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7년 명덕초등학교 총동창회 참가보고서 " ☜
명덕초등학교의 개교60주년기념
총동창회및 체육대회가 2007년 5월6일에
모교 운동장에서 있었습니다
저희 17회는 25명이 참석하여
동창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동기끼리는 유익한 만남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우리가 학교다닐때 소풍갈땐 자주 비가와서 "맹구쟁이"하고
창녕초등 소풍때 비오면 '창개구리"라 놀렸는데
오늘도 맹구쟁이 전통인지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한양천리 먼길을 하명돈 회장이 참석하고
성영학 직전회장은 부산팀 수송담당하고
동기와 약주한잔 나눌려고 울산서 성다경님이 버-스로 오시고
집안일 팽개치고 참석하시는 동기님 열정으로
25명이라는 많은 동기님들이 모였습니다
새벽같이 김타연총무님이 자리잡고 텐트치고
동기님들 같이 나눠 먹을 음식 장만하고 ....
이 현수막 아래 우리 17회는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하루를 보냈답니다 !
아 !
이젠 우리도 나이를 먹었는가요 ?
우리위로는 별로 없더군요 ~~
인사하러 오는 후배들이
부쩍 느는게 나이를 또 한번 실감케 합니다
재기차기게임도 하고
그리고 윷놀이경기도 참여하고
승패에 관계없이 웃고 즐겼습니다
우리 17회의 위와 아래 동문들은 동기회가
결성되지 않았는지 몇사람만 참석하고 있고,,,
점심은 모교대강당의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기에 늦게가면 줄 선다고
조금 일찍가서 먹었네요 ~~
이것도 총동기회 몇번 참여한 경험의 덕이죠
몰라보게 변해 버린 모교를
한 바뀌 둘러도 봅니다
우리가 다닐땐 전,후면 두개줄의 교사가 있었고
앞엔 고학년 뒷동에는 저학년이 공부했고
두 건물 사이로 조그만 또랑에 맑은 물이 흐르고
그 곳에서 공부안하고 미꾸라지 잡아온
김정이 선생님께 혼난 추억담을 나누며 ...
속리산에서 만나고 오늘 또 만나도
반가운걸 어찌 합니까 ?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도 박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박으라 칼때 박으라고 ...
그리고 총동창회의 백미라는
노래자랑에도 참여 합니다
지난해 노래자랑에서 일등도 하고 삼등도 했으니
올해는 등수엔 아예 관심을 끕니다
후배에게 양보한다는 미명아래...
그런데
저 17회 동기병은 어찌합니까 ?
저건 불치병인디 ^ㅎ^
우리끼리 돌리는건 그래도 치료 희망이라도 있지
저 맨발의 청춘들(?)은 어이 합니까 ?
누가 다경이하고 노는 저사람을
다경이 아재비라는데 맞나 ? ㅋ~~
( 자연친화형 모텔이라는 밀밭 )
그래서 우리동기는 노래로 총동창회를 축하하고는
오래자랑 결과는 아예 듣지도 아니하고
7080 노래방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한시간여를 노래와 춤으로 때우고는,,
오후 6시 간단히 국밥으로 저녁을 먹고는
아쉬움 뒤로 하며 헤어집니다
식사후 승용차로 가는 동네복판에
보리밭과 밀밭이 있더군요....
자연친화적인 모텔방이라나 뭐라나 ?
금상첨화로는
주인한테 안 들키마 공짜랍니다 ?
보리밭 모텔을 모르는 동기님이나
못 들은 동기님들은 할수 없고 ...
서울.대구,울산,부산동기님들이
고향동기들의 환송받으며 떠나 갔습니다
모두를
안전하게 잘 가거래이 .....
첫댓글 그 아저씨 나 보다 더 취한 것 같아 ? 누군지는 확실히 모르겠고 ? 어쩐지 그 사람 많이 소외 된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 손목도 잡아주고 관심 가져주고 미친척 같이 놀았는 것 같은데 ...
다른 사람 보기에는 둘 다 아마 좀 맛이 많이 간 것 같이 보여져는지 모를일이다. 나도 신발 벗고 비틀거렷으니깐?
술취하고 좀 모자라는 사람이였는데 그 사람을 17회 동기로부터 떼어 놓는다고 다경이 정말 수고 했소 ~~ 고맙다 ~~ 덕택에 우리동기들끼리 잘 놀수있었다 ~~ 그 정도의 망가짐은 차라리 아름답다네^^ 뭐 대구의 모여사와 영산의 모 여인이 좀 심하게 망가졌지만 ---
맛이 간것처럼 보인게 아니고 확실히 맛아 갔드라....오라버니 무신소리고/?....나는쪼금밖에 안갔데이 음해 하지 마라..오늘아침까지 머리가 깨어지는것 같기는했지만서도....
재미있게 잘 봤데이.
망가진 사람 아무도 없었다. 그냥 동심으로 돌아가 신이 났던 사람 몇은 있었지?? ^_^&
참석못해미안하고 재미있게 보고간다~~~
좀 망가지면 어떻노 이나이에 ㅋㅋㅋ몇몇이 양념으로 망가져야 더 재밋다 ~~~모두들 욕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