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골동품 기물 소장 '국보방' : 해프닝 뒤에 문화정토의 ' 골동품 독종' 상처

[차훈아트]

민간 골동품 기물 소장 '국보방' : 해프닝 뒤에 문화정토의 ' 골동품 독종' 상처

소스:차훈아트

민간 수집이라는 넓고 신비로운 분야 중에서 특히 눈에 띄지만 비판을 받는 집단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국보방'입니다. 그들은 마치 안개 속에서 방향을 잃으면서도 고집을 부리는 행자 무리처럼, 자기 구축의 허위 세계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 결국 전체 수집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대중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대체 왜 이렇게 대접을 받지 못하는 걸까요? 이 배후의 원인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우리가 깊이 탐구할 가치가 있습니다.

먼저 '국보방'의 소장품 출처부터 말하자면, 이는 혼란스럽고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 사람들은 종종 골동품 노점의 외진 구석에 출몰합니다. 그곳에는 형형색색의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운 물건들이 가득하지만, 그들은 그 속에서 희귀한 보물을 찾으려 합니다.

동시에 그들은 다양한 매력적인 명목으로 온라인에 있는 판매자들, 즉 '신비한 보물 출현'이나 '조상의 국보 대연'과 같은 속임수를 쉽게 믿으며, 항상 쉽게 그들을 속임수에 빠뜨립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살펴보면, 그들이 말하는 '국보급' 소장품들은 거의 모두 매우 뚜렷한 위조 흔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자기를 예로 들면, 진품 도자기는 고온에서 구워져 태질이 촘촘하고 섬세하며, 유약의 색은 옥처럼 따뜻합니다. 도안 제작은 필치가 섬세하고, 무늬가 정교하며, 생동감 있게 당시의 문화 풍모와 예술 수준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국보방의 미스테리:환상 범람, 상식은 어디에?

반면 '국보방'이 들고 있는 도자기 모조품은 전혀 다릅니다. 그 모조품은 태질이 느슨하여 가볍게 두드리면 고급스러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유약 색은 표면에만 떠 있을 뿐, 층감이나 깊이는 전혀 없습니다. 도안은 거칠고 선이 딱딱하며, 무늬는 전혀 생기가 없어 마치 아이들의 그래피티 작품 같습니다. 그러나 국보방 조직원들이 눈에 보이는 허점을 눈먼 채 자신들이 갖고 있는 것이 값진 국보라는 자기기만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감정 방식을 다시 한번 보세요. 진정한 문화재 감정은 엄격한 과학적 양자 분석 방법, 깊은 전문 역사 지식의 축적 및 풍부한 실천 경험의 축적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보방'은 이러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감정 방법을 완전히 버리고, 대신 알 수 없는 '직감'과 억지스러운 '전설'을 사용하여 자신의 소장품을 보증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새로운 모조 청동기를 가리키며 자신이 꿈에서 선인의 지도를 받았다고 굳게 선언하고, 이 청동기가 고대 신기라고 확신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또한 역사 문화적 배경과 전혀 맞지 않는 신기한 기능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무엇이 악을 물리치고 재앙을 없애며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겠는가 하는 터무니없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관념에서는 마치 자신이 마음속으로 굳게 믿기만 하면, 이 위조품들을 점석하여 금으로 만들어 진정한 국보로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눈 가리고 아웅 식의 감정 사고는 문화재 감정이라는 엄숙한 분야에 대한 공공연한 모독이며, 전문가와 많은 수집 애호가들의 일치된 경멸을 받을 만합니다.

