되었답니다....
글서 人間 누구나 마찬가인지라 중국애덜 또한 자기네덜에게 유리한걸 말하기 좋아하져...
大韓民國이란 나라는 나중에 중국의 1개성이 될거라는둥 하는 야그여....
어쨌든 우리 세대는 중국과는 안면 안깔수 없는 그런 세대가 되는게 자명하니깐 중국사람들과 접촉하시다보믄 그들의 중화사상과 직간접적으로 그들과 필연적으로 부딪히게 될겁니다.
그럴땐 중국보다 우리도 나은게 있으니 실력으로 보여줘야한다는 결론임다....
앞서 말한 그덜 보다 나은점은 약간 과장을 해서라도 말하는겁니다.....
(암만해도 가네덜 과장하는거만 하겠쪄여....^^;;)
글서 저는 개인적으로 가네덜이 중화사상에 대해 막 떠들어대믄 아래와 같은 論理로써 그들에게 말한답니다....
이렇게여....
<<첫번째 이야기>>
잉....
긍게 말여....
우리 한국은 니네보다 먼저 1986년도에 아시안게임(중국은 90년)을 치루고 불과 2년뒤에 1988년도에 서울올림픽(중국은 2008년 예정)을 치뤘고 올해 2002년에는 겨우 16년만에 다시 아시안게임(부산에서)과 아시아최초로 월드컵을 치뤘다고 알겄냐?
특히나 거기서 너두 알다시피 월드컵때 아시아의 자랑으로써 4강까지 올라갔었던 나라라구....
글구 알아두어야 할점은 특히 1988년 올림픽하구 내년 2002년 월드컵 경기는 일본과 유치경쟁을 벌였걸랑....
근디 미국넘덜(중국애덜은 미국애덜하구 일본애덜 하믄 무지 흥분하는 경향이 있답니다...)있지?
니가 생각하기에 미국애덜이 일본을 도와 주겠냐 아님 한국을 도와주겄냐?
당근....
양키넘들은 일본을 더많이 도와줬쪄....
옛날에 니네덜 2000년도 올림픽유치경쟁할때 미국애덜이 호주애덜 도와줘서 중국 니네가 졌지? (이때 당시를 회상하며 흥분하는 중국인들을 심정을 십분이용하여 때를 놓치지 않고 말합니다.)
글서 호주 시드니에서 올림픽했었자나....
근디 우리 한국은 말여....
미국애덜이 일본을 도와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구 우리는 일본을 이겼단말여......
대단하지 않냐?
니그덜처럼 큰나라도 미국이랑 日本이랑 힘 합치니깐 졌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았자나....
음.....
사실 인정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야....
허나 그리 위에서 보듯 간단한 나라가 아니라구....
알것찌?
<<두번째 이야기>>
그래....
긴 역사....넓은 영토.... 많은 人口 등....
니거덜 나라 대단한거 안다.....
근데 이 세상에 영구불변하구 완전한 것이란 것은 없지....
니거덜 세상의 중심이라고 해서 "中國"이라구 하지만 진짜 중심이 어딘지 알어?
너 풍수(風水)에 대해 아냐?
(글고나서 세계지도를 그리게 합니다...
세계지도를 그린걸 가르키며...)
좌청룡은 아메리카 대륙, 우백호는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안산은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해보면 바로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거라구....
(이건 암만 봐도 솔직히 넘 억지..^^;;)
음......
아까 말한바와 같이 니네 나라 대단한 나라야...
니네덜 한족(漢族)들은 원래 작은 소수민족이었는데 다른 민족과 동화(同化)되면서 커졌잖아....
글구.....
니네 수도가 베이징이지?
(중국지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도를 그리게합니다...)
대~한민국이 베이징서 티베트, 신장성, 광동성, 윈난성처럼 중국의 다른 지역보다 훨씬 가깝지?
다른 민족들과 지역은 모두가 한족으로 동화되었거나 말그대로 소수민족이라 인구도 얼마되지도 않고 니거덜 국가의 일부가 되었지만 자기민족글자를 가지고 있으며 독립국가를 이루고 있는 것은 우리 한민족(韓民族)뿐이라구....
