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함평창의융합교육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디지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디지털캠프는 함평 학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콘텐츠를 활용한 즐거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캠프는 로봇, 레고코딩, CNC목공, 인공지능을 주제로 ‘오조봇, 대시, 뚜루뚜루 로봇과 친구해요’, ‘레고 코딩으로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어 봐요’, ‘CNC머신으로 나만의 목제품을 만들어요’, ‘챗 GPT, 인공지능 도구체험하기’, ‘소리인식 거미로봇 만들기’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가족간의 소통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내용이 꾸며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보다 더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의 모습에 놀라웠다. 특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로봇과 챗GPT를 알기 쉽게 알려주셔서 좋았고, 아이와 오랫동안 나눌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하며 즐거워 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창의융합교육관을 통해 AI교육, 코딩교육, 메이킹교육, 메타버스존과 크리에이티브 체험 등 함평지역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SW·AI 특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지원할 예정이다.