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병일기:
안녕하세요
우리엄마가 8월18일 갑상선 수술을 무사히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고 십습니다.
우리 엄마는 2007년 심장조형술하시고
2009년 6월4일 심장세방~하는 부정맥 심장레이저 수술하심(참고로 당료, 고혈압 있으심)
5월초 목소리가 잘안나와 아산병원(최승호교수)에게 진찰받고 검사결과
5월22일 갑상선 암 소견으로 6월8일조직검사 , 수술은 8월10일로 잡음
6월4일 심장 레이저 수술로 조직검사 7월3일 ,수술은 8월18일로 변경
수술전 체력보강위해 장어등으로 몸 보신 단단히 하고
운동은 오전,오후로 몸을 만듬 --------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함
8월17일 입원
8월18일 오전11시~오후9시 까지 수술
목붕대로 감고. 목에 구멍뚷어 기도확보까지 된 상태로 무사히 수술마침(구멍뚷린상태론 말을 못함).
다른 수술하신분들은 2~3일이면 퇴원하시는데
우리 엄마는 2.3일째 가장 힘들어 하셨음(혼자 일어나지도 못하시고, 소변줄 달고, 저녁엔 더욱 힘들어하셔서
저랑 언니가 1주일을 꼬박 옆에서 시중 -- 나중엔 3일째 문병온 사람 기억 못하심
갑상선수술후 다리.손 저림증상 의사가 계속 체크하던중 (부갑상선 이상)
손발저림 있어 링겔맞고 나중엔 하루3번 칼륨약 먹음
기침.가래등으로 고생하심
거의 죽 드시고 퇴원쯤 밥 드심 (죽 드시면서도 과일,장어등 좋은음식은 계속 드시게해야함- 기운차리게)
기존 지병등으로 심전도.ct.엑스레이 촬영 많이 하심
폐렴균이 가래에 보인다고하여 1주일정도
더 입원후 괜찮다고 퇴원하심
퇴원후 거동 힘드셨지만
하루하루 좋아지심
퇴원1주일후 상처부위에 시카붙이심(말도 작은소리로 하심)
지금은 목에 구멍이 있는상태이지만
점점 작아져 숨쉬기 힘이드시다고함. 5mm로 작아지면 봉합수술하실 예정입니다.
매일 혼자서 걷기 운동하심
10월26일 동위원소 치료차 입원예정입니다.
참고로
입원시 전기장판 작은거 가져가면 요긴하게 씀니다.
(수술후 몸이 추울때 저녁에 추울때등등-병원은 여름도 춥습니다.)
*** 중증등록은 퇴원시 담당 의사가 서류에 싸인해줍니다 그걸-원무과에 병원비낼때 계산하면서 제출후
다음외래때 와서 환급받습니다. 서류는 퇴원 전에 간호사에게 신청합니다.***
갑상선 암보험금 신청 위한 준비서류 (삼성생명)
(암확진금. 수술비. 입원비 받은 서류입니다.)
1. 진단서 2.입원퇴원 확인서 3.수술기록지 4.조직검사 결과지 서류제출후 3일만에 통장에 전부 입금돼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엄마 같이 힘들게 수술하신분도 있습니다.
희망 잃지 마세요.
★제목에 "병명-병원이름" 을 써 주세요.... 주의 !! (엄격 적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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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갑상선암. 갑상선결절.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염.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갑상선질환,
갑상선동위원소, 동위원소치료저요드식, 등등의 병명(병의 종류, 병의 이름)
★★★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절
★★★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갑
첫댓글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전에 암세포가 기도 근처에 있다고 했던...그 분이신가요? 물론 암이란 어느 부분에서 발견 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린답니다~ 아무리 쉬운 암이라 해도 암이란 넘은 무시할 건 아닙니다... 따님이 간병을 잘 하셔서 어머니 빨리 나으시고 건강하게 님 곁에 계시겠네요~ 큰 고비 넘기셨으니...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고생 많으셨고... 어머니 힘내시라고 전해 주세요 핫팅!!!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얼른 회복하시고 좋은 시간보내시기 바랍니다..진심으로..
많이 고생하신 경우네요. 걱정도 많으셨을것 같습니다. 수술도 잘 되신것 같으니 이제부터 체력관리 하시고 치료 잘 받으시구요. 이런 따님이 곁에 있어 든든하시겠네요. 힘내세요~~~~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셨을꺼 같네요...그래도 두 따님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신게 눈에 보이네요.....어머니께서 든든하실 꺼예요.. 빨리 회복하시길 빌께요....
어머님도 착한 따님도 많이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넘 힘드셨겠어요.. 하지만, 잘 되신 거 같아 축하드립니다.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는 저희 어머니.. 잘 견딜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