한번 생각해봐....
티베트가 지금은 너희 땅이 되어있지만 唐나라 때를 생각해보자구.......
그때 티베트는 토번왕조로써 너희 당나라를 가장 위협하는 나라였지만 지금은 아무 힘도 없어져 너희 나라에 복속되었잖아....
그때 당시 우리 대~한민국도 너희를 위협하는 하나여서 고구려와 백제가 너희 唐나라에 망해서 신라까지도 망할뻔했던 약한 상태였지만 결국은 이렇게 아직까지 그 끈질지고 기나긴 생명력을 이어나가구 있다구....
그 멀리떨어져있는 티베트는 니네 中國의 일부가 되어버렸지만 우리는 이렇게 당당하게 버티고 있는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야....
글구 歷史를 배워서 알겠지만....
다른 민족이 세운 중국왕조가 많잖아....
나도 많이 알지 못하지만 간단히 예를 들자믄 진시황이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기전 우리 동이족이 세웠던 여러 고대국가부터
(좀 과격한 우리 역사학자들은 孔子의 노나라가 우리 동이족이 세웠고 공자가 우리 동이족이라는 주장이 있긴 합니다만....^^;;)
당장 진시황의 秦나라도 이민족이었고 5호 16국의 수많은 이민족 국가, 수와 당의 “선비족”그 뒤에 여진족이 "금 金"을 거란족이 "요 遼"를 몽고족이 "원 元"을 그리고 중국 마지막 왕조인 만주족이 세운 "청 淸"등 수많은 이민족 국가가 있었다구....
원래 니네 중국의 수도는 깊숙한 내륙이었지.....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세상의 모든 것이 있었다는 당나라 수도 "長安"은 진시황제 때부터 니네 중국의 수도였지만 이민족 그러니깐 바로 우리 동이족을 견제하기 위해 수도를 지금의 北京으로 옮긴거라구....
수도를 옮겨서 사람을 많이 거주하면 너희 힘이 생길거라구 생각해서 말야....
그러한 너희들의 생각이 적중한것도 있어....
그러나 지금 비록 중국은 한족(漢族)이 이끌고(領導 짐은 한족이 정치적 주체였지만 과거에는 이만족이었잖아여...) 있지만 다음에는 우리 한민족(韓民族)이 너희 중국을 이끌수 있을꺼라구....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어....
니네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역사라 배우지 않겠지만 옛날 수왕조(隋 이한자 맞나?) 나라가 겨우 38년 만에 무너지고 당(唐)나라로 넘어갔잖아....
그건 우리 민족이 세웠던 고구려에게 패해서 망한거라구.....
(이 부분 말하면서 좀 그렇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린것 처럼 바로 그런 고구려의 기상을 우리는 지금 그리 가지고 있지 못한것 같아서여....)
비록 우리민족이 역사상 많은 시련을 겪었구 아직도 많은 상황이 어렵지만 이스라엘 민족이 2000년만에 자기땅에 돌아와 나라를 세운것처럼 우리 대~한민국도 잘할수 있다구.....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이런 표현을 함 써보세여.....
중국은 대단하다,, 허나, 한국은 더 대단하다...
=>쫑궈 뉴비... 딴쓰, 한궈 껑 뉴비...
외우기 힘드시면 마시구여....
가장 확실한 표현중 하나이긴 한데 "뉴비"라는 속어가 있거든여...
젊은 남자애들이 쓰는 속어인데 여자분이 보시믄 좀 그렇지만 "암소의 거시기"라는 뜻인데 우리말로 굳이 표현하자믄 "대단하다"라는 수준을 띄어 넘어 "X나 끝내준다"정도 되거든여....
여하튼 그렇씀다.....
<<세번째 이야기>>
음......
앞서 말했든 니네덜 대단한거 나도 인정해.....
그 많은 이민족을 다 동화시켰으니깐 말야....
이제는 우리 차례이니깐 말야....
