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曺植)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산청 덕천서원을 찾는다.
덕천서원은 1576년(선조 9)에 창건되어,1609년(광해군 1)
사액서원으로 승격했으며, 그뒤 최영경(崔永慶)을 추가 배향했다.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1920년대 복원되었다.
덕천서원 풍경
몇번을 다녀도 배롱나무꽃이 활짝핀 때를 맞추어 가기란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절정인 때를 제대로 맞추어 온것 같다.
홍살문
외삼문인 시정문(時靜門)
강학당과 동.서재
배롱나무꽃이 활짝핀 덕천서원
산청 덕천서원 강당인 경의당(敬義堂)
경의당 대청
경의당에서 본 동.서재와 정문
강당 서편
강당 동편
강당에 걸린 경의당과 덕천서원중수기 등 편액들
사당 입구
내삼문
숭덕사(崇德祠,사당)
사당과 내삼문 측면
사당 벽화(용과 호랑이)
관리동,장서각, 배롱나무(흰꽃과 붉은색), 외삼문 안에서
서원 밖 시천천가의 세심정(洗心亭)
서원 바깥풍경
첫댓글 올곧은 선비의 모습을 보는듯 대청마루에서 본 바깥 풍경이 정말 훌륭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세계에서 지낸다면 물욕과 사심을 버리고 충성심과 애민(愛民)사상이 저절로
생각나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조선의 대유학자 '남명' 조식(曺植) 선생의 흔적이 배어있는
덕천서원의 여름풍경이 당시 유유한 선비의 삶이 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위에 몸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