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풀씨 (김영철)작년에 친정엄마가 저혈당쇼크로 쓰러지신후 입원중 선망 증상까지 온 후 약간의 치매증상 까지와서 그후로 집안일도 또 거동도 많이 불편해지시고~ 그때 엄마가 잘하시던 만두를 만들자고 일을 벌렸죠~ 그때 엄마에게도 만두를 만들어 보라고 시켰는데 엄마의 만두가 넘 이상한 모양으로 만드시더라구요~ㅠㅠ 울엄마의 솜씨가 아닌 어린 꼬마들이 삐뚤빼뚤 만든 것 마냥~ㅠㅠ 이젠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시는 엄마에게 자꾸만 쉬라고 하는것보다 어떤 미션을 주려고 만두를 또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올해 엄마의 만두는 또 우찌 빚으실지...ㅠㅠ 엄마가 얼마나 우리곁에 더 계실지 모르지만 엄마와 딸들이 만두만드는 그 추억 만들어보려구요~ 이담에 엄마가 세상에 안계실때는 김치만두를 만들때 마다 엄마생각이 많이 날것같아요~
@나은( 羅銀淑 )올해 설날 ! 나은님 엄마네서 펼쳐질 아름다운 미션 이야기를 기대 해 봅니다 아마도, 나은님 어릴때 먹었던 만두를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실하고 이쁘고 맛난 만두 말입니다 ^^
저희 장모님이 아흔 세살 이십니다 작년에 거동을 못 하셔서 처남집에 올라 오셨다가 서로너무 불편하여 다시 영덕행을 강행 하셨고 지금은 도우미가 방문 요양을 해 주워 거동을 다시 하십니다 그리고 이젠 끝이라고 생각 되었던 영덕 여행을 한달에 한번 씩 다시 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반일끽다?...는 무슨 뜻이래요?
차를 마신다는 ^☆
술을 꺽다가 아니시구요?ㅋㅋ
김치찌개는 차차차 마무리하고 끼려주는 빈산님표가 제일이지 말입니다요
하루 낯과 그리고 밤새 겨울비가 내리더니
아침엔 눈이 되어 내립니다
눈 되지 못하고 뚜뚝 떨구던 그리움의 눈물 다 떨구고
이제는 하얀 눈 돠어
세상을 하얗게 덮어 버립니다
하얀 세상에서 흰 꿈을 꿔 보라고 말입니다 ~~
눈노래 들으며 차 마시는 일요일 늦은 아침이
너무 좋습니다 ~ https://youtu.be/DTPQ-SceP-0
PLAY
쏘주가 한잔 생각도 나는 날이지만, 김치찌개가 없어 내리는 눈만 마냥 보고있네~
혜안님 하루종일 눈만 보고 계셨는 지요? ^^
저는 코다리 찌게로 식사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
그냥 아무 때고 출근 전 한끼...ㅎ
시인님처럼 소박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그런...
화려 하지도 ,소박하지도 않는 끼니가
우리를 살리는 힘! 같습니다
저도 떡만두국에 초코파이 한개로 한끼를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
@민들레풀씨 (김영철) 직접 만드신 만두국~ 인증샷 없나요??ㅎㅎ
저두 이번 설날엔 만두만들 준비 해가서 친정가서 다같이 만들어 먹으려구요~^^ 엄마가 김치만두를 아주 잘 만드셨는데 이젠 제가 아님 아무도 안하니깐~ㅠㅠ 제가~
엄마의 솜씨는 딸셋중 중간딸인 제가 그나마~ㅠㅠ
이젠 시어른들 모두 안계셔서 시댁은 안가구요~ 친정만 가는걸루~ 시어머님 떠나신후 결정 했거든요~^^
@나은( 羅銀淑 ) 제 누나가 이틀 밤 주무시고 가시면서
함께 만드는 이벤트로 만두를 준비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
어린시절 만두 빚던 일부터 즐거웠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났었습니다
손을 움직여 함께 노동을 하니
서로간에 서운 했던 감정들은 올라올 틈이 없어서
이틀 동안 아주 즐거웠습니다^^
엄마의 솜씨를 빼닮은 둘째 딸!
