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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대전, 광주까지 이어지는 소극장 네트워크의 연대 광안리를 대표하는 연극, 룸메이트...여성 자취생들의 이야기 |
[미술여행=엄보완 기자]청춘들의 뜨겁고 지긋지긋한 원룸 생활을 그린 연극 한 편이 부산 광안리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룸메이트’ 시리즈 연극이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무대에 오른다.
부산에서 청춘 연극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준비생 청년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3월, 부산 광안리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대전과 광주로 투어를 이어간다.
청년들의 현실을 담은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 부산 광안리 공연 (사진제공=어댑터씨어터)
남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룸메이트 : 페널티킥’이 3월 1일(토)부터 16일(일)까지 어댑터씨어터무대에 오르고, 이어 여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룸메이트 : 스파이크’가 20일부터 30일까지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청년들의 현실을 담은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 부산 광안리 공연 (사진제공=어댑터씨어터) 1
●어댑터씨어터와 극단아이컨택이 공동기획한 ‘룸메이트'...세 친구의 뜨겁고 지긋지긋한 일상들
‘룸메이트’ 시리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어댑터씨어터와 극단아이컨택의 공동기획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주체 및 창작공간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특히 '룸메이트' 시리즈는 2024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쇼케이스 선정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영국 웨스트엔드 제작사와 대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현지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사진: 룸메이트 페널트킥 출연 배우들
부산 공연 이후 '룸메이트 : 스파이크'는 국내 투어를 이어간다.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전 '아신 극장'이 바톤을 이어 받아 대전 관람객들과 한 달동안 만남을 이어간다. 그리고 광주 '기분좋은 극장'으로 다시 바톤을 넘긴다. 광주 '기분좋은 극장'에서도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동안 취업준비생 청년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사진: 룸메이트 스파크 출연 배우들 (1)
청춘들의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 전국투어에는 ▲극단 아이컨택(대표 양승민)과 ▲부산 어댑터씨어터(대표 심문섭), ▲대전 아신극장(대표 이인복), ▲광주 기분좋은 극장(대표 이하나)이 책임진다.
지역을 대표하는 극단 대표들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청춘들의 뜨겁고 지긋지긋한 원룸 이야기가 한 편의 연극으로 잘 만들어저 소극장 네트워크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객에게 소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 룸메이트 페널트킥 출연 배우들
'룸메이트 시리즈'는 각자의 꿈을 위해 원룸에서 함께 살기를 선택한 세 친구의 뜨겁고 지긋지긋한 일상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내는 청년들의 평범하지만 뜨거운 하루를 담고 있다.
현실적인 청춘들의 일상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대표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안리를 방문하는 20-30대 청년세대뿐 아니라, 청년기를 경험한 모든 세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솔직하고 재미있는 연극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룸메이트 스파크 출연 배우들
한편 이번 공연을 위해 백규진과 안영현이 작가로, 박용희와 강승환이 연출로 힘을 합쳤다. 출연진으로는 △박문현, △김경훈, △장재영, △윤채원, △조한별, △최선희, △김주효, △안영현, △정다빈 배우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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