"국보방"의 행동 스타일은 더욱 오만하고 제멋대로 행동하여 사람들을 화나게 합니다. 한때 많은 주목을 받은 민간 수집품 전시회가 있었는데, 많은 수집가들이 수집에 대한 사랑과 문화 전승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진품을 정성껏 선별하여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는 수집계의 교류와 문화 전파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보방" 구성원들은 외롭지 않고, 그들의 이른바 "국보"를 강제로 전시 속에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직원들이 전문 지식과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그들의 불합리한 요구를 예의 바르고 단호하게 거부하자, 이들은 갑자기 펄쩍 뛰며 전시 현장에서 소란을 피웠고, 매너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들은 악담을 퍼붓고, 직원들이 눈이 멀어 고의로 그들을 억압한다고 비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리한 방법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자신이 '당대 사녀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 가치가 매우 높고 절세의 진품이라고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태도와 유물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자세히 살펴보았을 때, 이 그림은 허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종이는 현대 공예로 제조되며, 안료도 화학 합성품입니다. 필법은 더욱 미숙하고 아마추어적이어서 당대 회화의 성숙하고 뛰어난 예술 스타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렇게 확실한 증거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국보방'의 구성원은 여전히 억지를 부리며 전문가들이 자신이 이렇게 소중한 보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질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무례하고 흑백을 뒤바꾸는 행위는 원래 조화롭고 질서 있는 수집 교류 활동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국보방'의 악행에 대해 더욱 깊이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집과 교류의 장에서 '국보방'은 항상 불명예스러운 방해자 역할을 했습니다. 진실한 수집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존경과 지식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수집품의 역사적 기원, 예술적 가치 및 그 뒤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탐구할 때마다, 그들은 항상 불청객처럼 갑자기 뛰어들곤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허황된 '국보 전설'에 대해 크게 이야기하기 시작했으며, 본래 엄숙하고 의미 있는 교류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발언이 사실적 근거가 있는지, 다른 사람을 오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단지 자신이 꾸며낸 허위 세계에 몰두하여 혼자 말하고 과장하고 있습니다. 소장 분야에 처음 발을 들인 열정적이고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에게 국보방은 앙큼한 늑대와도 같습니다.

초보자들의 수집 지식 부족과 국보에 대한 동경을 악용해 비호감적으로 유도한 것. 감언이설로 겉보기에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함정을 만들어내어, 초보자들이 수집의 길이 마치 그들이 묘사한 것처럼 곳곳에 보물처럼 가득 차 있으며, 아무렇게나 주우면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 맹목적으로 많은 돈을 들여 이른바 '국보'를 구매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그저 가치가 없는 가짜 더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초보자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혔을 뿐만 아니라, 수집에 대한 열정과 문화 탐구에 대한 열정을 심각하게 소모시켰으며, 민간 수집 사업의 건강한 발전에 큰 장애를 초래했습니다.

많은 뉴스 보도 중에서 '국보방'이 만들어낸 소동은 더욱 흔하며, 그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한계를 여러 번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2년 춘절 기간 동안 널리 화제를 모은 '한대 옥의자' 사건. 경매 회사가 자랑하며 "매우 높은 수집 및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 보물 세트가 경매에서 무려 2억 2천만 위안의 천문학적인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사 상식을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들은 한대에 고대인들의 생활 방식이 주로 "바닥에 앉아 앉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당시에는 의자와 같은 가구가 발명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전문가와 학자들이 나서서 확실한 역사 자료와 엄격한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위작이라고 지적했지만, 놀랍게도 옥의자의 감정자로서 고궁박물원 연구원 주남천은 여전히 그것이 한대의 기물에 속한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무시한 감정 태도는 정말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한편,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또 다른 중국 수집가 협회 옥기 위원회 주임인 야오정은 "역사가 기록되지 않았다고 해서 한대에 의자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황당무계한 발언을 하며 이 위작에 대해 강제로 변명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이 사건은 사람들로 하여금 '국보방'의 조작 수단과 감정 혼란에 대해 깊이 인식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에서 문화재 감정 업계의 규범과 규제에 대한 깊은 반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공교롭게도 2009년의 '국보 헌문천' 행사는 철저한 소동극이었습니다. 당시 강력한 뉴스 보도와 홍보 활동의 영향으로 7월 2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대규모 기부식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행사 중에 총액 수억 위안이라고 불리는 66개의 '국보'가 깜짝 등장하여 많은 언론과 대중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의혹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희귀한 '귀곡자 하산'인 원청화 항아리와 지름 1m가 넘는 '명선덕 청화유리홍대반'을 포함한 여러 '국보'에 대해 수집계는 대체로 '가짜가 터무니없는' '위작'이라고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화샤 물증 도자기 감정 연구소 소장 마오샤오후와 수도박물관 부연구원 왕춘청 등 업계의 베테랑 전문가들도 신중한 감정 후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소위 "국보"는 제작 기술, 재료의 질감, 역사 문화적 배경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여러 뚜렷한 허점이 존재하여 진정한 문화재 진품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보방'은 이러한 공개적인 기증식을 통해 자신의 위작에 합법적인 외피를 씌우려 하고 있으며, 그 의도가 음험하고 수법이 비열하여 정말 경멸스럽습니다.