니네덜 漢族애들이 점점 남쪽으로
(일례로 동남아의 많은 화교들,,,
일전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와히드"가 明나라때 정화의 대원정때 동남아로 진출한 漢族의 후예라고 하더군여....
그만큼 역사의 뿌리가 깊답니다...)
동쪽으로...
(우리나라도 중국에서 건너온사람 많잖아여...
그들이 오히여 우리에게 同化(?)되어서 그렇지..)
진출해왔잖아....
우리 북쪽에 있던 만주족이 이미 거의 한족에 동화되었으니깐말야...
(청나라를 세웠던 그 위대한 만주족은 자기 고유의 언어도 못하고 거의 동화 되었답니다...
회족(回族)도 거의 동화 되었는데 회족은 그나마 이슬람이라는 종교라도 있지만 만주족은 일반 한족들과 별차이가 없어여....
그래서 만주족 중에서는 스스로 민족을 한족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만큼 중화사상의 힘은 강력하답니다......)
이제 우리 한반도의 위를 지키고 있던 만주족이 동화 되었으니 우리 차례이잖아...
그러나 니네덜이 말한것처럼 우리가 나중에 니들의 일부가 될지도 모르지만 앞서 말한대로 우리가 너희를 이끌수도있는거라구...
글구 말야....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하지만 세상이라는게 원래 간단하지 않고 하기 나름이라서 未來는 함부로 말해서 안돼....
그리고 나 스스로 인정하지만 방금 내가 말한것도 좀 비논리적이고 과장이 있어....
허나 니네들이 중국의 여러가지 일을 미국애덜이 간섭한다고 화를 내지만 너희들 또한 다른 민족이나 다른 나라에 대해 함부로 너희들이 간섭을 하려한다면 그건 옳지 못한거라구....
적어도 남에 대해 함부로 해하려는 맘을 가지려는것은 옳지 않은거라는 것은 여러가지 인류역사를 통해 증명하고 있잖아...
20세기 들어서 중국과 우리가 잠시 이념땜에 서로를 적으로 여겼고 아직도 많은 부분에 대해 서로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서로 풀어나가는게 바로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의무 중에 하나가 아닐까?
<<네번째 이야기>>
아래는 평소에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비슷한 어느 카페 동호회원 형님이 직접 쓰신 글입니다.
교수님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요즘 인터넷 게시판을 둘러보고 많은 분들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젊은이들^^)이 중국과 중국인들에 좀 위축 되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글서 생각나는 일화를 하나 소개 하고 이야기를 계속 할까 합니다.
아는 분이 다녔던 직장의 다른 팀의 팀장 이셨던 분인데, 이분은 당시 홍콩계 중국자본의 유치를 위해 일하고 계셨었습니다.
홍콩측 에서 자본투자의 적합 성등을 알아보기 위해 담당자가 한국에 왔는데 우연치 않게 당시 그분은 신입사원 이었고, 그 팀에 팀장님 말고는 접대를 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그분은 업무와 전혀 상관 없는 일에 차출되어 회의에서 술자리까지 거의 그냥 참석만 하는 보조로 동참하게 되었답니다.
회의실에서 여러 자료들을 검토하고, 저녁 식사를 하고 술자리 까지 가는 동안은 여느 업무절차와 다르지 않게 진행 되었고, 딱딱한 중국측 일행의 태도도 그대로 였습니다.
그런데….
술자리에 가서 자연스레 사담이 벌어 질 때쯤 이었습니다. 일행중 한명이 중화민국의 거대함과 향후의 잠재력에 대해 그리고 유구한(?) 歷史에 대해 토로하기 시작 했습니다.
사실 중화민국은 중국이 아닌 臺灣의 국호로 저 또한 공산혁명으로 문화가 단절된 중국보다는 대만의 대륙적 정통성을 인정하는 편입니다.
