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306) 성경 : 시편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에 절대로 우리의 의지를 초월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 가는 길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나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나 내 생각과 의지대로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가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고달픈 것은 내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원인이 있는데 내 인생의 모든 문제의 원인은 하나님께 온전히 다 맡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복 중에 복입니다.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힘을 빼는데 몇년이나 걸렸다고들 합니다. 무조건 힘껏 치면 멀리 나가는줄 알고 무리를 하다가 갈비뼈에 금이 가기도 하고, 팔 관절에 엘보우가 와서 고생을 합니다. 사실은 멀리 간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데도 욕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공이 경계선 밖으로 벗어나거나 해저드에 빠지면 벌타를 받습니다. 그래서 골프는 거리보다 방향이 중요한데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벗어나고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좋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만 입력하면 편안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운전을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 인생은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 가는 길을 오직 주님만이 알고 계시기에 주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참된 믿음이며, 넘어지지 않는 인생의 비결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인도함을 따라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첫댓글 아멘~ 자기의 의를 말씀의 믿음보다 더 신봉하면 모든 것을 내려놓지 못하겠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