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들?
-문재인, 조재연, 김선수, 김동연...
(글: 이윤섭)
이재명 대타는 경기도 지사 김동연?
오늘 펍원 판결로 김동연이 유력 주자로 보는 언론인이 여럿 있다.
나는 김동연을 초능력자로 본다.
초능력자들의 대부 문재인이 파격적으로 발탁한 초능력자 가운데 하나이다.
문재인은 집권하자
조재연을 대법관으로 임명.
김선수를 대법관으로 임명
김동연을 경제부총리로 임명.
1980년 사법시험 수석합격자 조재연의 경력은 이렇다.
1956년 6월 1일, 강원도 삼척군 북평면 출생(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묵호가 고향).
충청북도 제천시의 동명초등학교와 제천중학교 졸업.
1974년 서울 덕수상업고등학교(62회) 졸업, 한국은행 입사.
동시에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입학
1976년 성균관대 2부대학 법과대학 편입
1979년 3월 한국은행 퇴사하고 사법시험 공부에 전념
1980년 – 성균관대 졸업, 제22회 사법시험 수석합격
이전에도 조금씩 시험준비했겠지만 전념하려고 1979년 3월 퇴사했다고 하니 3월 4일 실시된 21회 사법시험 1차 시험 합격한 다음의 일이다.
한국은행과 야간대학을 다니며 사법시험 1차를 합격한 것도 놀랍고 2차 시험 준비 1년 만에 수석합격한 것도 놀랍다.
이후 조재연의 이력
1982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이 해에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학위 취득
1984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1985년 6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철 의원이 광주사태를 언급하고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이 부정축재했다고 발언. 이를 실은 <민주정치1>을 발행한 사회과학 출판사 일월서각 대표 최옥자를 경찰이 연행하여 책의 발간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즉심에 회부.
조재연은 1985년 8월 23일에 무죄를 선고. 안기부 정형근 수사2단장이 방문하여 항의.
조재연은 전두환 정권 시절 국가보안법 위반, 간첩 등 시국사건에서 의외의 판결을 내려 '반골 판사'로 불렸다고 함.
1986년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판사
1986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
1991년 서울가정법원 판사
1993년 "조재연 법률사무소" 변호사 사업 개업
1998년 법무법인 한백 변호사
2010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자문위원
2012년 12월~2013년 12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규제심사위원
2015년 9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의원
2017년 6월 16일,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은 이상훈, 박병대 대법관 후임으로 조재연, 박정화 후보자를 문재인에게 임명제청.
추천 사유로
"법률가로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여 풍부한 실무경험과 능력을 구비하였으며, 균형 있는 시각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보호와 인권의 신장, 민주적 시장경제질서의 확립 등 우리 사회의 헌법적 가치 수호에 이바지하였다"
고 평가.
7월 6일 청문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되었고 7월 18일 국회에서 임명동의안 통과.
7월 19일 대법관 임기 시작. 25일 문재인이 임명장을 수여.
2017년 7월 19일~2023년 7월 18일 대법원 대법관(2019년 2월 14일~2021년 5월 8일 사이 법원행정처장 겸임)
70년대 사법시험 합격자를 보면 서울대 출신이 대개 3분의 2를 차지했다. 1979년에는 합격자 120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90명으로 75%를 차지했다. 그러나 문재인, 박원순이 합격한 1980년은 합격자 141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77명으로 54.6%로 과반수를 조금 넘어 20% 이상 하락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상고와 야간대 출신 수석 합격자가 나왔다. 매우 특이한 해였는데, 합격자 수를 대폭 늘린 1981년 이후에는 드물지 않는 일이 되었다. 그러나 적은 점수 파로 아깝게 떨어지는 학생이 많은 서울대에서 합격자를 늘리니 합격자 비율이 감소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현 경기도 지사인 김동연(金東兗)의 경력도 조재연과 비슷하다.
김동연은 1957년 1월 28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아버지 김기수(1935 ~ 1968)와 어머니 최근식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가족들과 함께 서울특별시로 이주.
1968년 부친 사망. 가세가 크게 기울어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과 천막촌에서 할머니, 어머니, 동생 3명과 함께 살았다. 어머니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채석장에서 일하고, 산에서 나물을 캔 후 파는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판자촌이 도시정비 사업으로 헐리면서, 허허벌판이었던 경기 광주대단지(지금의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로 강제 이주돼, 한동안 천막을 치고 삶다.
1963년 광희초등학교 입학
1969년 광희중학교 입학
1972년 덕수상고 입학(63회로 조재연의 1년 후배)
1975년 1월, 한국신탁은행 입사.
1977년 2월, 국제대학(야간 대학) 법학과에 입학.
1977년 병역 신체검사에서 "시력 0.04를 포함하여 신체검사 등급 2등급, 합계 10점짜리 징집 등급에서 연령 1점, 학점 2점, 체격 5점, 지능 2점 등을 받아 모두 합쳐서 3등급"으로 '중등도 근시'라는 판정을 받고 보충역에 편입됨.
1978년 3월 11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 제63훈련단 소속 소총수로 편제, 경기도 성남시 태평 2동 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병역의무와 대학 학업을 병행.
1979년 5월 26일 일병으로 소집해제.
야간학부를 다니는 동안, 은행 합숙소에서 옆방 선배가 쓰레기통에 버린 '고시 잡지'를 보고 관료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함. 그전까지는 고시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다고 함.
김동연은 자신의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의 삶'을 “낮엔 은행원, 밤엔 대학생, 새벽엔 고시생”으로 표현한다.
1981년 9월 시행된 25회 행정고시 1차 시험에 합격. 수험번호는 4556
1982년 제6회 입법고시와 제26회 행정고시(재경 파트)에 최종 합격.
방위병 복무도 하고 신탁은행 근무도 하고 야간대학 다니며 행정고시 공부. 양적 질적으로 공부 분량이 다른 수험생에 너무나 적은데도 합격. 더구나 법을 전공했으므로 경제학 계통 과목이 많은 행정고시 재경 분야에 합격. 대단한 초능력이다.
첫 근무처는 서울이 아닌 충청북도청 근무를 자원하여 충청북도청 지방과에서 근무. 이어 음성군청 근무를 지원하여 근무. 이는 공부하려는 시간을 얻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0년 8월 이명박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됨.
2012년 1월 기획재정부 2차관이 됨.
2013년 3월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국무조정실장이 됨.
2014년 7월 사표를 냄.
2015년 아주대학교 제15대 총장이 됨.
2017년 5월 21일 문재인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 내정다.
2017년 6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됨.
초능력자 문재인은 초능력자들을 알아보고 파격적 발탁을 많이 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김선수(金善洙)를 대법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1961년 4월 23일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출생.
1980년 2월 서울 우신고등학교(3회)를 졸업.
3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
1981년 7월 28일 육군에 입대.
1983년 11월 10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
1984년 5월 26회 사법시험 1차 합격
1985년 7월 제27회 사법시험에 수석합격.
1986년 2월 서울대학교 졸업.
군대 다녀오면 머리가 녹슨다는 데, 제대 후 불과 5개월 만에 사법시험 1차 합격. 대략 18개월 공부로 사법시험 수석 합격하니 초능력자라고 할 수 있다.
1988년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법인 시민종합법률사무소에서 노동 전문 변호사로 활동.
노무현 정권 때 청와대 사법개혁 담당 비서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왕재산 사건의 변호를 맡음.
통합진보당 해산에서 피청구인 대리인단을 이끌기도 하는 등, 간첩들과 공안 사범들을 변호함.
문재인은 2018년 7월 김선수를 대법관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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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섭 페북 글(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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