아시겠지만 중국 사람들은 일단 이야기 시작하면 장황하게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선조는 중국본토 황저우성 쪽에서 건너 왔다고 거길 혹 아느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계속 듣고, 고개만 끄덕이시던 그분의 팀장님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황저우성은 송나라의 대선 소동파가 유배 갔었고, 그곳 적벽을 거닐다가 불후의 명작 적벽가를 지은곳이 아니냐… 정말 당신은 굉장한 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
나도 아버님께, 또 학창시절 배운 적벽가를, 거기에 담긴 제물사상 을 좋아한다… 그리고 시 중 한 구절을 말하고는, 진 뜻을 다시 되새겨 주셨습니다.
또한 한자로 술집 냅킨에 소동파의 수많은 호 들중 몇 개를 적어서 호의 유래 또한 차분히 설명 해 주셨답니다.
물론 중국측에겐 물론 잘 아시겠지만… 하는 정중한 단서를 달고 말입니다.
이어서 아까 다른 사람이 말한 두보와 이백, 두 시선에 대해서도 말하였고, 노자의 한 장중 유명한 영화제목이기도한 천장지구(天長地久)-하늘은 너르고 땅은 오래간다…로 시작하는 구절을 말해 주기도 하시고, 모택동의 개화 공산주의에 대한 예찬도 더불어 이야기 했습니다.
중국측 담당자들은 그렇게 소리높여 떠들던 목소리를 죽이기 시작했고, 좀전에 노자를 말하던 "청화대학과 미국 일류 대학원 출신" 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던 그들의 매니저도 팀장님을 대하는 눈빛과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허허 웃으며 중국에 대해 많이 안다고 할 뿐 팀장님이 하는 어떤 말에도 사족을 달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들은 이름과 허울만 알고 있었을 뿐 조금만 깊게 들어가도 거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었던 것입니다.
기실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의식하고 자각하고 있지 못한 자국에 대한 우월감을 자주 표현 하는것 같습니다.
그분 팀장님이 말한 것이 어려운것도 절대 아닌것이 나도 나중에 듣고 나서 모두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우리에겐 상식선의 지식을 그분은 아버님께 한문과 고서를 조금 익혔다는 조금 다른 상황에서 좀 더 오래 기억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이점은 저도 중국사람들과 교류가 많지는 않지만 특히 중국의 젊은 학생들의 그들의 역사나 고전에 대한 지식은 공산주의 교육으로 매우 부족했고, 오히려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운 지식만으로 그들의 고전과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듯 싶었습니다.
물론 대만 학생들은 좀 다르답니다...
그들은 장개석의 국민당이 모택동의 공산당에 밀려 최후의 궁지에 몰렸을 때도, 고궁의 수많은 문화유산을 먼저 대만으로 옮기고 나서 군대를 철수한 그렇게 지켜온 자신들의 문화와 정통성에 분명 의미있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분의 팀장님이, 사실 그런 식으로 중국인들을 제압하면 비즈니스에 그리 좋지는 않다, 하지만 아까 우리측 자료에 무성의한 반응과 또 중국본토가 아닌 우리나라에 와서 텅 빈 지식으로 허세 부리는걸 조국에 대한 자존심으로 웃어 넘기고 싶지 않았다 하고 말씀 하시더군요.
이민 1.5세대의 사실상 외국 국적이셨던 그분의 팀장님 입에서 나온 "조국"의 의미는 그분께 많은걸 생각하게 했답니다.
과연 우리는 최소한 이 분만큼의 "조국에 대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
더불어 제게 다른 어떤 나라, 다른 문화권과 교류할 때 아주 조금만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로 무장하면 절대 상대편이 만만히 볼 수 없다는 조언 (이는 이후 그분에겐 철칙이 되었고, 말대로 아주 약간의 노력으로 커다란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도 해 주셨습니다.
그분이 중고등 학생때 신문과 언론에서 한창 남미가 뜨고 있다 라며 브라질과 멕시코가 제2의 일본이 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답니다.
또 사실 당시 매우 빠른 경제성장을 한 것도 사실 입니다.
당시 많은 우리국민이 남미로 이민을 간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 년후…. 남미 국가들은 극심한 인플레와 물가고에 시달시다 국가재정 파산의 지경에 이르고 국민소득은 반토막, 또 반토막 나기에 이릅니다.
