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지 충청수영성, 영보정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여행바라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 안녕하세요. 가을에는 여행이죠! 그중에서도 바람 좋고 경치 좋은 여행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바로 충남 보령이 최고가 아닐 수 없는데요. 보령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여행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보령여행지 충청수영성과 영보정인데요. 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높이 쌓아올린 석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를 바라볼 수 있도록 약 1천 650m의 성벽이 있는데요. 서해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피는 해안방어 요충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방으로 4대 성문 등이 있었는데, 모두 허물어졌다고 하네요. 하지만 대표시설인 누각 영보정은 지난해 복원됐습니다. 영보정은 1878년 화재로 소실된 후 137년 만에 복원된 것인데요.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았을 정도인데요. 세상에서 호수, 바위, 정자,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곳의 최고라고 본 것입니다. 보령여행지 충청수영성은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 2009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서 복원된 영보정을 보고 역사 교육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보정을 비롯해 수영성에서 내려다보면 바로 근처에 있는 오천항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작은 항구이지만 자연적인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오천항은 예전부터 보령 북부권의 삶과 생활의 중심지였는데요. 오천항에서 채취하는 키조개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산물로, 키조개 축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볼 수 있는 것도 풍부하고, 먹을 것도 풍부한 보령여행지 충청수영성을 여행지로 결정하고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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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남도청 원문보기 글쓴이: 충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