2013년, 유명 작가 마보용이 블로그에서 공개한 허베이 헝수이 지바오차이 박물관 사건은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며, "세 가지 관점을 뒤엎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많은 귀중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관내 대부분의 전시품은 저품질의 가짜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 박물관의 관장 왕종천이 "모든 소장품은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진품으로 판명되었다"고 주장했다는 점입니다. 이 소위 "전문가"는 바로 그 자신입니다. 이렇게 가짜가 가득한 박물관이 국가 3A급 관광지로 평가받아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조성하는 상징적인 문화 시설이 되었다니,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문화 관광 자원에 대한 심각한 오도와 모독입니다.

이 사건은 '국보방'이 지역 문화 건설에 미친 악영향을 충분히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민간 수집 시장의 정상적인 질서를 어지럽혔을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이미지에도 큰 손상을 입혔습니다.

충칭대학교 박물관도 한때 '국보방' 위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18년 10월 7일, 충칭대학교 박물관이 후시 캠퍼스에서 성대하게 개관하였고, 동시에 "코끼리 유형 - 중국 고전 조형 예술전"을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않았고, 개관 후 일주일 만인 10월 14일에 수집계 자매체가 《충칭대학교가 670만 위안을 들여 가짜 박물관을 세웠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수집계와 사회 각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기사에서는 일부 소장 유물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이러한 유물들이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 가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상나라의 수면문 우정"은 중국의 가장 무거운 청동기 후모 무정을 모방한 형태이지만, 문양에 이도 저도 아닌 변화를 주었습니다.

짐승도 짐승도, 소도 아닌 무늬를 사용하여 상나라 청동기 문양의 규범과 스타일을 완전히 위배했습니다. 또한, "한나라의 안어 동등"과 같이, 실제 한나라의 안어 동등에 비해 많은 정교한 세부 사항을 생략했지만, 크기는 해혼후 무덤에서 출토된 동종 유물보다 10배 이상 컸습니다. 이러한 불균형하고 조잡한 상황은 진정한 한대에서는 절대 나타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의문은 근거 없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문화재 지식과 풍부한 고고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이 사건은 '국보방'의 위작 문제를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내세웠고, 사람들에게 대학 박물관의 소장품 관리와 감정 작업에 대한 경종을 울렸습니다.

민간 수집은 본래 역사와 문화를 전승하고 민족 정신을 고양하는 신성한 사업이며, 현대인과 고대 문명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입니다. 그러나 '국보방'의 존재는 마치 독처럼 본래 순수했던 이 깨끗한 땅을 무자비하게 침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무지는 진짜와 가짜 유물을 구별할 수 없게 만들지만, 맹목적인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그들의 오만함은 그들이 전문 권위에 공공연히 도전하고 수집 질서를 제멋대로 어지럽히며, 그들의 탐욕은 막대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가짜를 만들고 판매하며 대중을 속이는 것을 불사하게 만듭니다. 그들의 다양한 행동은 자신을 사회 전체의 웃음거리로 전락시켰을 뿐만 아니라, 민간 수집 사업 전체에 헤아릴 수 없는 피해를 입혔습니다.

홍콩은 한 번에 3억여 원을 찍고, 자신은 8개의 계항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감정 방법을 가르쳐 주니, 말하는 것이 모두 급했습니다.

그들은 수집 시장의 신뢰 환경을 파괴하고, 많은 수집 애호가들을 오도하며, 민간 수집 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민간 수집계에서 악명 높고 대접받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우리는 '국보방'의 진면목을 명확히 인식하고, 민간 수집에 대한 규범과 지도를 강화하여 진정한 문화재 수집이 그 문화 전승과 역사 선양의 본위로 돌아가도록 해야 하며, 민간 수집 사업이 건강하고 질서 있는 궤도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