그 당시 강한 생존력의 화교들도 포기하고 떠난 남미에서 지금 가장 자리잡고 생활하는 민족이 바로 "한국인"들 입니다.
(이 형님 글 보구 제가 저번글에서 말씀드린 것이 다시 떠올랐는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그 잘난 중국옆에 붙어 있으면서도 그 생명력을 유지하는것은 기적에 가깝다는겁니다....)
그리고…. 그 무렵 광대한 국토와 인구의 인도가 향후 경제발전의 신세계로 떠오릅니다. 그리고 앞의 나라와 같은 수순을 밟으며 조용히 세계의 주무대 에서 사라 집니다…. 그 뒤를 따랐던 러시아도 마찬가지 였고.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깍아 내리고 있는 우리 조국이 세계에서 외환위기를 당한 나라중 제일 자원이 없는 나라요, 또한 가장 빨리 잃었던 경제를 회복해 가고 있는 나라 라는 사실을 얼만큼은 자랑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우리가 만들어서 오늘 우리가 풀고 있는 많은 숙제들도 그저 불만으로 내뱉을께 아니라 내일 역시 우리가 해야할 몫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저는 미국이나 일본, 유럽의 몇몇 나라들처럼 경제적으로만 부유해 보이는 나라를 별로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항상 세계 여론의 주목을 받으며 온갖 크고 작은 사건과 분쟁에 휘말려 골치를 썩고 있을 뿐입니다.
오히려 스칸디나비아 반도 나라들(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이나 중립국 스위스 등지처럼 조용하게, 하지만 진정한 의미로 국민들이 온갖 사회보장 혜택을 누리며 부유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조금 부러울 뿐입니다.
중국은 결코 조용히 발전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이는 향후에 있을 수많은 민족간 문제와 영토분쟁, 경제발전의 부작용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누구도 발전 초창기의 예전에 남미와 러시아의 몰락을 말하지 않았고, 불과 10여년전 일본은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었습니다.
중국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수많은 가능성과 기회 뒤에는 그만큼의 문제점과 위험이 숨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의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을, 그들의 문화와 생각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기에 어제의 그들은 조금 알아가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의 과거는 우리의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건과 충돌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이건 민족의 특성상 아마 향후에도 똑같이 전개 되리라 생각 합니다.
물론 중국이 향후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줄거란 건 의심치 않습니다.
단지, 저 거대한 자원을 가지고 굼뜨게 움직이고 있는 이웃나라 중국을 막연히 동경하고, 그 허우대에 위축될 이유는 아무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있어 중국도, 또 다른 열강들도 우리의 조그맣고 아담한 작은집 앞에 펼쳐진 드넓은 운동장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글서 전 중국애덜이 지덜나라 자랑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니네는 시장을 제공할뿐이고 우리 한국 사람들이 뛰어 다닐거라구....)
뛰어나가서, 그리고 마음껏 넘어지고, 또 일어나면서 그렇게 익숙해지면 될거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물론 만만하게 무시하자는 것은 더욱 더 아닙니다.
다만 우리, 특히 젊은 친구들은 절대 그들의 어줍쟎은 규모의 우월감에 기 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작은집은 언제고 더 튼튼하게 다시 지을수도 또 더 큰 곳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과의 대면에서, 무엇보다 내 스스로에게서 한 번 잃어버린 자존심과 자긍심은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물은 넓은 곳에서 좁은 곳으로, 큰 곳에서 작은 곳으로 흐르는게 아니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천지에서 동해로 흐릅니다.
글이 길어 졌습니다. 모쪼록 모두 항상 건강 하시길, 굳세 지시길 바랍니다.
V. 나오며....(부제: 필자의 입장정리....)
긴글 읽으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갑니다....^^;;
중국내에서의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韓流”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요근래 2008년 중국베이징 올림픽이 결정된 이후로 일어나고 있는 중국어 또는 중국에 대한 관심은 “漢潮”라는 말이 생길정도라고 들었다.