어머니가 얼마나 흐뭇해 하실지 , 짐작이 가서
저도 훈훈해 집니다 ^^
@민들레풀씨 (김영철) 만두피는 냉장 만두피를 사서 했고
어릴때는 고기는 적게 김치만 많이 들어간 만두였고 ,
지금은 그 한풀이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잔뜩 넣고 했습니다 ㅎㅎ
@민들레풀씨 (김영철) 작년에 친정엄마가 저혈당쇼크로 쓰러지신후 입원중 선망 증상까지 온 후 약간의 치매증상 까지와서 그후로 집안일도 또 거동도 많이 불편해지시고~ 그때 엄마가 잘하시던 만두를 만들자고 일을 벌렸죠~
그때 엄마에게도 만두를 만들어 보라고 시켰는데 엄마의 만두가 넘 이상한 모양으로 만드시더라구요~ㅠㅠ 울엄마의 솜씨가 아닌 어린 꼬마들이 삐뚤빼뚤 만든 것 마냥~ㅠㅠ
이젠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시는 엄마에게 자꾸만 쉬라고 하는것보다 어떤 미션을 주려고 만두를 또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올해 엄마의 만두는 또 우찌 빚으실지...ㅠㅠ
엄마가 얼마나 우리곁에 더 계실지 모르지만 엄마와 딸들이 만두만드는 그 추억 만들어보려구요~ 이담에 엄마가 세상에 안계실때는 김치만두를 만들때 마다 엄마생각이 많이 날것같아요~
@나은( 羅銀淑 ) 올해 설날 !
나은님 엄마네서 펼쳐질 아름다운 미션 이야기를
기대 해 봅니다
아마도, 나은님 어릴때 먹었던 만두를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실하고 이쁘고 맛난 만두 말입니다 ^^
저희 장모님이 아흔 세살 이십니다
작년에 거동을 못 하셔서 처남집에 올라 오셨다가
서로너무 불편하여
다시 영덕행을 강행 하셨고
지금은 도우미가 방문 요양을 해 주워 거동을 다시
하십니다
그리고 이젠 끝이라고 생각 되었던
영덕 여행을 한달에 한번 씩 다시 하고 있습니다~~
@나은( 羅銀淑 ) 나은님... 어머님이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해요.
(그래서 저희가 정착하게 될 제 남편의 고향에 같이 다녀가시길요..)
@민들레풀씨 (김영철) 한달에 한 번 영덕까지 다녀오시기 힘드실텐데 대단하세요~^^ 반성합니다~^^
@자미원(송미경) 감사합니다~ 자미원님~!^^
화사한 봄을 그리며 밝은 잔으로 바꾸고
오랜만에 뜨겁고 진하게 우려 몸을 데워봅니다.
그래요.
잔잔해진 설국에 반일끽다하기 딱~좋은 !
반나절은 끽다를 즐겼으니
남은 반나절은 半日靜座 정좌하고
고요한 곳에 가서 머물러 봐야 겠습니다 ^^
자줏빛 동치미가 급 땡깁니다~^^
며칠전 배에 탈이나 흰죽 먹다가 팥죽 맛집에서 사온 팥죽 따라 온 동치미가 그나마 개운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비교가 안되겠다는...^^
모처럼 주부답게 궁채 장아찌를 담근날~^^
시인님의 동치미도
나은님의 궁채 장아찌도 꽃같이 화려 하고
럭셔리 합니다
안주인 으로 돌아온 나은님!
그 덕으로 가족들이 럭셔리한 휴일을 보내 실듯 싶습니다 ~~
한때 유행어로 익숙한 단어 喫煙!!
오늘 맞이한 喫茶!!
게다가 半日靜座 半日喫茶!!
이 얼마나 멋진 삶이란 말이냐...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