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배란다에
물을 뿌리며 하얀통의 심은숙님네
6월산~멸치젓 통을 닦으며 열어보니
꼬스운 냄새가 입맛을 다시게 하여
몇마리 내서 무쳤습니다.
필규수산 멸치통.
궁굴려도 벌어지지 않아요.
저는 여러번 뒤집는 과정을 해 줬지요.
뚜껑을 열어보니 비닐속의 멸치젓은
다 삮아서 비닐엔 기름이 나와 붙었어요.
끈을 풀어 벌려보니 구수한 냄새.
색갈도 모양도 좋게 삮혀 졌네요.
몇마리 내서 무칠려구요.
청양고추 마늘 입니다.
대파와 볶은깨 입니다.
고춧가루.달달한효소.물엿...잘섞어주죠.
참 맛있었어요.
양배추.호박잎.싸서 먹었던 그때를
생각하면서 밥에 얹어 먹었지요.
그냥 밥에만 먹어도 맛있어서
2그릇을 먹었습니다.
그후 ~물을 엄청 먹었네요.. ㅋ
낮에 먹고~밤에도 먹고~ ㅎㅎㅎ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저도 저런 음식 무척 좋아하는데 재작년에 같은 곳에서 멸치젓 샀다가 상태가 안 좋아서 버리고는 엄두가 안나서 다시 구입 안하고 있어요
구수한 멸치젓갈 맛있겠네요 츄릅~~
택배 배달오면 소금이
밑에 가라앉아 있어서.
뒤집어 보관 하시면 밑의 소금이 위로 올라와서 밑으로 내려가면서 녹아주지요.
몇일후~뒤집어 주는걸.
가끔 배란다 청소할때 실시해 줍니다. 맛이 좋아요
@이광님(광주) 그렇게 해줘야 하나요??
전 배달된 그대로 두었는데??
@박경임 해 줘야한다는 공식은 없지만
소금에 버무려서 소금이 녹지
않는 기간에 움직이면 소금이
밑으로 내려가 버리죠..
소금이 흘러가버리면 간이 안들고 변하게 되지요..
앞으로 사시게 되면 뒤집어
보관해보세요~
@이광님(광주) 그러겠네요
웃소금이라도 얹어주어야했네요
슬슬 걱정이 ㅠ
젓갈은 웬만해서는 상태가 안좋아지거나 하질 않는데..저는 배달온대로 그대로 잊어버린듯 두고 시간지나 열어보믄 구수하게 잘 삭혀졌던걸요
몇년전 한해에 한통씩 2년동안 사서 묵혀놓코 액젓으로 멜젓양념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 ㅎ
어머나!!
침이 스르르 고이네요
어쩜 딱 제입맛에 착착 감기게 요리를 하시는지요ㅎㅎ
저도 6월산 필규수산통 열어봐야겠네요
맛나게 무쳐드셔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4 22:56
@신양옥(일산) 010~5126~7577.
2방 수산물방에 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4 23:34
저 멸치젓 지금 구입할수 있나요?
지금 멸치젓 어디서 구할가 고민중입니다.
너무 맛너겠어요.
침나오려 하네요,ㅋㅋ
위에 적었어요.
@이광님(광주) 네 찾았습니다.
낼아침 전화 해볼려구요
@신양옥(일산) 잘하셨네요.
맛나게 무쳐 드시와요.
에고~^^
맛나긋네요
낮에 전2구입한 다시마쌈 먹으면서 멸치젓무침 얹어먹음 좋겠다했었거든요 ㅎ
맛있다고
막 먹어서 물 엄청 마셨어요
입맛이 굿~ 입니다.
ㅋㅋㅋ~
꼬리한것 좋아하신것 맞죠.
@이광님(광주) 비린것 입 근처도 못 갔는데..
결혼후 옆지기님이 마포출신 인지라 그런지 온통 식탁이 짬자름으로 한때 고생 좀 했지요.
그것이 중독인지 봄여름 입맛 없을 땐 젓갈이 묘한 맛을 내더라고요.. ㅋㅋ
요쯤 멸치젓 청양고추 덤뿍 넣어 먹어면 밥도둑이지요 ~~~
맛나겠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맛있는데 그후론 물이 자꾸 땡겨요 ㅎㅎ
저희집꺼는 이년이 넘어서 살이 다빠졌어요
맛있겠어요
오래되 잘 삮혀졌으면
생젓국물로 겉저리 해 드셔요~
@이광님(광주) 저도 먹을땐 몰라도 먹은후엔
물이 많이 먹혀서.
물배가 불러서 다른건 못먹으니
다이어트효과도 보지요.ㅎ
저거 진짜 맛있는데. 점심먹고 들어왔는데도 먹고시ㅠ어요.
이거 무시 못하게 맛나요.
짭쪼롬하니 맛있겠네요
더운 여름 입맛돌게 하는 사진이네요 ^^
네 그런것 같에요~
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저도 멸치통 한번 열어봐야 겠습니다...
있으시면 이렇게 더을때
무쳐 드시면 물 엄청 먹히지만..좋아요.ㅎ
여름 입맛 없을때 무쳐서 밥에 물말아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이번에 몇치젓 먹고
물 엄청 먹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