우리가 敵이라고 생각하는 섬나라 日本과 달리 한반도는 두 강국과 직접적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그 중 러시아는 아직도 제몸 추스리기 벅차 당분간은 우리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못하겠지만 욱일승천하는 中國은 과연 우리 한민족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하는 것은 필자의 오랜 관심사였다.
(다시 말해 솔직히 제몸 하나 추스리지 못하면서 말은 많은 편임..^^:;)
수당시대 중국에는 요동에 끌려가서 개죽음 당하지 말자는 속요가 유행했고 빈번한 對 고구려 전쟁때문에 사천과 하북의 젊은이들은 씨가 말랐다는 백성들의 한탄이 사서에 기록되어지기도했으며 중국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일은 하나된 고려인이 그들의 옛 땅으로 밀려오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배우기만 했다고 배워왔던 日本에게 식민지가 되는 일도 있었던 歷史의 사실로서 미루어 볼 때 언제나 역사는 변하는 것이고 현재 전세계의 불황 가운데도 사상 유례없는 중국의 고속 정치 경제 성장에 감탄과 우려의 시선을 감추지 않는다.
현재는 분단돼 있지만 몰락한 러시아로부터 엄청난 첨단무기를 도입하며 대만 합병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그들을 우리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통일후 그들의 수도 북경과 멀지 않은 압록강과 두만강에 지상군병력만 160만이 넘는 군사강국과 아무 완충지대 없이 대면하는 상황을 손놓고 지켜만 보고 있게 될 것이다.
또 중국이 통일되고 한반도의 통합이 이루어진 다는 가정하에 더더욱 강해진 중국과 우리는 어떤 관계가 될까 왕조시대처럼 다시 사대를 해야하나 아님 그 때에도 계속 미군을 주둔시켜 지금과 같은 예속관계를 지속시켜야하나.
결국 우리는 통일후에도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하에서 다시 한번 자주자립의 의지를 접어야 하게 되지는 않을까.....ㅠ,ㅜ
중국과 통일한국의 대등하고 평화적인 공존은 이루어질수 있을까...
과연 중국이 대만 합병후 그들의 이전 역사처럼 주변국에 부당한 실력행사를 하는 불행한 사태가 재현되지는 않을까...
부디 그들이 대중화의 시대착오적인 망상은 갖게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들의 같은 공산국가였음에도 영토분쟁으로 인한 베트남 참전이나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향후의 인도와 이슬람 세력을 막기위해 티벳과 위그르족에 대한 대탄압정책을 보면 그들의 好意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될것이다.
우리의 미래와 동북아의 평화와 세계안녕을 위해서도 이토록 무섭게 성장하는 통일 중국은 과연 바람직한가...
필자의 주장을 다시 정리하자면 남들은 그저 중국어 “니 하오”라는 말을 배우며 그저 그들 문화에 심취에 있지만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와 “중국인들은 화가 날수록 웃는다”라는 책을 지은 김경일 교수가 “나는 오랑캐가 그립다”라는 책에서 말하기를 세심한 일본 문화와 크고 다양한 중국문화 사이에서 독특하게 세계적으로 우리 것이라는 개념을 심어주지도 못한 우리 나라에서 앞으로 새로운 세기에서 살아가야할 생존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인정하여 과거 고구려의 강성에는 중국의 남북조 분열이라는 외교적바탕이 있었고 고려는 송과 요,금의 대립에서 한껏 정치적 자유와 국가적자존을 누릴수 있었다.
필자가 중딩시절 배운 세계사가 아닌 사회과목에서 송과 고려가 화친한 것은 宋이 문화를 전해주는 대신 고려의 무력을 통해 거란과 여진을 막으려 했다는 以夷制夷 전법이라고 들었다.
멋모르는 사람들이 중국에 가지는 오해가운데 수많은 중국어가 있는데 어떻게 한가지만 배워서 써먹냐? 라는 말이 있다.
사실대로 북경사람이 광동이나 상해에 가면 말이 통하지 않을정도로 사투리가 아니라 완전한 외국어로써 표의문자인 한자가 없었다면 하나의 정부에 의한 중국통치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그동안 TV를 통해 꾸준히 북경관어를 교육해왔고 일부 시골의 노인양반덜이나 보통어를 구사하지 못할 뿐이지 다음 세대들이 활동하게 되는 20년안에는 이러한 언어적 이질감도 거의 해소되리라는 전망이다.
그전에 우리가 모종의 액션을 취할수는 없을까?
현재 중국이 당면한 난제(극심한 빈부격차, 엄청난 실업자, 한가구, 한자녀정책의 강행의 부작용인 1~2억가량의 호적미등재, “黑孩子” 유령군중, 극심한 지역간의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엄청난 수의 유민들,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부패, 정치체제와 경제체제의불일치로 인한 국가사회적 정체성문제, 갈수록 거세지는 민주화요구와 파룬궁 사태와 같은 종교문제와 중앙정부와 따로 노는 각성정부의 과도한 독립성향 등등)들을 해결하고...
미국과 같은 정도의 초강대국으로 성장해 우리와 마주 하기전에 우리가 이전까지 生存을 위해 수동적으로 주변강대국의 외교정책에 휘둘리는 약소국의 외교를 탈피하여 미국처럼 아니 그 옛날 고구려처럼 능동적으로 주변상황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만들수는 없을까...
알고보니 세상에서 가장 못된 민족인 이스라엘민족은 2000년만에 다시 고토를 수복한 뒤에도 예상을 뒤엎고 이집트와 싸워 이겨 제나라의 몇 배나 되는 시나이반도를 차지하고 자국영토로 선언해버렸다.
우리도 앞으로 그런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한국전쟁후 남북한은 서로 경쟁적으로 지상군에 특화된 방향으로 군사력을 건설해왔고 중국은 일본과 달리 우리와 육지로 붙어 있다.
(훈련소 시절 듣기로는 월남전에서 세계최초로 중대단위의 전투 병력을 활용한 전쟁으로 성공한 유일한 나라란다. 여자인 교수님이 알아들으실란가? ^^;;)
일본은 아무리 때려주고 싶어도 우리의 장기(압도적인 지상군)를 발휘하기 어렵지만 중국은 사정이 다르다.
그들이 우리보다 큰 군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군대는 넓은 중국땅 곳곳에 흩어져 있고 각지방주둔군을 관장하는 군구지휘관들은 중앙정부에 대해 다분히 독립적이다.
이러한 제반 여건을 이용하여 우리도 고토 수복의 꿈을 이룰수있게 되지 않을까.....
반도국가가 아닌 대륙의 강대국으로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로의 재 탄생은 그저 그럴듯한 상상으로 그칠것인가...
작년 다덜 대~한민국을 외치는 가운데에도 우리는 힘이 없어 우리 땅에 주둔한 외국군의 손에 우리 아이들이 죽었다.
언제까지 이 일이 되풀이 될것인가! 통일후에도 이런일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있는가!
언제까지 우리민족의 명운이 외세에 의해 좌우될것이고 언제쯤 우리 후손들이 진정한 자주국가의 국민으로 당당하게 살게 될것인가...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가 남긴 유물을 보면 찬란한 황금으로 장식한 것이 많은데 조선시대에는 전부 나무와 돌뿐인데 이는 중국에서 금과 은을 조공하니 아예 없다고 시치미 떼고 금광개발을 막은 때문이고 중국의 방해로 원거리 해상무역에 제동이 걸리는 통에 오로지 국가재정을 농사에 의존하게 되어 자연히 농민들 부담도 증가하게 되었기 때문이란다..
고구려, 백제, 고려는 예로부터 해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해왔고 특히 백제는 해상무역이 활발한 국가로 물을 건넌다는 “제”가 국명에 들어가 “십제”에서 “백제”로 까지 이름이 변한 것이다.
이제는 세상이 변하여 이씨 조선마냥 농사만 짓고 사는 나라가 아니라 공업과 상업이 발달시켜야 하는 시대가 되어 인도의 타고르가 말했듯이 “동방의 등불”이 되는 그 세상을 꿈꾸어 본다.
필자의 작은 바램들이 현실로 다가왔으면 한다.
꿈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